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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치른 사할린한인협회 회장선거에서 현 박해룡 한인협회 회장이 유권자 42표 가운데 21표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해룡 씨와 서진길 씨, 오진하 씨, 임영균 씨 등 4명의 후보가 회장에 출마한 가운데 오진하 주정부 의원이 기권하면서 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압축됐다.
개표 결과 박 현 회장은 21표, 임영균 기업인은 16표, 서진길 회장 6표를 각각 얻었다.
선거 과정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무장경찰까지 동원하기도 했다.
장장 6시간을 이어졌던 한인회장 선거는 현 박해룡 회장으로 일단락했고, 입회한 주정부 관계자는 박 회장을 새 한인협회 회장으로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