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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무역 중개업을 하고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A(66)씨는 최근 정부의 자가격리 지침 적용으로 인해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겪고 있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문제는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 이후 2주 뒤에 출국해야 하는데 A씨가 열흘이 지난 시점에서 출국했기 때문에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보받았다.
A씨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출국을 간편하게 하는 등 많은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정작 제대로 안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출입국 이전과 이후 모두 질병청에 물어보고 싶어도 전화를 하면 받질 않았다. 정부가 해외동포 기업인을 대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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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된 재미교포 사업가의 한숨..."백신 접종 후 출국했는데"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