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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욕패션계 `한국 바람`…리처드 채, 아메리칸패션어워드 신인상 수상
미국 뉴욕 패션계에 한국계 디자이너 돌풍이 일고 있다. 리처드 채(35)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최근 세계 패션계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단체인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CFDA)가 주최한 아메리칸패션어워드 남성복 부문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리처드 채는 세계적인 브랜드 TSE, 마크 제이콥스, 도나 카란 등의 디자이너를 거쳐 본인이 만든 브랜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목받는 디자이너다. 그가 디자인한 옷은 사라 제시카 파커, 드류 베리모어, 오프라 윈프리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가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5년에는 삼성그룹이 수여하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를 받기도 했다. 올해 아메리칸패션어워드에서는 리처드 채를 비롯해 제이슨 우, 알렉산더 왕 등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등 각 부문상을 휩쓸었다. 패션계의 오스카상으로 비유되는 아메리칸패션어워드에서 아시아계가 상을 모두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패션디자이너협회는 3명의 유망한 디자이너 전공 학생들에게 2만5000달러씩 주는 장학금을 모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계 학생 디자이너들에게 수여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뉴욕패션위크에서도 아시아계 디자이너들이 주목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맨해튼 7번가에서 중요한 인구학적 이동이 일고 있다"며 "뉴욕 패션계의 최고 자리를 아시아계가 점령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1995년에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 위원 중 10명에 그치던 아시아계 디자이너들이 지금은 35명이나 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딸인 이서현 제일모직ㆍ제일기획 전무도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올해 CFDA 위원으로 선임됐다. [뉴욕 = 김명수 특파원 / 서울 = 김지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09.08
[국내]
World-OKTA 지회탐방 (26)加밴쿠버지회
1995년 신양준 초대 지회장이 설립 류동하 현 지회장 "조사하고 연구하면 불모지도 기회의 땅"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캐나다 제3의 도시 밴쿠버는 1792년 북미 대륙의 태평양 연안을 탐험한 영국 항해가 조지 밴쿠버(1757~1798) 선장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일반적으로 밴쿠버라고 할 때는 밴쿠버 도심과 노스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버나비, 리치먼드 등 13개 위성도시를 포함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밴쿠버지회는 토론토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1995년 초대 신양준 회장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지에서는 서부캐나다 해외한인무역협회(WESTCAN OKTA)라고 부른다. 브리티시콜럼비아와 앨버타, 사스카툰 등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제무역인들의 모임으로, 회원 간 친목 도모, 사업 정보 교환은 물론 캐나다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의 길잡이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1대 신양준(1995-1996), 2대 박재역(1997-1998), 3대 서병길(1999-2000), 4대 김영일(2001-2002), 5대 박칠웅(2003-2004), 6대 최창식(2005-2006), 7대 송병수(2007-2008), 8대 류동하(2009 - 현재) 회장 체제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220명이며 이사회에서 활동하는 이사 60명은 정회원이다. 류 지회장은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LED 제조와 공급, 무역 컨설팅, 헬기 중계무역을 하고 있다. 