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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인 경제인들, 한미 FTA비준 여론조성
해외에서 활동중인 한인 경제인들은 21일 한미 양국간 최대현안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한 여론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해외 한인 200여명은 이날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고석화)와 미동남부무역인협회(World-OKTA 애틀랜타 지회장 박효은)가 2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애틀랜타에서 개최한 `한미 FTA 비준촉구 및 미주경제인대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한인 경제인들은 `한미 FTA 비준촉구 및 한미경제관계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최종현 주미한국대사관 경제공사와 김영옥 미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아시아정책보좌관으로 부터 한국정부 및 미국 의회 동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최공사는 "6월말 한미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서울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전까지 인준 준비를 마치기로 함에 따라 타임라인이 나온 상태"라면서 "이에 맞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양국 정부간에 서로 납득할 수 있을 만한 방안의 마련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최공사는 이어 "대사관 차원에서 의회와 행정부, 업계, 미디어를 상대로 동포사회와 총괄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비준이 될 때까지 지지기반을 확고히 하도록 노력중"이라며 "여러 상황에서 쉽지 않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마무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보좌관은 "미국 의회차원에서는 한미 FTA에 대해 반대의견이 커지고 있는게 사실이며, 특히 중간선거를 앞두고 앞장서서 이를 지지하는 의원이 없어 험난한 상태"라면서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한국내 미국 자동차의 판매가 늘어나도 크게 만족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김 보좌관은 이어 "미국내 한인들이 각 지역구의 연방 상하원 의원들에게 연락해서 한미 FTA가 비준될 경우의 혜택 등을 적극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비즈니스를 하는 옥타 회원들이 앞장설 필요가 있다"면서 "정치인들은 한표 한표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권리를 행사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안경률 국회 행정자치위원장은 "한미 FTA가 체결되면 미국 경제도 연간 110억달러의 수출증대 효과와 더불어 7만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미 FTA가 실질적인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하려면 월드 옥타와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은 "한국경제가 직면한 과제중 양극화 해소와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그리고 세계화 및 선진화는 주요 과제"라면서 "특히 한국경제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인 월드 옥타 회원들이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현경병 의원은 "한미 FTA의 비준 문제가 현재 고비를 맞고 있는 만큼 연내 또는 내년초에 비준이 될 수 있도록 해외 한인들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월드 옥타가 한인 경제인 뿐 아니라 친한파 미국인들까지도 아우르는 단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 경제인들은 이번 대회에서 한미 FTA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및 한미 양국간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미 의회가 이를 조속히 비준해 한미 양국이 상호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각 지역에서 조속한 비준을 위한 여론조성에 힘써 나가기로 결의했다. 대회장을 맡은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의 박효은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월드 옥타 회원들은 한미FTA 조기비준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 양국간 교역증대 및 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 ash@yna.co.kr
2010.08.24
[국내]
