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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韓商)'을 상징하는 인물인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79)이 돌아왔다. 승은호 회장은 1976년 동화기업을 나와 인도네시아로 진출해 코린도를 설립했고, 이후 굴지의 현지 목재회사이자 여러 계열사를 둔 재벌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며 활발히 사업을 확대하고, 매년 세계한상대회에도 꾸준히 참석했던 승 회장은 2013년 이후 7년간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국세청·검찰과 역외탈세 등 세금 관련 소송에 휘말리면서다. 작년 10월 귀국한 그는 재판을 받았고, 국세청을 상대로 한 세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은 2심에서 승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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