서병길 이사는 `비스코덴탈'이라는 회사를 경영하며 치과재료 및 약품, 기기를 판매하고 있고, 송병수 이사는 `탑 운송'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건축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최창식 이사는 `국화수산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대부분의 회원은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다. 류 지회장은 "협회가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회원들에게 정보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길을 열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 10년차인 그는 "처음 이민 왔을 때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들로부터 `여기서 뭐 할 게 있겠느냐'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당시 처음 시작된 OKTA 서부지회 광고를 보고 무역스쿨에 참여한 것이 자신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면서 "한국에서의 전공이었어던 무역과 항공엔진 정비 경험을 살려 끈기있게 연구하고 조사하다 보니 불모지가 기회의 땅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류 지회장은 "초일류기업 CEO들의 21세기 화두는 누구와 동반자 관계를 맺느냐이다"라며 "여기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반자가 생기면 사업기회는 자연히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한국과 캐나다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면서 "여기에 우리의 큰 자산인 해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큰 밑천 없이도 비즈니스 할 기회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캐나다에서는 천연가스 산업이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석탄, 비철금속 산업이 크게 성장했고 미국과의 관세마찰이 완화되면서 펄프와 종이 가격도 올라 산림업도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캐나다 양국 간 교역규모는 각각 전체 교역규모 대비 1% 내외에 그치고 있지만 상호 보완적인 측면을 갖고 있어 장기적인 경제협력 전망은 밝다고 본다"고 말했다. 밴쿠버에서 한국 상품 경쟁력은 상당히 높고 품질 면에서 인지도와 경쟁력을 이미 갖췄으며 소자본 규모 사업의 진출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지회는 보고 있다. 류 지회장은 "현대차나 기아차, 삼성전자, LG전자, 금호타이어 등 많은 한국 상품들이 북미 시장을 휩쓸고 있고 한국 상품을 애용하는 현지인들의 만족도가 꽤 높은 편이지만 정작 한국 교민들은 한국상품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한국 기업이 700만 해외동포에게 무심한 것도 그 이유 가운데 하나"이라면서 "애국심으로 한국 상품을 이용하다가 서비스에 실망하기가 일쑤이고, 한국기업이 한인사회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지회는 앞으로 월드옥타를 통해 동포사회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외 홍보활동을 확대하고 KOTRA, 한-캐나다 비즈니스협회(CKBA), 캐나다 무역센터, 실업인 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캐나다 밴쿠버 지회가 지난 7월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류동하 지회장.) kjw@yna.co.kr (끝) 출처: http://www.koreancenter.or.kr/
2010.09.06
[국내]
말레이시아서 침술 봉사 김명환 씨
파란만장 인생열전… “나는 아직도 달린다” 말레이시아=코리안프레스) 노승일 팀장 = 14세 때 국군에게 끌려 최연소 6.25 참전용사가 된 것으로 시작한 파란만장한 인생열전 스토리 <번개>라는 자서전적 소설을 수년 전 본지에 연재하며 교민사회에 익히 일려진 노장 김명환(76) 씨가 다시 한인 사회에 화두가 되고 있다. 현재 침술전문가로써 활약하고 있는 그는 5년 전 말레이시아에 제대로 정착할 때만 해도 교통비도 넉넉히 없어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걸어서 누벼야 했던 처지에 침술에 대해서도 문외한이었다고 한다. 과히 적지 않은 연세에도 용감히 의술의 무대에 발을 내딛고 각종 자격증을 습득하며,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실, 그리고 꾸준한 봉사활동과 단기간 PR(영주권) 획득 등 그와 얽힌 소문과 제보가 대단하다. “이런 분의 이야기가 한인사회에 알려지면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한 교민 분의 취재 요청에 소설 <번개>를 통한 만남 이후 처음으로 김명환 선생을 찾아봤다. --말레이시아에 사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큰 아들이 20년 정도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고, 딸들과 아들들이 다들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왔다 갔다 하면서 살다가, 현지에 제대로 정착한 것은 5년 정도가 되었네요. --의료활동은 어떠한 계기로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말레이시아에 오기 전에는 한의학, 중의학 등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었습니다. 