美유력지, 한국계 게임업체 CEO 소개 눈길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아웃스파크' 수전 최 성공기 게재 미국 서부의 유력지인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최근 온라인게임 업체 '아웃스파크(Outspark)'와 최고경영자(CEO) 수전 최(40) 씨를 크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신문 온라인판에 따르면 최씨가 운영하는 '아웃스파크'는 무료 인터넷게임을 제공하는 회사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반지(200달러)나 가상결혼 허가증(5달러, 이혼은 무료) 등 가상아이템을 팔아 수익을 올린다. 게임참여자들이 무료로 게임을 하지만 프리미엄(premium) 상품에 돈을 쓰게 하는 '프리미움(freemium)' 모델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에서 시작돼 미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웃스파크'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55달러를 쓰는 데 비해 페이스북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인 징가 게임네트워크의 `팜빌(FarmVille)' 같은 게임에서는 10∼20달러 정도만을 쓰고 있다. 피에스타(Fiesta)와 같은 '아웃스파크'의 게임은 정교한 판타지여행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페이스북의 다른 게임들에 비해 중독성이 강해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다른 게임보다 더 많은 돈을 쓰도록 한다는 것. 아웃스파크는 이런 선전에도 대규모 온라인 게임회사들과 쉽지 않은 경쟁을 하고 있다. 세계 2위의 비디오게임업체인 일렉트로닉 아츠가 지난해 이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플레이피쉬'라는 회사를 4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지난달에는 월트디즈니사가 '플레이돔'이라는 회사를 5억6천320만달러에 사들였다. 시장의 선두주자인 징가는 아이템 판매로 올해 4억5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비해 아직 기업공개를 하지 않은 이 회사의 올해 총 수익은 1천만 달러 정도라고 최씨는 공개했다. 최씨는 야후와 NHN를 거쳐 3년 전에 아웃스파크를 창업했으며 중국 최대 인터넷회사인 텐센트 홀딩스와 알토스 벤처스 등으로부터 2천만달러를 유치했다. 최씨는 남성들이 압도적인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어린시절부터 게임방에서 남자아이들과 비디오게임을 하면서 자라났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웃스파크 고객의 4분의 3이 남성이지만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 요리와 관련된 게임 등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용자 수가 700만명에 육박하는 아웃스파크는 유명 할인점인 '타깃'이나 전자제품 전문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 등에서 가상통화를 위한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최씨는 한 온라인게임을 일주일 내내 밤늦게까지 한 뒤 아웃스파크를 창업을 위한 직관을 가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온라인게임을 하기 위해 정말 집에 가고 싶어지고, 새벽 2시에 신용카드를 쓰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바로 사업을 시작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웃스파크는 최씨의 집에서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컴퓨터 서버를 벽장에 쌓아놓아야만 했으나 지금 그의 회사는 직원이 50명에 달하고 샌프란시스코와 중국,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최씨는 또 중국 제2의 온라인게임회사인 '샨다 게임'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과 유럽시장을 겨냥해 이 회사의 게임을 번역하는 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최씨를 잘 아는 한 지인은 "수전이 이룬 업적은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nadoo1@yna.co.kr (끝)
2010.08.23
[국내]
월드옥타, 한-미 FTA 비준 촉구대회 개최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모임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20∼2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촉구 및 미주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박효은) 주최로 노크로스 힐튼호텔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61개국 111개의 지회에서 300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과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안경률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회장 등이 참석해 한-미 FTA의 조기 비준을 촉구할 예정이다. 미주경제인대회에서는 월드옥타의 각 지회별 현황 발표와 미주 옥타 지회의 상생과 경제활성화 방안, 한-미 FTA의 필요성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세계 각국 무역인들과 현지인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된다. 행사 대회장을 맡은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박효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미 FTA가 조기에 비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제인대회를 통해 한국 기업과 해외 한인 무역인 간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내려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kjw@yna.co.kr (끝)
2010.08.23
[국내]
중국 쑤저우에 코리아타운 세운다
