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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모임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20∼2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촉구 및 미주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박효은) 주최로 노크로스 힐튼호텔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61개국 111개의 지회에서 300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과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안경률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회장 등이 참석해 한-미 FTA의 조기 비준을 촉구할 예정이다.
미주경제인대회에서는 월드옥타의 각 지회별 현황 발표와 미주 옥타 지회의 상생과 경제활성화 방안, 한-미 FTA의 필요성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세계 각국 무역인들과 현지인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된다.
행사 대회장을 맡은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박효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미 FTA가 조기에 비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제인대회를 통해 한국 기업과 해외 한인 무역인 간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내려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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