사실 5년 전 말레이시아를 찾았을 때 경제적으로 어렵고 무척 막막한 상태였습니다. 아들들도 한참 고생할 때고, 그래서 발마사지, 침술 등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다가 유명한 중국의 한의사로부터 정식으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어떻게 그 짧은 시간 동안 의술습득이 가능했습니까? ▲한국에서 올 때 세 권의 혈액요법과 관련된 한의사를 위한 책을 가져 왔어요. 우리의 몸에는 324군데 혈자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다 온전히 아는 의사들이 얼마 되겠습니까. 예를 들어 당뇨병을 예방과 치료에는 어디어디에 침을 놓아야 한다든지, 혈자리와 몸 상태를 잘 알기 위해서는 많은 지식과 노력이 듭니다. 저는 사실 지금까지도 혈자리를 놓고 매일 쉬지않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침대에 눕는 사람은 그 사람이 누구고 배경이 어떻건 간에 내가 반드시 고쳐야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5년 동안 피부병 때문에 이 나라 구석구석 안 다녀본 곳이 없다는 한 사람이 진료소를 방문했습니다. 피부가 아주 엉망이었어요. 그런데 저에게 침을 서너번 맞고 완치 되었습니다. 우리 몸 좋고 나쁜 것은 다 혈액과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면 몸이 건강한거고, 혈액 순환이 안되면 몸이 안 좋지요. 풍, 치매 등도 전부 피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그래서 혈액관계를 집중적으로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험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젊은이들이건 노인들이건 노력하며 적극적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행하시는 의술은 중국 의술인가요? 한국 의술인가요? ▲유명한 중국인 학원 원장으로부터 자격증을 받았지만, 한국식으로 바꾸었다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에도 부황을 뜨는 중국 의사들이 많은데, 제가 뜨는 방법과 차이가 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영주권 취득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루셨나요? ▲일년에 한 두 번씩 사라왁에 쌀이나 의료품을 가지고 봉사 활동도 가고, 몸은 아픈데 돈이 없는 현지 이웃들에게 내가 가진 의술을 사용해서 진료봉사를 전하다 보니까 현지 기자들이 알게 되었고, TV3 등 현지 방송국에도 알려졌어요. 물론 유명세를 바라고 한 일은 없습니다. 봉사는 순수한 마음으로 해야지 ‘자화자찬’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니까요. 그런데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생겼어요. 감사한 일이지요. ‘닥터 모하맛 킴’이라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제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누군가 인터넷에 올려 준 모양인데 전 인터넷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그걸 외국 사람들이 보고 심지어 미국에서 치료를 받으러 날 찾아 온 적도 있지요. 그러다 보니까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와서 보고 갔는데, 어느 날 한 유명정치인이 풍을 가지고 찾아왔어요. 다른 곳을 여럿 다녔지만 못 고쳤다고 합디다. 그런데 저에게 치료를 받고 나았던 지라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 계기로 비교적 수월하게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진료소는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누군든지 몸이 아픈 사람들께 침술과 부황치료를 제공합니다. 뇌졸중, 풍, 기억상실, 오십견, 발바닥 아파서 걸음을 못걷는 사람들, 허리가 아파서 몸을 꾸부리고 다녀야 하는 사람들… 이런 분들을 거의 무료로 진료해 드립니다. 마음 같아서는 완전히 무료로 하고 싶지만 침이나 알코올 소독값 등을 위한 최소한의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재마노인회를 추진하신다고 하던데요. ▲한국에는 경로당, 양로원 등 노인을 위한 시설이 간혹 있는데, 말레이시아에는 전무합니다. 이곳에 노인회가 있어야 겠다는 판단에 추진위원장들까지 갖춰놓은 상태입니다. 금년으로 6회를 맞는 연합교회 효도잔치에 얼마전 참가하였는데 그때 오신 75명의 노인 분들이 노인회 추진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셨습니다. 참고로 쿠알라룸푸르에만 한인 노인들이 약 120명 거주하고 계십니다. 