중국 쑤저우에 26만㎡의 ‘녹색 코리아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한국 부동산개발업체 ㈜CKT는 20일 쑤저우 코리아타운 건설을 포함해 한-중 기업간 녹색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20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처음 공개적으로 논의되는 녹색 코리아타운은 쑤저우 공업원구에 총 면적 26만4천470㎡ 규모로 추진되며 지능형 전력망, 신 재생에너지, 녹색 주거-생활공간 등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는 복합 지구다. 코리아타운의 핵심시설인 ‘한중녹색과기원’은 녹색기업의 기술 협력을 위한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되며 본부 역할을 하는 본사(总部) 기지형 시설에는 8개 동 건물에 한국 기업 5개, 중국 기업 1개, 다국적 기업 1개, 한중 연합 연구기관 1개 등 양국 녹색 대기업이 연구개발(R&D)과 상품의 현지화를 추진하는 공간이 조성된다. 양국의 녹색 벤처 기업들을 위한 R&D 및 육성 거점인 ‘창업센터‘에는 금융, 법률, 컨설팅 등 인프라와 한국기술거래소, 상하이 기술거래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하이=상하이저널) 박해연 기자 = master@shanghaibang.net http://www.shanhaibang.net (끝)
2010.08.23
[국내]
“오스틴에서 한국식 생선회 맛보세요”
“사시미의 진수 맛보세요.” 어스틴 아시안 레스토랑 ‘화원(대표 박미다)’이 최근 스시바를 그랜드 오픈하고 확장개업했다. 박미다 사장은 “지난 7월 10일부터 새로운 스시쉐프가 스시바를 담당하게 됐다. 최근 스시바 코너의 실내장식을 보다 아담하고 아늑하게 단장하고 새로운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화원’의 스시바를 담당할 새 스시쉐프는 데이비드 김. 스시경력 10년의 김 쉐프는“어스틴에서 한국식 생선회(통 사시미)를 먹기가 쉽지 않아 달라스나 휴스턴 등 인근 대도시로 음식쇼핑을 떠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젠 ‘화원 스시바’를 찾아주시면 어스틴에서도 언제든지 싱싱하고 신선한 생선회를 드실 수 있다. 한국식 생선회가 그리우신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생선회, 스시와 관련해 김 쉐프가 첫번째로 자랑하는 점은 미 동부(뉴욕)에서 싱싱한 활어를 직공수해 온다는 것. 김 쉐프는 “차량으로 배달이 된다는 의미인 ‘산지직송’이 아니고 이 보다 한 차원 높은 비행기로 배달된다는 의미인 ‘산지 직공수’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굳이 이런 차이를 설명하는 이유는 그만큼 생선의 신선도가 탁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서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쉐프가 강조하고 싶은 ‘화원 스시바’의 두번째 특징은 ‘한인들이 그리워하는 한국식 생선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식(일본식) 생선회는 냉동된 생선을 얼마만큼 잘 해동(숙성)시켜 연하게 먹느냐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라면, 한국식 생선회는 냉동이 아닌 생물 그 자체를 가지고 얼마 만큼 강한 ‘바다의 냄새’를 느낄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김 쉐프는 “양식이 아닌 자연산 생선을 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광어 뿐만 아니라 해삼, 멍게, 전복, 한치, 소라, 게불, 아나고 등이 모두 자연산으로 준비가 됐다고 한다. 광어회 배달 서비스 실시 한국에서 생선회를 먹을 때 맛볼 수 있었던 다양한 에피타이저(스끼 다시)와 얼큰한 매운탕도 ‘화원’에서 즐길 수 있다. 생선회를 본격적으로 맛보기 전에 죽, 튀김, 회무침 등 8가지 종류의 에피타이저가 나오며, 생선회를 먹은 이후에는 작은 뚝배기가 아닌 큰 냄비에 매운탕을 끓여준다. 지난 8월 14일 화원 스시바를 찾은 한 손님은 자신이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고 소개하면서 “에피타이저가 푸짐해서 좋았다. 아주 즐겁고 맛있게 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광어회의 경우 주문을 하면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식당에서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광어회, 에피타이저, 매운탕을 그대로 포장해서 배달해준다. 매운탕은 매운탕 거리와 양념을 따로 포장해서 집에서 물만 부어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도 ‘화원 스시바’에서는 스시바에 앉아 스시 쉐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스시바 스페셜’을 맛볼 수 있다. 김 쉐프는 “스시바에 앉는 손님에게는 생선회와 스시를 만족할 대까지 제공해 드린다. 화원 스시바만의 장점인 ‘스시바 특별 서비스’를 찾아달라”고 안내했다. 박미다 화원 사장은 마지막으로 주류와 관련해 “술은 사케, 와인부터 동동주 양주까지 모두 구비했다. 정식으로 하드리커 라이센스를 발급받고 판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편하게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라스=뉴스코리아) 김승기 기자 = (끝)
2010.08.23
[국내]
해외한인 경제인, 한미FTA 비준 촉구
