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미국 LA에 소재한 대형 의류업체 Active U.S.A. Inc. 이돈 회장으로부터 200만 달러를 기탁받는다고 12일 전했다.
이 회장은 2012년 모교인 영남대에 100만 달러를 기탁해 월산장학회를 운영 중이다. 2018년에도 100만 달러를 추가로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기금은 400만 달러에 달한다. 영남대에서 운영 중인 개인 장학회로는 최대 규모다.
이 회장은 성공한 재미 사업가이자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서 영남대 후배들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대학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명의 대학생을 Active U.S.A. 인턴 사원으로 초청해 실무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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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 Active USA 회장, 모교 영남대에 200만 달러 기탁
[출처 :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