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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년 전 하와이로 떠난 한상의 후예들, 영종도 옆에 `드림아일랜드` 만든다
- 출처
- 매일경제
- 작성일
- 2021.08.09
한상(韓商)들과 현대건설,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기업이 손잡고 인천 영종도에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를 만든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의 대표 투자자는 일본 한상인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이며, 한 회장 외에도 다수의 한상들과 현대건설·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대성건설·큐브컴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기업들도 투자했다.
양창영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대표는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을 해양수산부와 한상 간 협력을 통해 관광·레저·문화·교육·공공기능이 조화된 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라며 "재외동포들이 고국으로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재외동포타운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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