인사말하는 월드옥타 고석화 회장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가 9일 전주대에게 개막한 '제8차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 방문교육' 입교식에서 고석화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 활동중인 한인 경제인들이 20일부터 애틀랜타에서 모임을 갖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촉구하고 상호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고석화)와 미동남부무역인협회(World-OKTA 애틀랜타 지회장 박효은)는 2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애틀랜타 인근의 노크로스 소재 힐튼호텔에서 `한미 FTA 비준촉구 및 미주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세계 61개국 111개 지회에서 200여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가하며, 신호범(미국명 폴 신)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한나라당 안경률, 박상은, 현경병 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인 경제인들은 이 대회에서 한미 FTA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및 한미 양국간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미 의회가 이를 조속히 비준해 한미 양국이 상호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미주경제인대회에서는 미국 경제와 주요 시장 동향을 비롯해 세계무역인협회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또 월드-옥타의 각 지회별 현황 발표와 미주지역 옥타 지회의 상생방안, 한미간 자유무역협정의 필요성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벌어지며, 각국 한인 무역인들간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된다. 그동안 미주 경제인대회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만 열렸지만 올해는 애틀랜타에서 개최됨에 따라 미 남동부 한인들의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회장을 맡은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의 박효은 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미FTA 조기비준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경제인대회를 통해 한국 기업과 현지 무역인들간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한-미 FTA가 발효되면 기아차,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조지아 등 미 남동부 지역의 경제도 활성화되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도 증가할 것"이라며 "월드-옥타가 이를 지원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 ash@yna.co.kr (끝)
2010.08.23
[국내]
한덕수 대사, 한미 FTA 당위성 설득
디트로이트 상공회의소에서 연설하고 있는 한덕수 주미한국대사 디트로이트에서 한미 FTA의 당위성 주장, 200여 명이 경청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한덕수 주미한국대사가 18일 디트로이트 상공회의소에서 한미FTA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설득력있는 주장을 펼쳤다. 자동차의 메카 디트로이트 한복판 우드워드 1번가에 위치한 상공회의소 19층 회의실에는 디트로이트 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요 인사들과 한국 지상사 대표자들을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미자동차산업인협회(회장: 김광윤)와 아시안 상공인회의소(회장: 고석규) 및 UPS의 후원으로 열린 본 설명회에는 특히 미국인들의 참여도가 높아 고무적이었으며 이 지역에서 비중있는 인사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한덕수 대사는 먼저 60년전 한국전이 터졌을 때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2백만의 미국 병사들 가운데 3만 6천명이 미시간 출신이었으며 그 중 1천456명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애도의 뜻과 함께 감사를 전했다. 그는 한미 동맹의 역사는 안전보장과 경제협력으로 대변되어 왔다고 말하고 북한의 위협이 끊이지 않는 중에도 한미간의 긴밀한 협조관계속에서 한국은 자유무역 경제를 발전시켜 왔으며 2008년 한국은 미국의 7번째 교역 파트너가 되었으며 미국은 한국의 4번째 교역국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 대사는 "한국도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해 아프가니스탄 재건과 헤이티 복구현장에서 미국과 동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위협과 공격은 이러한 양국간의 협력관계를 방해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한 대사는 한미 FTA는 바로 이렇게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에게 더욱 강화된 한미동맹 관계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었던 미국이 2003년을 기점으로 중국, 일본, 유럽동맹에게 뒤쳐지고 있는 상황을 반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7년 한미 당국자들간에 체결된 한미자유무역협정은 미국내 정치 현안들에 밀려 국회의 비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월 토론토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1월 서울 G20정상회담 전에 한미FTA의 의회비준을 다시 상정하는 문제를 진척시켜 보겠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또다시 선거철을 맞이하는 미국은 내년 1월 의회 회기가 다시 시작할 때나 되어야 비준을 논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대사는 전망했다. 