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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CEO포럼] 고국에서 G20개최 자부심
작성일
2010.10.25


`비즈니스 서밋`도 큰 기대



다음달 11일이면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세계 경제의 헤게모니가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 같은 대전환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음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이번 서울 G20 정상회의에는 세계 경제계를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즈니스 서밋`이 처음으로 개최되며, 기업인은 금융위기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19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된 `리딩CEO포럼`에서는 이 같은 비즈니스 서밋이 소개돼 한상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상들은 고국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으며, 세계 CEO들이 참가할 `비즈니스 서밋`도 같은 기업인으로서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비즈니스 서밋은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1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영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날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경제 회복을 민간이 주도하도록 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는 비즈니스 서밋이 마련됐다""이는 종전 정부 중심의 G20 정상회의의 축이 정부 및 민간공조 체제로 전환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비즈니스 서밋에는 미 포천지가 선정한 250대 이내 기업 CEO 120명이 이번 서밋에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 업체는 총자산이 30조달러에 달하며 총매출도 4조달러 규모"라며 "분야도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과 IT, 금융이 총 망라돼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 기업으로 HP, 시스코, 퀄컴,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씨티그룹, 베올리아,, 미탈 등을 들 수 있다.


한상들은 정보기술(IT) 트렌드 변화에 대한 발표도 경청했다. 석호익
KT 부회장은 `모바일 혁명과 스마트워크`라는 주제발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모바일 인터넷 등 모바일 혁명을 통해 한국 IT가 제2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특히 스마트폰의 확산은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검색, 업무ㆍ자기계발, 건강관리와 같은 생활 편의성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얻으면서 생활 기반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스마트워킹은 단순히 재택근무, 모바일오피스 등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꾸는 직장혁명"이라고 소개하면서 "영국 최대 통신업체 BT 사례에서 보면 스마트워킹을 실시한 후 직원 만족도 50% 상승, 생산성 증가 30%, 공간 효율화를 통한 직접 비용절감 5억파운드(9250억원) 등 효과가 막대하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


사진 = 김재훈 기자 /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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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팀=김정욱 기자 / 배한철 기자 / 김규식 기자 / 박동민 기자 / 김동은 기자 / 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