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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주서 온 차세대 동포 무역인 강인기씨
호주서 온 차세대 동포 무역인 강인기씨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가 차세대 한인 무역인을 양성하고자 9일 전주대에서 연 '제8차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 방문교육'에 참석한 강인기(28)씨. 그는 "한국 제품의 품질 경쟁력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데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이를 우리의 문화와 연결해 세계적인 제품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음식 전도사 자임..현지신문에 조리법 연재 혈혈단신 호주의 외딴 도시에 들어가 한국 음식을 알리며 세계적인 무역인을 꿈꾸는 젊은이가 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가 차세대 한인 무역인을 양성하고자 9일 전주대에서 연 '제8차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 방문교육'에 참석한 강인기(28)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제품의 품질 경쟁력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데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이를 우리의 문화와 연결해 세계적인 제품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강씨는 고등학교를 마친 2002년 홀로 호주로 떠나 현지에서 대학을 마쳤다. 그리고는 현지에서 1~2년간의 직장생활을 한 뒤 작년 1월 호주 남부에 있는 인구 2만명의 작은 농촌도시에서 식료품점을 열며 사업에 발을 내디뎠다. 30년간 의류 수출업을 하는 아버지가 "내 밑에서 일하면서 무역을 배우라"고 했지만 '밑바닥부터 일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에 양해를 구하고 고생길을 자청했다. 강씨는 주로 한국의 음식 재료를 취급하지만, 단순히 재료를 파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음식 재료를 이용해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한국 음식을 만들어 소개하는 데 오히려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는다. 현지 신문사의 도움을 받아 한국 음식 조리법을 정기적으로 연재하도록 하는 수완도 발휘했다. 강씨는 "한국 음식을 모르는 현지인이 우리 음식재료를 사서 쓸 리 만무하지 않겠느냐"며 "우리 음식을 알고 좋아하면 당연히 그 음식을 만들고자 한국 음식 재료를 사게 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처음에는 아시아 음식이라면 중국이나 일본 음식 정도만 알았던 현지인들이 이제는 어지간한 한국 음식은 모르는 게 없고 매출도 배로 뛰었다. 강씨를 더 기쁘게 하는 것은 현지인들이 한국 음식 재료를 쓰기 시작하면서 덩달아 한국산의 우수성을 실감하고 우리 문화까지 알게 된다는 사실이다. 강씨는 "현지인들이 한국산을 한번 써보면 중국산 등 뿐만 아니라 자국의 제품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실감하곤 한다"며 "식재료 등의 분야에서도 우리 제품의 품질 경쟁력은 세계적인 수준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강씨는 그래서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무역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한국의 뛰어난 문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고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면 어떤 분야의 무역을 해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애국도 하고, 무역도 하는 세계적인 무역인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doin100@yna.co.kr (끝)
2010.07.12
[국내]
재미교포의 성공비결은 `인간애`
미국의 한국부자들 / 송승우 지음 / 황소북스 펴냄 낯선 미국 사회에 도전해 누구도 이루지 못한 놀라운 성공을 거둔 10명의 성공 스토리. 연매출 1000억원의 회사를 운영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이덕선 ATG 회장, 직원 2200명으로 연매출 3조원을 올리는 뉴스타부동산그룹 남문기 회장, 탤런트 이필립의 아버지로 유명한 이수동 STG그룹 회장, 미국 학원가를 평정한 박종환 엘리트학원 회장 등 재미동포 부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부자들의 성공 공식은 엄청나게 어려운 과학도, 실천하기 힘든 일도 아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성공의 출발점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부자들은 돈만 밝히는 스크루지가 아니다. 그들은 인간애를 지닌 휴머니스트다. 이덕선 ATG 회장은 모교인 한국외대에 100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기부가 일상사인 부자다. 책의 주인공 대부분은 기부와 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몸소 실천한다. 소크라테스는 "재산이 많은 사람이 그 재산을 자랑하고 있더라도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있을 때까지는 그를 칭찬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는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로서 존경받기가 어렵다는 의미다. 저자가 인터뷰한 부자들은 미국 사회에서 존경받는 좋은 부자들이다. 그들이 존경받는 이유는 성실과 근면으로 성공했고, 부의 나눔과 사회 환원이라는 아름다움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정승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07.09