한 대사는 한미 FTA는 다음의 세가지의 현안을 해결하기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첫째로 한미 FTA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 한 대사는 "한미 FTA는 미국의 제조업, 농업, 그리고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공언했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7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미국내에 생기지만 발효에 실패하면 미국은 유럽동맹이나 캐나다와 같은 경쟁국들에게 뒤지게 되어 3십 4만 5천개의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미국 상무성의 경고가 관련 자료로 제시되었다. 두번째로 한미 FTA는 경제성장을 위한 것이다. 미국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면 이는 미국의 경제성장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기회라는 것이다. 국제무역증진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한미 FTA로 인해 미국의 대한국 수출액이 11 빌리언 달러 증가할 것이며 이는 미국의 재정적자를 4빌리언 달러나 감축시킬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한 대사는 "미국이 한국과 적자교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올 1/4분기 미국은 한국과의 교역에서 940 밀리언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 수치는 미국이 중국과의 교역에서 219 빌리언 달러의 적자를, 일본과의 교역에서 50 빌리언 달러의 적자를, 또 독일과의 교역에서 34 빌리언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매우 상반되는 결과로써 한미간의 교역이 매우 균형적이라는 것을 대변하고 있다"고 반증했다. 투자의 판도도 많이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2008년 기록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에 투자한 금액이 1.39 빌리언 달러인데 반해 한국은 6.9 빌리언 달러를 미국에 투자했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보다 활발한 미국내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다. 세번째로 한미 FTA는 안전보장과 가치공유를 위한 것이다.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로서 동북아시아에서 중요한 경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한미 FTA는 미국에게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이라는 강력한 파트너를 갖게하는 효과를 지니게 된다. 한덕수 대사는 이어 미시간과 디트로이트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자동차 분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먼저 자동차 분야에 대한 오해들이 많다고 언급하고 한미 FTA가 비준되면 미국내 한국자동차의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FTA는 오히려 미국 자동차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으로 수출되는 자동차에게 부과되던 8%의 관세가 철회되는 반면 한국 자동차에 부과되면 미국내 관세는 2.5%가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국제무역증진위원회는 한미FTA로 인해 미국 자동차의 한국 내 판매는 46%~59% 성장하는 반면 한국 자동차의 미국내 판매는 9~12% 신장에 불과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이 외국차에 대해 독특한 안전 규칙이나 환경 규칙을 적용하거나 외국차를 타는 소비자들을 상대로 세금 감사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입차에 대해 배타적이라고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한 대사는 덧붙였다. 실제로 2000년 이후 한국내 외제차 수입이 매년 40%씩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7.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외국차의 기격이 국내차보다 비싼 것을 감안할 때 가격대비 시장 점유율은 19%에 달한다. 그는 또 주미대사의 입장에서 다른 외국차보다 더 많은 포드, 크라이슬러, GM 자동차가 한국의 거리를 달리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하고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자신했다. 사실 한국내 미국 자동차 판매 신장은 이미 일어나고 있다. 포드사는 2010년 4월,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2010년형 포드 토러스가 5번째 인기있는 외국차로 동급 최고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한덕수 대사는 한국내 미국자동차의 판매는 더욱 신장할 것이며 한미 FTA가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한미 FTA가 비준되면 한국 정부는 캘리포니아 배기 기준을 채택하여 미국 자동차가 쉽게 기준을 통과하게 할 것이며 안전 기준도 같은 방법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제시했다. 한국 정부는 미국이 자동차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염려에 대해 추가로 논의할 용의가 있으며 한미 무역 관계자들이 최적의 해결점을 찾아 낼 것으로 믿는다고 그는 밝혔다. 한 대사는 디트로이트를 방문한 이유도 자동차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문제점들을 경청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국 기업들의 미국내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인을 고용하는 수도 증가하고 있음도 강조되었다. 