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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남아·샌프란시스코·이스트베이·아르헨
매경·재외동포재단 공동주관
◆ 제 9차 한상대회 ◆
`제9차 한상대회`가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비즈니스 성과가 쏟아지고 있다.
기업 전시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 유통 바이어 초청을 통해 총 1220건의 상담과 1억7323만9579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양해각서(MOU) 체결도 지난해에 비해 세 배 이상 많아지고 MOU를 맺는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동시에 달성하는 실적도 올렸다.
20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기업 전시회 실적을 집계한 결과 823건, 2916만3854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1대1 비즈니스 미팅은 133건의 상담을 통해 1억4296만8175달러의 실적을 나타냈다. 유통 바이어 초청은 264건이 성사돼 110만7550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MOU 체결도 무더기로 쏟아져 21건이 맺어졌고 내실도 높아져 경북도 지방공기업인 경북통상의 경우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KMT SDN BHD`와 경북 농식품 수출 확대 MOU를 맺으면서 300만달러 규모 농식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 6월 말 현재 경북 농식품의 말레이시아 수출 규모는 31만5000달러에 불과하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 확대를 내용으로 한 한상 간, 다자 간 MOU 체결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대구상의와 동남아한상연합회, 샌프란시스코경제인협회, 이스트베이한인상공회의소, 한국ㆍ아르헨티나상공인연합회는 수출입 상품 거래 알선, 투자 유치 등을 위한 MOU를 맺었다.
승은호 동남아한상연합회 회장은 "동남아한상연합회는 동남아에 있는 18개국 한상들이 참여하고 있어 이번 MOU 체결로 동남아 지역의 수출 교두보가 확보된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취재팀 = 김정욱 기자 / 배한철 기자 / 김규식 기자 / 박동민 기자 / 김동은 기자 / 정승환 기자 / 박승철 기자 / 사진 = 김재훈 기자 / 이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