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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서 첫 한인판사 나올 가능성
작성일
2010.09.06






(댈러스=뉴스코리아) 안미향 기자 = 텍사스 주 첫 한인판사 탄생을 예고하는 댈러스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2() 공화당 후보와 한판 승부를 펼칠 티나 유는 9월들어서부터 본격적인 선거유세를 시작, 한인 유권자들과 타 인종들의 지지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티나 유 민주당 후보는 선거구 내의 교회들과 각종 소수민족 행사를 포함, 다양한 루트의 선거유세를 통해 지지층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민들의 표심을 잡을 예정이다.

 

93() 유권자 등록서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되는 이번 선거는 1018()부터 29()까지의 조기선거 기간과 112() 본선거로 나뉘어 실시된다.

 

민주당 경선과 달리 많은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선거는 공화당 후보와 승부를 가려야 하는 중요한 선거이니만큼, 한인사회의 적극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티나 유는 지난 413() 달라스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선거를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75%라는 압도적 표 차이로 상대후보를 제치고 민주당 후보에 올랐다.

 

1차 경선에서 큰 득표차로 승리했음에도 과반수를 넘지 못해 2차 경선에 돌입했던 티나 유는 2차 경선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댈러스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전체 19천명이 투표한 지난 민주당 경선에서 13700여 표를 획득한 티나 유는 75%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얻었으며, 이 중 400여 표가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였다.

 

이에 앞서 티나 유는 32() 치러진 댈러스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후보를 위한 민주당 내 1차 경선에서 전체 유권자 4262명중 19677표를 얻어 47%의 득표율로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으나 50%를 넘겨야 하는 선거규율에 3%가 부족해 2차 경선에 돌입해야만 했었다.

 

더구나 1차 경선에서의 투표한 유권자 중에 아시안이 200여명에 불과했고, 이중 한인 유권자는 더욱 미미한 수치였으나 지난 4월에 치러진 2차 경선에서는 400여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참여, 티나 유 당선에 기틀을 만들었다.

당초 1차 경선에 비해 2차 경선에서는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추측대로 전체 유권자의 1.7%만이 참여했으나 한인유권자들의 참여율는 더욱 높아졌다.


달라스 카운티 고등법원 형사계 판사 후보로 확정된 한인은 티나 유가 최초다.

달라스 카운티 고등법원 민주당 후보로 티나유 씨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112() 치러질 판사선거가 한인사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공화당 후보인 Deandra Grant와 붙게 되는 경선에서 티나유가 승리하게 되면 달라스 뿐만 아니라 텍사스 주 전체에서 최초의 한인판사가 된다. 이는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아시안 커뮤니티 전체를 포함해 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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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w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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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koreancen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