그분들을 위하여 재마 대한 노인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며, 현재는 한국에 서류적인 준비를 다 완료하고 사단법인 회장님의 인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증을 받으면 말레이시아 지부가 설립되는 것입니다. 현지 거주 노인분들께 관심과 호응 부탁드립니다. --노인회는 어떠한 활동을 하게 되나요? ▲작은 사무실을 하나 만들어서 노인들 쉼터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연로한 사람들끼리 서로 연락도 하고 몸이 아프면 찾아가 보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돕고 해야죠. 특히 한국 사람이 같은 교민을 괴롭히는 일이 굉장히 많은데 그렇게 젊은 사람들이 나서기 어려운 일을 중재하고 조언을 주는 일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어떤 4급 장애 여성이 사기를 당한 호소문을 접한 적이 있는데 정말 속상하고 화가나더군요. 정 문제 해결이 어려우면 물론 현지 경찰의 힘을 빌겠지만, 되도록 한국인 간의 부끄러운 문제는 우리끼리 자체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여러 방법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노인들이 해야할 바 라고 생각합니다. 말레이인인 현 부인과의 로맨스가 현지 신문에 수차례 소개가 된 바 있는 등 김명환 선생의 삶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고령이라는 틀 속에 갖히지 않고 건강과 열정을 유지하며 두려움 없이 앞으로 전진하는 그의 모습이 멋지다. 지금 좌절하거나 심적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76세, 이 노인이 사는 이야기 속에서 한가닥 희망의 빛줄기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명환 선생 침술원 소개> 장소: 쿠알라룸푸르 티티왕사 골프 클럽, 클럽 하우스 내(무료주차) 진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월-일, 공휴일 없음) 연락처: 03)2698-0595/ 016-248-7797 www.koreanpress.co.kr 출처: http://www.koreancenter.or.kr/
2010.09.06
[국내]
상해⋅화동 한식품발전협의회 추진위 구성
(상하이=상하이저널) 나영숙 기자 = 한식업자들이 뭉쳐 한식품의 재중 보급과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상하이 화동 지역 한식당 운영업체, 한국식품 유통 및 판매업자, 컨설팅 업체 등 한식품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25여명이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 모여 상해⋅화동 한식품발전협의회(가칭) 발기인회를 개최했다. 안태호 상해한국상회 부회장은 “한식품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단합된 힘으로 회원간 친목도모와 정보 교류 및 협의체 구성에 따른 한식품업체의 발전을 도모하자”며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간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구성에 대한 취지, 목적 등과 참여 범위, 앞으로의 협의체의 방향과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추진위원회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총회에 적극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상해⋅화동 한식품발전협의회(가칭) 구성을 추진할 추진위원장으로는 안태호 한국상회부회장이 선출됐다. master@shanghaibang.net 출처: http://www.koreancenter.or.kr/
2010.09.06
[국내]
외환은행 ‘위엔화 무역결제 업무’ 취급 개시
(상하이=상하이저널) 박해연 기자 = 외환은행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현지통화인 위엔화에 대한 외국환 업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7일부터 '중국 위엔화(CNY) 대한 무역결제 업무'를 취급한다고 밝혔다. 중국 위엔화 무역결제 업무 내용은 중국 당국에 의해 시범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와 ▶위엔화 당.타발송금, ▶수출환어음매입(네고), ▶수입신용장 개설, ▶외화예금 등이 있으며,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서 취급 가능하다. 기업들은 기존에 중국의 업체와 위엔화를 기준으로 한 금액을 미달러화나 유로화로 환산하여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중적인 환리스크를 부담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중국 위엔화에 대한 무역결제 업무' 취급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게 되었다. 현재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시범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의 무역, 용역 및 기타경상 거래에 대해서만 외국환 거래가 가능한 상황이나, 향후에는 개인 거래도 위엔화 결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master@shanghaibang.net http://www.shanhaibang.net (끝) 출처: http://www.koreancenter.or.kr/