현재 현대, 기아 자동차가 약 7만 9천명의 미국인을 고용하고 있다. 현대,기아 자동차는 또 매년 약 900 밀리언 달러 상당의 자동차 부품을 미시간 지역에서 조달하고 있다. 한 대사는 또 지난 6월 디트로이트에서 오픈한 현대 모비스 공장에서 현재 110명의 미국인들이 일하고 있으며 이 숫자는 곧 223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7월 15일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한 미시간 홀랜드에 위치한 LG Chem의 배터리 공장도 450명의 미국인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하고 고용 창출에 고심하고 있는 미시간에 희망을 던져주었다. 그는 "미시간에는 약 50여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진출해 있다. 한미 FTA가 비준되면 보다 많은 한국 업체들이 미시간에 진출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미시간이 한미 FTA를 통해 얻을 이득은 자동차 분야뿐이 아닐 것이다. 디트로이트 지역과 미시간이 수출할 수 있는 것에는 반도체나 태양열판 용 실리콘도 있다. 94 밀리언 달러에 달하는 실리콘이 2009년에 한국으로 수출되었다. 이에대해 한 대사는 한미 FTA가 비준되면 실리콘에 부과되고 있는 3%의 관세도 없어지게 되어 수출이 더욱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시간에서 생산되는 포도 쥬스용 포도는 한국에 수출될 때 45.5%의 관세가 부과되는 반면 한-칠레 FTA가 시작되는 2011년 1월 부터 칠레 산 포도는 관세를 면제받게 된다고 말하고 한국으로 수출하는 미시간 10대 업체 가운데 8개 업체가 한국에서 관세를 맞게 된다. 한 대사는 "하지만 한미 FTA가 이를 없앨 것"이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한덕수 대사는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경제적은 측면을 떠나 한미FTA는 한미간의 동맹관계를 총체적으로 강화한다는 점이다. 20세기에서 한미 상호 방위 조약이 양국의 관계를 이끌어 왔던 것처럼 한미 FTA는 21세기 양국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만들것임을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한덕수 대사는 오후 일정으로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사와 현대 모비스 디트로이트 공장을 방문했으며 포드 자동차의 앨랜 물랄리 회장을 예방했다. 내일은 미시간의 수도인 랜싱지역의 상공회의소에서 같은 내용으로 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미 FTA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한덕수 대사 약 200여명의 미국 경제인들과 지상사 대표들이 경청했다 상공회의소 19층 회의장을 가득 채운 인파들 샌디 바루아 디트로이트 상공회의소 사장(우)과 한덕수 대사가 질문을 받고 있다 한덕수 대사는 아내가 직접 디자인한 넥타이를 바루아 사장에게 선물했다. (끝) mkweekly@gmail.com Copyright ⓒ 미시간코리안스닷컴(http://www.michigankorean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국내]
한국선급 창립 50주년..싱가포르서 갈라 디너 개최
한국선급(Korean Register. 오공균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싱가포르에서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7월29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50주년 기념 갈라디너 행사에는 오준 한국대사, 봉세종 한인회장, 정영수 고문을 비롯한 귀빈 약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에 앞서 같은 날 낮 2시부터 6시반 경 까지는 싱가포르 및 다국적 해운관계자 120명을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세미나에서는 전영기 전무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선급 소개(이형철.해외사업부), IMO 발전 현황(고제현.상급검사원), Preparation for Implementation of MLC 2006 and Countermeasures of Shipowners(전정충 부장), Ship Finance Today: The Changing Topography of a Critical Market(로드릭.Marine Money Asia) 등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가 종료된 후 저녁 7시부터는 갈라 디너행사가 진행됐다. 전영기 전무이사는 감사인사를 통해 “한국선급은 1960년대 설립 시 몇 채 되지 않는 선박으로 시작해서 현재 등록톤수 4200만 톤, 등록척수2500여 척 및 국내외 50여개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지난 50년 간 큰 성장을 이루었다”며 “한국선급은 지금 이 번영에 멈추지 않고 더 다양하게 범위를 넓혀서 신재생에너지, 국제적 해양기술개발 등 미래연구개발을 통해 앞서 갈 것이며, 기술력향상과 질적서비스를 통하여 여러분의 든든한 해양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준 싱가포르 한국대사의 축하 및 환영사에 이어 약 15분 동안 영상홍보물 시청이 있었다. 이어, 조남수 한국선급 사업본부장이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조이 팟 청 도서관장에게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디너와 함께 바이올린 4인조 재즈 클래식 연주 공연이 선보였다. 한편, 한국 선급은 싱가포르 행사에 앞서 지난 4월부터 인도, 중국, 영국, 그리스, 터키, 홍콩, 서울 등에서 다국적인 50주년 기념행사를 펼쳐왔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국내 언론을 통해 "해외에서의 창립기념식은 매년 하는 것이 아니고, 50주년이라는 의미 때문에 선박회사와 고객들이 많은 8~9개 해외도시에서 하는 것이다. 이런 행사를 기회로 외국 해사계 리더들을 만나 회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결국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에 꼭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한국선급은 국내유일의 선급단체로서 해상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도모하고 조선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6월 민법 제32조에 의거 창립된 비영리 민간기업이다. 대덕연구단지 내 본부사옥과 연구소를 두고, 선박에 관한 요소기술 연구의 활성화와 수준 높은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코리안프레스) 김경민 기자 = (끝)
