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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를 연간 1만5,000개 신설하는 법안이 연방의회에서 또 다시 추진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지난 2013년부터 발의돼 온 이 법안은 미국 정부가 그동안 FTA 체결 국가들의 전문직들에게 별도 취업비자를 배정해 온 관행대로 한국에게도 동일 적용하기 위해 추진돼 왔지만 번번히 무산됐다.
이번 초당적 법안에는 앤디 김(뉴저지 3지구), 리사 블런트 로체스터(델라웨어 광역), 데렉 킬머(워싱턴 6지구), 빌 패스크렐 주니어(뉴저지 9지구), 짐 쿠퍼(테네시 5지구), 데빈 누네스(캘리포니아 22지구) 의원 등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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