2010.09.06
[국내]
텍사스서 첫 한인판사 나올 가능성
(댈러스=뉴스코리아) 안미향 기자 = 텍사스 주 첫 한인판사 탄생을 예고하는 댈러스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2일(화) 공화당 후보와 ‘한판 승부’를 펼칠 티나 유는 9월들어서부터 본격적인 선거유세를 시작, 한인 유권자들과 타 인종들의 지지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티나 유 민주당 후보는 선거구 내의 교회들과 각종 소수민족 행사를 포함, 다양한 루트의 선거유세를 통해 지지층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민들의 표심을 잡을 예정이다. 9월 3일(금) 유권자 등록서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되는 이번 선거는 10월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의 조기선거 기간과 11월 2일(화) 본선거로 나뉘어 실시된다. 민주당 경선과 달리 많은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선거는 공화당 후보와 승부를 가려야 하는 중요한 선거이니만큼, 한인사회의 적극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티나 유는 지난 4월 13일(화) 달라스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선거를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 75%라는 압도적 표 차이로 상대후보를 제치고 민주당 후보에 올랐다. 1차 경선에서 큰 득표차로 승리했음에도 과반수를 넘지 못해 2차 경선에 돌입했던 티나 유는 2차 경선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댈러스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전체 1만9천명이 투표한 지난 민주당 경선에서 1만3천700여 표를 획득한 티나 유는 75%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얻었으며, 이 중 400여 표가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였다. 이에 앞서 티나 유는 3월 2일(화) 치러진 댈러스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후보를 위한 민주당 내 1차 경선에서 전체 유권자 4만2천62명중 1만 9천677표를 얻어 47%의 득표율로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으나 50%를 넘겨야 하는 선거규율에 3%가 부족해 2차 경선에 돌입해야만 했었다. 더구나 1차 경선에서의 투표한 유권자 중에 아시안이 200여명에 불과했고, 이중 한인 유권자는 더욱 미미한 수치였으나 지난 4월에 치러진 2차 경선에서는 400여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참여, 티나 유 당선에 기틀을 만들었다. 당초 1차 경선에 비해 2차 경선에서는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추측대로 전체 유권자의 1.7%만이 참여했으나 한인유권자들의 참여율는 더욱 높아졌다. 달라스 카운티 고등법원 형사계 판사 후보로 확정된 한인은 티나 유가 최초다. 달라스 카운티 고등법원 민주당 후보로 티나유 씨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화) 치러질 판사선거가 한인사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공화당 후보인 Deandra Grant와 붙게 되는 경선에서 티나유가 승리하게 되면 달라스 뿐만 아니라 텍사스 주 전체에서 최초의 한인판사가 된다. 이는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아시안 커뮤니티 전체를 포함해 최초가 된다. press@wnewskorea.com (끝) 출처:http://www.koreancenter.or.kr/
2010.09.06
[국내]
245(i) 해당된다면 “불체자도 美영주권 신청하세요”
2001년 4월 이전에 이민청원서 접수했다면, 불체자도 9월부터 영주권 신청 가능 (댈러스=뉴스코리아) 최윤주 기자 = 2010년 회계연도를 마감하는 9월 영주권 문호가 대폭 진전돼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01년 4월 10일 이전에 이민청원서를 신청했던 245(i) 해당자들이 9월부터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 가족이민 대폭 진전 = 국무부는 지난 11일(수) 9월 영주권 문호를 발표했다. 이번 문호에서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2006년 1월 1일로 8월 문호에 비해 5개월 개선됐다. 