2010.08.20
[국내]
댈러스 경찰국, 한인들에게 감사
010 댈러스 경찰국 감사 오찬 및 장학금 수여식 거행..미주류 취재진도 참여 지난 13일(목) 옴니 호텔에서 댈러스 한인 상공회 주관으로 2010 댈러스 경찰국 경찰관 감사 오찬 및 장학금 수여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댈러스 한인 커뮤니티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댈러스 한인들이 전하는 감사를 표하는 오찬에 데이비드 브라운(David O. Brown)경찰 국장을 필두로 달라스 경찰관 100여명이 함께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와 NBC 댈러스, 댈러스 뉴스 등 미 주류 취재진들도 이번 행사를 취재하기 위한 취재 경쟁을 벌여 미 주류사회의 관심을 확인했다. 감사 오찬 유대감 강화의 계기 댈러스 한인 상공회 이인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 장학금 수여식 이후 1년간 한인 타운을 중심으로 한 헤리하인즈 지역의 범죄율 감소와 스카이 타워 설치 등과 같은 변화에 대해 댈러스 경찰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한인 상공인들을 포함한 한인 커뮤니티와 댈러스 경찰국의 유대강화가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경찰들의 희생과 수고가 한인 상공인들의 안전으로 직결됐다”며 “이 안전은 다시 경찰국 자녀들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된 장학금 전달이라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연결됐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데이비드 브라운 경찰 국장은 먼저 이 행사를 마련한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했다. “댈러스 경찰국은 결국 댈러스를 구성하는 한인 커뮤니티의 문제와 함께 간다”는 브라운 경찰국장은 “달라스 한인들이 심은 장학금은 결국 받은 학생들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이익이 되는 투자”라고 장학금 수여식이 가지는 의미를 전했다. 이어 댈러스 내 소수 민족으로 최초로 거행된 이번 행사가 “댈러스 한인들을 넘어 댈러스 아시안 커뮤니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한인들과 댈러스 경찰국의 의사소통을 통해 달라스 커뮤니티의 발전을 이루어가자”고 덧붙였다. 장학금 전달은 장기적인 투자 특별히 데이비드 브라운 경찰 국장은 직접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하여 5명의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댈러스 경찰국이 직접 심사 및 검증을 마친 텍사스 주립대와 텍사스 A&M 등에 진학하는 5명의 우수한 인재에게 댈러스 한인 상공인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1천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 중 하나인 데라 해리스(Dara Harris)양은 “장학금을 받게 됨으로 인해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더욱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한인 사회에 감사를 전했다. 댈러스 경찰국 장학금 수여식의 메인 스폰서로 메트로 PCS, 체이스 뱅크, 옴니 호텔, 윌셔 뱅크 등이 참여했다. 체이스 뱅크의 강상우 씨는 “한인들이 주류 미국사회에 자리매김하면서 이루어진 결과”라며 미국의 대표 은행인 체이스 뱅크가 나서서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의의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티나 유 판사는 “지금까지 한인들은 범죄에 노출 된 경우에도 주류 사회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지 몰라 침묵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히며 댈러스 한인 상공회의 교량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더욱더 한인 커뮤니티가 주류 사회와 의사소통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들이 지속되기”를 제언했다. 이인선 상공회장은 “내년에도 댈러스 경찰국 감사 오찬 및 장학금 수여식 행사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 행사는 철저히 댈러스 한인 상공인들의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댈러스=뉴스코리아) 박지혜 기자 = press3@wnewskorea.com (끝)
2010.08.20
[국내]
[제9차 세계한상대회]
[제9차 세계한상대회] 1. 일시: 2010.10.19(화)-10.21(목) 2. 장소: 대구 EXCO 3. 참가대상: 내.외 동포 경제인 4. 주최: 재외동포경제단체 5. 주관: 재외동포재단,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매일경제신문, MBN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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