[국내]
상하이 韓商 이끄는 정한영 휴먼텍차이나 사장
집안 반대로 탤런트 접고 미국 유학…반도체·LCD 클린룸으로 中서 성공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한상(韓商) 기업가 정한영(丁漢榮) 휴먼텍차이나 사장은 외모가 예사롭지 않다. 기업인으론 드물게 보기 좋은 콧수염을 길러 단번에 눈길이 간다. 그는 한때 너무 말라 인상이 좋지 않다는 둘째딸 소라 양 권유로 콧수염을 기르게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UC리버사이드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소라양은 최근 미스코리아 서울 선으로 뽑혀 상하이 교민사회에서 화제다. 남다른 외모처럼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1977년 문화방송(MBC) 탤런트 9기생으로 방송ㆍ연예계에 입문했다. 길용우ㆍ신신애 씨 등과 동기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기생이니 3년 후배가 되는 셈이다. 하지만 집안에서 연예인이 되는 것을 반대해 1978년 미국으로 건너가 경영학 공부를 시작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한 게 계기가 돼 1986년 친형 정규수 회장이 운영하는 삼우이엠씨 일을 도왔다. 반도체 클린룸을 건설하는 삼우이엠씨가 미국 지사를 만들자 통역을 하며 간간이 사업을 익힌 것. 그는 당시 삼성이 반도체사업에 진출하며 실리콘밸리에 공장을 건설할 때 통역을 맡았다. 삼성전자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 현대반도체 오리건주 유진 공장 등 클린룸 건설 때 영업ㆍ건축에 관여했다. 1990년대 말 현대반도체ㆍLG반도체가 영국에 공장을 짓는데 참여한 직후 아시아 외환위기가 발생하자 그는 중국 지사인 삼우이엠씨차이나로 자리를 옮겼다. 정 사장은 2001년 삼우이엠씨차이나 법인 전환작업에 들어가 동사장(대표)으로 경영일선에 뛰어들었다. 아직 삼우이엠씨차이나 지분 50%가 본사 몫이지만 정 사장도 30%를 보유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업체 `휴먼텍코리아` 중국법인 휴먼텍차이나 지분은 지난해 1월 1일부로 100% 인수해 직접 전권을 갖고 경영 중이다. 이 밖에 건축물 인테리어를 하는 자본금 1000만위안짜리 2급 건설업체도 합작 운영하고 있다. 10년도 채 안 되는 사이에 그는 월급쟁이 사장에서 자신이 직접 지분을 소유ㆍ운영하는 업체를 3곳으로 늘렸다. 지금은 삼우이엠씨 중국사업을 총괄하면서 베트남ㆍ캄보디아 등 해외사업에까지 발을 넓힌 상태다. 최근엔 필리핀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규모는 연간 150억~200억원이다. 그는 "삼성전자ㆍLG전자가 쑤저우ㆍ광저우에 차세대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클린룸 공사가 늘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또 "내년부터 생명공학 분야 클린룸과 병원 클린룸으로 눈을 돌려 본격적인 수주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그의 사업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지난해 말엔 공사를 하던 건물에 문제가 생겨 거의 사업을 접을 뻔하기도 했다. 중국 측이 55% 지분을 가진 한ㆍ중 합작회사에서 발주한 2만㎡, 13억원 규모 클린룸 공사를 하던 와중에 천장 자재들이 떨어지는 사고가 난 것. 10여 년간 건설공사를 하면서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 터진 셈이었다. 그는 작업이 잘못 되면 전부 다시 한다는 자세를 견지하는 원칙주의자다. 천장 자재뿐 아니라 다른 업체가 설치한 전등을 비롯한 부속물까지도 모두 새로 공사를 해야 한다는 게 부담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발주자 측이 3층 건물의 꼭대기층 천장에 생긴 문제를 빌미로 1~2층 공사까지 모두 다시 할 것을 요구해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정 사장은 돈도 돈이지만 발주자에게 약속한 공사 기일을 맞추는 게 급했다. 공사가 지연되면서 소송에도 휘말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자칫 공사기간을 어기면 추가적인 손해배상도 불가피했다. 사건이 터진 게 크리스마스 직후인 12월 26일로 공사기한은 딱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때 정 사장이 의지한 것은 "죽으려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는 난중일기의 한 구절이었다. 그는 "다 버리겠다는 각오로 발주처와 대면해 자재비ㆍ전기설비 등 추가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전했다. 사업 기일을 맞춰야 했던 발주처에서 오히려 작업을 당초 예정대로 끝내면 85만위안에 달하는 보너스까지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보름간 거의 잠을 못자고 밤샘 작업을 진두지휘한 끝에 난관을 돌파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초부터 상하이 한국상회 회장으로 선출돼 상하이 주재 한국 기업인 조직을 이끌고 있다. 그는 올해 상하이 한국상회 회장 자리를 한 차례 연임하고 있지만 내년엔 물러날 생각이다. 새로운 피를 수혈해 한상 기업조직을 한 단계 더 젊게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베이징 = 장종회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07.09