가족이민 1순위는 지난 7월부터 한 달에 4~5개월씩 빨라졌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혼자녀를 대상으로 한 2순위 A의 우선일자는 2010년 1월 1일로 10개월이나 더 앞당겨졌으며,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도 2005년 1월 1일로 1년이나 앞당겨졌다. 이에 비해 미국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2년 3월 1일로 2개월 진전에 그쳤고,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인 4순위 우선일자는 2001년 10월 15일로 4개월 보름 빨라졌다. ■ 취업이민도 큰 폭으로 당겨져 = 국무부가 지난 8월 11일(수) 발표한 9월 영주권 문호는 가족이민비자 뿐 아니라 가장 적체가 심한 취업이민 3순위까지 전반적으로 큰 폭의 진전을 기록했다.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의 경우 9월 문호에서 2004년 12월 15일까지 열렸다. 거의 1년동안 전면 동결돼 왔던 비숙련공도 8월에 11개월 보름이나 빨라진 데 이어 9월에도 10개월 1주일이나 진전돼 단 두달만에 근 2년이나 앞당겨졌다. 이와 함께 취업이민 1순위와 2순위, 4순위인 종교이민, 5순위인 투자이민은 9월 문호에서도 전면 오픈됐다. ■ 245(i) 신청자들 영주권 신청 가능 = 영주권 문호의 대폭적인 진전은 245(i)를 신청했던 한인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불법체류자 사면법안인 245(i)는 자신의 신분이 불법체류가 되었어도 페널티(Penalty) 1,000달러를 내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다. 2001년 4월 30일까지 가족 초청장(I-130)이나 취업이민 청원서(I-140), 특수이민 초청장(I-360)이나 투자이민 청원서(I-526)가 이민국에 접수됐거나 같은 시기까지 노동허가 신청서(PERM)를 노동부에 접수시킨 이민자가 해당된다. 이민법을 전문으로 하는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는 “이미 불법체류 신분이 되었어도 245(i)에 해당되는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9월부터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며 245(i) 해당자격이 되거나, 245(i) 자격이 되는지 궁금하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볼 것을 당부했다. editor@wnewskorea.com (끝) 출처: http://www.koreancenter.or.kr/
2010.09.06
[국내]
[사람들] '룩소티카'의 마케터 곽연정 씨
선글라스 명품 브랜드 `룩소티카' 지사의 `키 어카운트 매니저' World-OKTA의 재외동포 차세대 대표자 대회 참가 "뭐가 되고 싶다기보다는 새로운 환경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싶습니다." 선글라스와 안경 분야의 세계적 명품 회사인 `룩소티카'의 호주.뉴질랜드 지점에서 지점장 바로 아래 자리인 `키 어카운트 매니저'(주 고객 담당 매니저)로 일하는 곽연정(32) 씨는 2일 "도전 정신만 있으면 드넓은 세계 속에서 할 일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고석화)가 1일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경기도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진행하는 2010 재외동포 차세대대표자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곽 씨는 중학교 3학년 때, 유학 중인 언니에게 잠시 가 있으라는 어머니의 말에 `깜빡 속아' 호주에 갔다 그 곳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뒤 아예 눌러앉게 됐다. 여행업과 무역업을 하던 부모가 잦은 해외 출장 때문에서 한국에서 유모와 단둘이 사는 딸이 마음에 걸려 비상수단을 쓴 것이었다. 처음에는 영어가 안 통해 고생이 많았지만 곧 적응했고 현지 전문대에서 호텔경영을, 이어 4년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사회에 진출했다. 파이낸스 회사와 호텔을 거쳐 2000년에는 시드니 올림픽위원회에서 일하며 삼성과 LG 회장단의 통역과 안내를 맡았다.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호주 가구기업 스타이호프 그룹 소속 회사인 `프리덤'에 들어갔다. 그는 여기서 발군의 마케팅 실력을 발휘해 말단 직원에서 3년 반 만에 6번이나 승진, `홈웨어 바이어'까지 올랐다. 그런데 지난해 말 갑자기 시드니에 있는 룩소티카 호주.뉴질랜드 지사로부터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곽 씨의 이력서를 갖고 있던 헤드헌터 회사가 '실수로' 룩소티카 측에 그의 이력서를 보냈는데, 현재 그가 상사로 모시는 레바논 출신의 지사장이 곽씨를 찍어 면접을 보게 된 것이다. 면접 당시 지사장은 "회사가 망해가고 있을 때 회사를 살리겠느냐 아니면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겠느냐"고 물었고 곽 씨는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고 회사를 포기한 뒤 다음에 기회가 오면 직원들을 다시 부르겠다"고 대답했다. 또 "삶의 동기가 무엇이냐"고 물음에 곽 씨는 "스트레스"라고 말했다. 