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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세계적 브랜드로 만든다
작성일
2010.10.25


9차 세계한상대회 개막…40개국 3300명 참가

 

◆제 9차 한상대회◆







국내외 동포 경제인들의 비즈니스 한마당인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40여 개국 한상 3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별보좌관, 장대환 매일경제신문ㆍMBN 회장,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황식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왼쪽부터)이 한상 역사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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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통해 격상된 한국의 위상은 한상 여러분의 위상도 높여줄 뿐 아니라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9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상들은 19일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기원과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선진 일류국가 건설에 동참을 다짐하는 `한상 대구ㆍ경북 선언문`을 발표했다.


전 세계 동포 기업인들과 국내 경제인들의 비즈니스 한마당인 `9차 세계한상대회`가 이날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EXCO)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민족 경제의 중심, 한상 네트워크`라는 슬로건 아래 2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40개국 3300여 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덕룡 청와대 국민통합 특보, 손학규 민주당 대표, 장대환 매일경제신문ㆍMBN 회장,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성은 세계한상대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등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음달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세계 중심국가로 진입할 것이며 한상이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은 세계 중심국가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한상 네트워크`를 동포사회의 중심축으로 구축해 `한상`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대환 매일경제신문ㆍMBN 회장은 "우리는 G20 정상회의를 통해 신
흥국과 선진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뉴노멀`을 만들어가야 한다""이런 환경은 한상의 발전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고 한상은 물론 국내 경제인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국내 기업의 참여도 해마다 높아져 한상대회가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은 대회장은 "처음에는 한상대회가 화상대회를 벤치마킹했지만 이제는 한상과 화상이 서로 벤치마킹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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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팀=김정욱 기자 / 배한철 기자 / 김규식 기자 / 박동민 기자 / 김동은 기자 / 정승환 기자 / 박승철 기자 / 사진 = 김재훈 기자 / 이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