[국내]
댈러스 한인기업 삼문 ‘오스틴 진출’
이번에 삼문이 들어서게 될 ‘아버워크몰’은 모팩과 브레이커 레인이 만나는 지점(10515 N. MoPac Expressway)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현재 이곳에는 홈디포, 마샬 등 대형회사들이 입점해 있다. 삼문은 이 쇼핑몰 가운데 현재 비어있는 예전의 ‘서킷 시티(Circuit City)’ 자리에 입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문의 서니 송 매니저는 지난 7월 2일 뉴스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결정된 사항은 오는 10월 중에 입점하는 것 뿐이다. 구체적인 입점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현재 내부공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984년에 설립된 삼문그룹은 현재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댈러스 해리하인즈 삼문센터(14만 Sq.ft), 프리스코 삼문센터(5만 sq.ft), 휴스턴 삼문센터(16만 sq.ft), 포트워스 삼문센터(16만 sq.ft) 및 달라스의 코요테 리지 골프장(Coyote Ridge Golf Club) 등을 운영하고 있는 달라스 대표 한인기업 가운데 하나이다. 주력사업으로는 쇼핑센터, 골프장, 투자개발, 건설, 유통, 장학사업 등이 있다. 특히, 삼문 쇼핑센터는 액세서리, 가방 등 여성용품 전문점이다. 이번에 오스틴에 진출하는 삼문센터는 이러한 여성용품 전문 쇼핑센터로 해리하인즈, 프리스코, 휴스턴, 포트워스에 이어 삼문으로는 다섯번째 여성용품 전문센터인 셈이다. 하지만 오스틴 지점이 댈러스, 휴스턴 등 기존 센터들과 다른 점은 지역 상권을 개발(건물신축 후 주위건물 임대)하면서 입점하는 것이 아니고 기존에 지어져 있는 쇼핑몰에 삼문만 단독으로 입점한다는 것이다. 오스틴 올드타이머인 최광규 전 한인회장은 “삼문의 오스틴 진출 소식은 올 봄에 삼문이 매장 로케이션을 찾을 때부터 지인에게 들어 알고 있었다. 삼문같은 대형기업이 오스틴에 진출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환영하면서 “삼문이 오스틴 한인들을 고용할 것으로 보여 한인들의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나아가 오스틴 지역의 한인 인구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오스틴에서 ‘뷰티 서플라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한인은 “삼문이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에 오스틴 한인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생각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히려 뷰티서플라이 등 오스틴에서 여성용품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에게는 불경기와 함께 대형쇼핑센터의 진출로 경영난이 가중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오스틴 한인은 “일단 삼문의 오스틴 진출을 환영한다. 하지만 삼문같은 대형기업은 일반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와는 달리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 삼문이 달라스에서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오스틴에 진출하면 오스틴 커뮤니티에도 장학사업 등 좋은 일을 더 많이 해서 더욱 자랑스러운 대표 한인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댈러스=뉴스코리아) 김승기 기자 = (끝)
2010.07.09
[국내]
[중국한상대회] 한.중 기업들 "상생하자"
한국과 중국의 주요기업들이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얼굴을 맞댔다. LG, 현대차, CJ, 대한항공, 우리은행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중국의 후이청(匯成)전선, 쑤닝(蘇寧)전기, 중쉬(中旭)그룹, 베이팡(北方)중공업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6일 중국 글로벌 한상대회 행사의 하나인 '100강 기업 교류회'에 참석, 한.중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중국의 대기업들이 이처럼 대규모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김종섭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한.