호주에서 크게 성공한 이 지사장은 자신이 입사할 때 받았던 질문을 그대로 던졌고 곽 씨는 그가 과거에 했던 대답과 똑같이 대답했던 것. 지사장은 또 곽 씨가 이민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도전정신을 갖고 있음을 높이 평가해 그를 `플래너'로 채용하고 곧바로 하향 추세에 있는 매출을 끌어올릴 방안을 찾으라는 첫 임무를 줬다. 2009년 말 호주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 플래너는 매출을 예상해 얼마나 많은 신상품을 들여야 하는지, 많게는 1년에 1만 가지에 이르는 신상품 브랜드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곽 씨는 "다루는 제품이 가구에서 명품 브랜드로 바뀌었지만 생소하지는 않았다"며 "도매상의 입장에서 고객인 소매상들이 원하는 제품을 골라서 매출을 올릴 방안을 찾았다"고 말했다. 전시하는 방법과 판매 기법, 고객들을 대하는 방법까지 알려줬고, 팔다 남은 제품은 손해를 감수하고 모두 거둬들인 뒤 신상품을 공급했다. 처음에는 손해를 봤지만 소매상들의 매출이 늘어나 손해를 벌충하고도 전체 매출과 수익이 크게 늘어났다. 지사장은 그의 능력을 인정해 자신의 바로 아래 직위인 `키 어카운트 매니저' 자리를 줬다. 곽 씨는 지금 공항 면세점과 백화점, 매장 수가 14개 이상인 대형 체인점 등 대형 바이어 7개를 맡아 관리하면서 35명의 `세일스 프리젠터티브'를 지휘하고 감독한다. 그는 이 자리에 만족하지 않는다. 기회를 준다면 더 넓은 대륙으로 나가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싶다. 어쩌면 명품 브랜드가 아직 취약한 다른 대륙 하나를 맡을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 룩소티카는 명품 선글라스와 안경 전문 회사로 불가리, 샤넬, 베르사체, 버버리, 폴로, 돌체 등 총 30개 정도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며 레이밴, 보그, 오클리 등 자체 브랜드도 갖고 있다. 세계 선글라스와 안경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 글로벌 기업의 전체 직원 수는 약 6만5천 명에 이른다. 곽 씨는 호주에서 일하는 600여 명의 직원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이다.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처: 매경닷컴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475604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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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뷰티협 흑인들 위해 장학기금 마련
2010년 제12회 오픈 골프대회에서 미시간 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이영일)이 29일 무쓰리지 골프장에서 제12회 장학기금 모금 오픈골프대회를 열었다. 매년 불우한 흑인 학생들에게 전달할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 애틀랜타,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등의 뷰티협회 회원과 미시간 한인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디트로이트 뷰티업계는 미국에서 영향력이 큰 한인 사업으로 디트로이트에 흑인들이 많이 살아 이들을 상대로 한 뷰티업계가 발달했다. 협회가 회원들을 위해 한턱을 내는 잔치 형태로 열리는 본 골프대회는 한인들끼리 뷰티 사업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킹을 할 좋은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또 도매업체들이 미시간 지역의 소매업체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 이영일 회장은 여러 한인들이 협조해 1만3천여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엠프레스(김영동), 썬태양(이순근 상무, 박정근 이사)과 같은 도매업체들이 3천달러씩의 기금을 전달해 줬다고 전했다. (사우스라이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mkweekly@gmail.com Copyright ⓒ 미시간코리안스닷컴(http://www.michigankorean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국내]
싱가포르 건설시장, 제2의 황금기 맞아
