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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유력 일간지 LA 타임스(LAT)는 남가주 한인 세탁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세탁 수요가 크게 급감하자 재정적인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데다 이민 1세대들인 한인 세탁업주들이 대부분 은퇴 연령에 접어들면서 ‘업종 단절’로 인한 한인 세탁업계의 향후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한인 세탁업계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매출 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한인 세탁소 업주들이 대부분 은퇴 연령에 접어들었다는 데 있다고 LAT는 지적했다.
한인 세탁소 업주들이 가업으로 자식들이 대를 잇는 것을 기피함에 따라 이들이 은퇴하고 나면 한인 세탁업소들은 업계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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