중 양국이 모두 녹색기술에 관심이 높은 만큼 공통분모를 찾아낸다면 효율적인 협력체제가 갖춰질 것"이라며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의 길을 찾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카이(黃凱) 선양 부시장도 "양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만나는 교류회가 이번 한상대회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방법을 찾는다면 공존할 길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오카이쥔(趙凱軍) 베이팡중공업 부총경리는 "한국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적절한 파트너가 나타난다면 수소에너지나 환경보호설비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 한국 기업과의 경협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오차오(高潮) 선양 경제기술개발구 부주임은 "외국 기업에 토지구매 세제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며 "한국 투자가들이 선양 개발구 투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pjk@yna.co.kr http;//http://blog.yonhapnews.co.kr/haohaor/ (끝)
2010.07.07
[국내]
’10년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효과 및 만족도 조사
1.용역개요 가. 용 역 명 :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효과 및 만족도 조사 나. 용역범위 : “제안요청서” 참조 다. 용역기간 : 2010.7월~12월24일(금)(약 6개월) 라. 기초금액 : 5천만원(부가세 포함) 2. 입찰방식 : 일반경쟁입찰 ㅇ 협상에 의한 계약(국가를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시행령 제43조) 3. 입찰서 마감 : 2010.7.9.(금) 17:00까지 가. 접수처 :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376-1 외교센터 6층 재외동포재단 기획실 총무 나. 사업설명회 : “제안요청서”로 대체 4. 참가자격 가.「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12조의 자격조건을 구비하고 부가가치세법 제5조에 의한 당해 용역의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 ※ 공동수급(컨소시엄) 참여 불가 5. 입찰보증금 납부 및 귀속 가. 입찰보증금의 5/100 이상의 현금 또는 자기앞수표-입찰보증금 납부시 현금대신 당 재단을 피보험자로 하고 보증금액 이상의 정액보상특약 조항에 있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대체 가능 나. 낙찰자가 낙찰통지를 받은 후 정당한 사유없이 10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입찰보증금은 재단에 귀속 6. 입찰의 무효 가. 입찰참가자격이 없는 자가 한 입찰 나. 소정일시까지 소정의 입찰보증금을 납부하지 아니하고 한 입찰 다. 입찰서가 소정의 일시까지 소정 장소에 도착하지 아니한 입찰 라. 동일사항에 동일인이 2통 이상의 입찰서를 제출한 입찰 7. 입찰참가 관련 제출서류 가. 입찰참가신청서 1부 나. 가격입찰서(산출내역 포함, 별도봉투에 밀봉하여 제출) 다. 입찰보증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 1부 라.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마. 법인등기부등본, 인감증명서, 사용인감계 각 1부 바. 제안서 12부, 제안서 수록 CD 1부 사. 국세 및 지방세 완납 증명서 1부 아. 용역실적확인서 또는 매출증빙서류 1부 자. 과업과 관련한 조사용역 실적 결과물(2개이상) ※ 이외 별도로 업체 소개자료(포트폴리오 등) 제출 가능 차. 기타 입찰자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 서식배부 :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www.okf.or.kr)에서 다운로드 8. 기타사항 가.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본 제안과 관련된 일체의 소요비용은 입찰 참가자의 부담으로 함 나. 본 입찰은 직접 방문 접수만 인정함(우편접수 불가) 다. 제안서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관련 자료는 제안서의 별첨으로 제출하여야 함 라. 발주기관은 입찰참가자에 대하여 제안서 이외의 추가 제안이나 추가 자료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제출된 자료는 제안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짐 마. 제안요청서 등 상세사항은 재단홈페이지(www.okf.or.kr) 참조 바. 문의처 : 재외동포재단 경제사업팀(전화 : 02-3415-0156) 기획실(전화 : 02-3415-0132)
2010.07.05
[국내]
[미국] 패스트패션 新메카 LA 자바시장을 가다
지난 11일 찾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내 자바시장. 1500여 개에 달하는 점포가 밀집해 있는 자바시장 곳곳에서 의류제품을 트럭에 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거리를 다니는 쇼핑객은 많지 않았다. 이곳에서 일하는 한인동포 배지나 씨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의류는 미국 전역과 중남미 지역까지 퍼져나가는데 요즘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며 "주로 도매 위주로 영업하기 때문에 주말에만 한 차례 소매 물건을 내놓는데 그때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려든다"고 말했다. 최근 자바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패스트패션 열풍 속에 제2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ㆍ유통되는 의류가 미국과 중남미까지 장악하면서 LA 한인 경제계에 주요 원동력으로 부상했기 때문. 