"중장비 업체 백호(Back Ho)가 달린다" 싱가포르 건설시장이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올해 건설 발주 예정물량은 270억 싱가포르 달러(이하 달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210억 달러 보다 30%가량 늘어난 규모로, 2008년 금융위기 이전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싱가포르 건설시장의 호황은 정부가 도심재생 사업과 대규모 인프라공사 발주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아시아 관광, 금융, 물류 허브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2020년까지 540억 달러를 투자해 육상교통망을 확충한다는 목표 아래 공공 공사의 발주량이 크게 늘었다. 현재 싱가포르는 나라 전체가 거대한 건설현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도심과 외곽을 불문하고 어디서나 타워크레인과 덤프트럭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다. 싱가포르 건설시장은 여타 아시아 국가와 달리 완전 경쟁시장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게 사실이지만 일단 수주 이후 공사비 유입이 안정된 시장으로서, 풍부한 시공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대형 건설사들에겐 황금알을 낳는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7월말 현재 한국 건설기업 5곳이 진출하여 그 빛을 발하고 있으며,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건설중장비 대여/판매 사업체인 백호(BACK HO (S) PTE. LTD.남규현 사장) 社도 주목받고 있다. 중장비란 건설공사에 사용할 수 있는 기계를 총칭하며, 인력으로 불가능한 대형공사 및 어려운 공사를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 그리고 경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현대의 건설공사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중장비의 종류를 작업 용도에 따라 구분하면, 1) 토목 장비 : 굴삭기, 불도저, 스크레이퍼, 로우더 등 2) 운반 장비 : 지게차,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등 3) 포장 장비 : 모터 그레이더, 로울러, 아스팔트 피니셔, 골재살포기 등 4) 기타 장비 : 쇄석기, 사리채취기, 준설선 등이 있다. 중장비 임대업은 장비만 “턱” 빌려주고 마는 간단한 사업이 아니다. 기계의 대여와 조종 뿐만 아니라 기사의 기술과 능력을 최대한 제공하고, 현장에 조화되어 건설사 측과 한 공동체로 호흡을 맞춰 움직여야 하는 세심한 서비스업에 해당한다. 이에, 현장에서의 안전을 위한 우수한 기계의 사용과 관리는 기본이고, 기사들의 기술 숙련과 됨됨이가 매우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백호社는 중장비 중에서도 특히 ‘포크레인(굴삭기)’를 전문으로 하며, 현재 20톤 굴삭기 28대, 30톤 굴삭기 2대, 5톤 굴삭기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장비기사는 총 58명이며, 한국인 2명을 포함해 3명의 매니저가 교육관리한다. 싱가포르에서 임대 사업을 시작한 이래 단 한번의 사고도 없었던 것은 10년 이상의 숙련기사 50명을 비롯한 장비기사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공사 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현장에 출장 근무하며, 현장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사가 있으면 곧바로 대체한다. 만에 하나, 기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를 대비하여 기술정비사 3명이 10분 내에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장비 전체는 최고 수준의 코마츠(Komatsu)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굴삭기 외 각종 중장비에 대하여 대여 섭외가 가능하다. 남규현 사장은 “직원들의 국적을 떠나서 항상 동료로써 한 가족처럼 화합하는 것을 중요시 한다.이들의 조화롭고 협력적인 사고방식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3월 창사된 백호社는 현재 Marina Coastal Expressway(MCE), Downtown Line Stage2(MRT Project), Marina Bay Tunnel (MRT Project)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지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중장비 딜러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 곳의 전문 워크샵 시설을 통하여, 엔진 및 유압시스템, 전기시스템, 버킷과 용접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수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명 : BACK HO (S) PTE. LTD. 주소 : 10 Anson Road #22-05A International Plaza Singapore 079903 Nam Kyu Hyun (Managing Director) 핸드폰 : +(65) 9339-8079 팩스 : 6372-1787 이메일 : ghu007@hanmail.net www.koreanpress.co.kr (싱가포르=코리안프레스) 김경민 기자 = (끝)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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