특히 이곳에서 납품받은 의류로 만들어진 `포에버21`은 자라, 망고, 유니클로 등과 어깨를 겨루는 글로벌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바 상인 출신인 장도원 사장이 만드는 `포에버21`은 저가지만 빠른 생산이 가능한 자바의류 특성을 요즘 트렌드인 패스트패션과 절묘하게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에버21은 나이와 인종에 따라 체격이 천차만별인 백인과 남미계 인종 의류를 대량 생산해 박리다매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만 4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지난해 매출만 23억달러를 기록했다. 자바에서 만든 의류가 대형 소매유통 브랜드로 성공을 거두면서 제2, 제3 `포에버21`도 나오고 있다. 몇몇 자바상인들이 모여 만든 캐주얼의류 `터치`가 지난 3월 명동에 입성했으며,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통해 백화점 영업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에서 자바시장 한인 의류제품들을 소개하는 패션쇼도 마련된다. 케니 박 LA 한인의류협회장은 "한국은 연간 200억달러에 이르는 패션시장이 형성되었을 만큼 주요 패션 소비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바시장은 `일용직 노동자`를 뜻하는 `JOBBER`의 한국식 발음에서 비롯됐다. 유대인이 이곳 상권을 장악하고 있던 시절에 의류ㆍ봉제 공장에 일용직 노동자가 많았던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대인들이 부동산업 등으로 업종을 바꾸면서 한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최근에는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가 시작되고 화상들 발걸음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점도 새로운 변화 가운데 하나다. 이곳 상인들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기대하고 있다. 윤원섭 KOTRA LA무역관장은 "한ㆍ미 FTA 발효로 한국산 섬유류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평균 13%)가 폐지되면 자바시장에서 생산되는 의류 가격경쟁력이 20% 정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 김지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06.24
[국내]
[미국] 美 성공 이민자에 주는 엘리스아일랜드상
“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지난 5월 8일 엘리스아일랜드에서 열린 2010 엘리스아일랜드상 시상식에서 한인 수상자들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3명을 포함해 수상자 106명과 가족, 축하객 등이 참석했다. 한인으로는 여성 의류업체 퀸어패럴을 운영하며 ‘행크 앤 한나 최 재단’을 통회 사회복지 사업을 벌이고 있는 행크 최 대표, 플러싱 YMCA 한인지부를 설립하고 사회 봉사와 진료 활동으로 40여년을 보낸 이원규 심장내과 전문의 등이, 조지아주에서 무역회사 창텍스 트레이딩을 운영하는 임창빈 회장이 수상했다. 또 조지아주의 임 회장은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과 한상대회 1차, 4차 대회장 등을 역임한 미주에서 가장 성공한 한인 기업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근 ‘리스펙트 유어 얼더리 & 핼핑 뎀 재단’을 설립, 양로원 한인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간호사와 간병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임 회장은 엘리스아일랜드상을 주관하고 있는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에 50만 달러를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임 회장은 “한인들도 어깨를 펴고 미국사회에서 당당해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며 “한인들이 빈손으로 미국에 와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것처럼 이제는 1.5·2세들이 미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퀸 어패럴사의 최 대표는 1998년 지금의 회사를 설립해 현재 베트남과 니카라과 등에 약 4,000명의 직원을 둔 회사로 성장시켰다. 2004년에는 행크&한나 장학재단을 세우고, 매년 대학생과 봉사기관을 선발해 2만 달러가 넘는 장학금 및 기부금을 전달해오며 사회 환원 운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10년 엘리스아일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원규(사진) 심장내과 전문의. 플러싱 YMCA 한인지부를 설립한 이 전문의는 사회 봉사와 진료 활동으로 40여년을 보냈다.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가 YMCA 이사로 활동, 커뮤니티에 공헌한 그를 올해 엘리스아일랜드상 수상자로 선정했지만 이 전문의는 “나보다 열심히 봉사하는 휼륭한 사람들이 많다”며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사회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원규 전문의는 세브란스병원장·대한적십자중앙위원장·대한병원협회장 등을 지낸 조부 이용설 박사의 영향을 받아 YMCA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1968년 당시 YMCA 한국학생이사로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학생대회에 참가, 세계를 이해하는 폭넓은 시야를 얻었다. 그는 “당시 한국은 알려지지 않은 작은 나라였다”며 “자부심을 갖고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1972년 이민 후 롱아일랜드대학병원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한 이 전문의는 73년 뉴저지 의과대학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뉴욕 플러싱에 YMCA 한인지부를 설립, 영어·직업 교육 등을 실시하며 한인들의 이민 생활 정착을 돕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 전문의는 “젊은 한인들의 리더십을 키우고 주류 사회에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며 “바쁜 생활속에서 나누는 삶에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YMCA USA에서 한인으로 유일하게 이사를 역임한 그는 YMCA 뉴욕지부 재단 이사를 20년 이상 지냈다. 또한 뉴욕신학대학과 아시아에 있는 기독교대를 돕는 유나이티드보드에서 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공부를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 뉴저지 밸리병원 심장내과 과장을 역임한 그는 오클랜드에서 30년 이상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전문의는 “단 500달러만 들고 이민 온 나에게 남을 위한 사회 봉사는 당연한 임무”라며 “한인 사회에 나눔의 기쁨이 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86년 제정된 엘리스 아일랜드상은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민자와 지도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 중에는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과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전설적인 권투선수인 무하마드 알리 등이 있다. 시상식은 5월8일 맨하탄 허드슨강에 위치한 엘리스아일랜드 역사박물관에서 축하 만찬과 함께 열렸다. 엘리스아일랜드상은 매년 미국사회 곳곳에서 커뮤니티에 크게 공헌하거나, 소수계로서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이민자 출신 기업인 등에게 주어진다.
2010.06.24
[국내]
[중국] 연변무역협회, 中漢경제협력 세미나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길(연변)무역협회의 '2010춘계경제세미나'가 지난 4일 연길국제호텔에서 개최됐다. 연변자치주 상무국에서 주최하고 월드옥타 연변무역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대구과학대학 산학협력단장 우성진(경영학 박사)교수와 연변 주식전문가 부강(한족)씨가 강사로 나섰다. 우 교수는 '중한경제협력과 비즈니스전략'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한경제협력과 교류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교류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CEO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리더십전략 8가지를 제시했다. 주식전문가 부강 씨는 주식동향을 어떻게 파악하고 투자할 것인가 하는 등 내용을 둘러싸고 강의했다. 연변무역인협회는 지난 1년간 '세계금융위기속 연변경제가 살아남는 길'이라는 주제로 연변사업가봄철경제세미나 개최했다. 또 2박3일간 '2009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중한벤처포럼'과 '연길국제투자무역박람회'를 후원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연길무역인협회의 이미지를 해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밖에도 '연길애심원'과 '어린양의집'을 찾아 사랑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옌볜=온바오닷컴) 문인숙 기자 (끝)
2010.06.21
[국내]
[일본] 재일한국상의-중국한국상회 업무협정 체결
재일상공회의소와 중국한국상회가 업무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양국 한인 기업인 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재일한국상공회의소(회장 최종태)와 중국한국상회(회장 박근태)가 4월 27일 도쿄 미나토구의 핫포엔에서 자매결연과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재일한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업무 협정식에는 권철현 주일대사와 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박삼호 부단장, 주일한국기업연합회 이규홍 회장, 재일한국인신용조합협회 홍채식 회장 등이 배석했다. MOU 체결에 따라 양 단체는 일본과 중국지역의 무역진흥 및 경제협력에 관한 정보를 상호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국에 진출한 기업의 지원 및 조사, 연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제공) 한인네크워크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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