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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A국제공항 한인식당 입점 계획 무산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에 한인식당이 입점하려던 계획이 진통 끝에 무산됐다. 21일 LA 지역언론에 따르면 LA시 의회 특별심사위원회는 20일 LAX 추가 입점 식당 후보로 선정된 `SSP 아메리카'에 대한 승인안을 찬성 1 대 반대 4로 부결시켰다. SSP 아메리카는 LA 한인타운의 유명한 갈빗집인 `박대감네'와 `라밀커피' `레드망고' 등 한인 업체 3곳을 포함해 모두 16개 업체로 구성된 연합체다. 위원회는 카르멘 트루타니치 LA시 검사장의 의견에 따라 승인안을 부결시켰다고 밝혔다. LA 시 검찰은 SSP 아메리카가 입찰과정에 참여한 당사자와 이해 상충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LAX 추가 입점 식당 선정 문제는 입찰에 탈락한 업체들이 반발해 시검찰이 재심사를 하고 관련 공청회가 두 차례나 연기되는 등 오랫동안 진통을 겪었다. 공항 측은 앞으로 새 일정을 정해 추가 입점 식당 입찰을 다시 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bondong@yna.co.kr (끝) 출처 : www.koreancenter.or.kr
2010.09.28
[국내]
`세계한인의 날' 행사 10월 4~5일 개최
올해 4번째..기념식.세미나.페스티벌 등 다양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세계한인의 날'(10월5일)을 맞아 국내에 정착한 사할린 동포와 유학생, 국내 동포단체, 국회, 정부 관계자 등이 다음 달 4∼5일 다양한 행사를 치른다. 20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세계한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며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5일 오전 10시), `환영 리셉션'(5일 정오) 등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의 공식행사와 함께 KBS 공개홀에서 `2010 코리언 페스티벌'(5일 저녁 7시30분)이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4일 오후에는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재외한인학회(회장 윤인진 고려대 교수)가 주관하는 `재외동포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재외동포 연구학자, 재외동포 관련 NGO(시민단체), 정치.경제계 인사 등이 참석해 교육, 경제, 정치 3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2010 코리언 페스티벌'에서는 의사출신 피아니스트인 재일동포 2세 양방언, 러시아 한인3세 아니타 최, 중국 예술계를 빛낸 조선족 가수 김해심, 재미동포 출신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 아르헨티나 탱고듀오 `오리엔탱고' 등 유명한 재외동포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제4회 세계한인의 날 홈페이지(www.koreanday.go.kr)에서는 온라인 사진전과 OX 퀴즈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계한인의 날'은 2007년 국가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정부는 국내외 한인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kjw@yna.co.kr (끝) 출처 : www.koreancenter.or.kr
2010.09.28
[국내]
World-OKTA 지회탐방 (29)시드니지회
2003년 5월 출범..신중섭 지회장 아래 169명 회원 "호주는 학연, 지연 구애받지 않는 기회의 나라" 오페라 하우스와 캥거루, 코알라로 기억되는 호주. 2008년 초 자원과 에너지 시장 활황이 일자 호주 정부는 인력난 타개를 위해 해외 숙련 인력 이민을 적극적으로 수용했고 이후 한국 기술자들의 호주 이민이 증가했다. 현재 호주에는 11만여 명의 한국 동포들이 살고 있다. 호주 수도 시드니에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지회가 생긴 것은 1990년 10월27일. 대양주지회로 출발해 2003년 5월 임시총회에서 호주해외한인무역협회로 이름을 바꾸었고 현재 169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80여 명이 정예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드니 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는 14대 월드옥타 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월드옥타 명예회장인 천용수 회장. 코스트(Koast) 그룹을 이끌면서 연간 1억8천600만 달러(이하 미화)의 매출을 올리는 그는 남.북한과 중국 등에 15개 계열사를 거느리며 타이어, 통신, 화장품, IT 관련 부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그는 월드옥타 회장 재임 중이던 2004년 평양에서 제1회 평양무역상담회를 열기도 했다. 현재 지회를 이끌고 있는 신중섭(55) 지회장은 호주의 침구류 제조 및 판매 업체인 `원더필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1988-1990년 무역업체인 동호인터내셔널을 운영하다 1991년 호주 시드니에 사업이민을 간 그는 1996년 애들레이드에 원더필그룹을 세웠으며 호주의 세계적인 톱 브랜드인 쉐리던 오스트레일리아에 쿠션과 베개, 침구용품을 독점 납품했다. 그는 1998년 시드니에 제2공장을 설립했고 2004년에는 세계적인 가구와 침구 메이커인 프리덤 그룹과 독점 납품 계약을 맺어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신 지회장은 "이런 성과에도 호주 주류사회 진출은 높은 벽으로 가로막혀 있다"면서 "본격적인 호주 주류사회 진출로 연간 매출액이 두 배 이상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드니의 주산업은 광업이다. 석탄 매장량은 300억t 이상으로 호주 최대 석탄 산지이며 그 외에도 보크사이트, 금, 은, 동, 납, 니켈 등도 있다. 시드니에서는 또 농축산업이 주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사탕수수 생산량은 호주 생산량의 93%를 차지한다. 그 외 땅콩, 면화, 밀,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등 열대 과일이 풍부하다. 또한 목축업도 유명하며 육우는 호주 전체의 46%, 우유는 7.5%, 돼지는 27.4%를 차지하고 있다. 시드니지회는 천연자원 부문에 대한 한국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 지회장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시드니에서의 사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교민이 아닌 호주인을 상대로 하는 아이템을 찾을 것 ▲남들이 많이 하는 보기 좋은 일보다는 거칠고 지저분한 일에 뛰어들 것 ▲중국산 수입품과 경쟁해 이길 수 있는 제품을 찾을 것을 조언했다. 그는 "한국의 청년 실업 인구가 증가하면서 해외로 나오는 우수한 인력이 많은 반면 호주는 한국과 달리 학연, 지연 등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나라"라고 말했다. 시드니로 수입되는 한국산 제품은 12억6천만 호주 달러 규모로 호주 전체 수입의 40%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품은 휴대전화, 승용차 등이다. 호주의 한국 수출은 15억 호주 달러로 호주 전체 수출의 18.5%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품은 석탄, 동, 아연, 쇠고기, 알루미늄 등이다. 신 지회장은 "호주에서 사는 이상 한-호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적 과제로 삼고 월드옥타 네트워크를 활용해 호주 양모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리는 일에 주력하고 싶다"면서 "세계 최고의 양모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 코리안임을 알릴 수 있다면 이것도 국위선양일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옥타 시드니지회가 올해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을 열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신중섭 지회장)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kjw@yna.co.kr (끝) 출처 : www.koreancenter.or.kr
2010.09.28
[국내]
호주서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자 급증
10년새 10배..한류 영향 탓도 호주에서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조영운)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생은 모두 558명으로 2001년 68명에 비해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연도별로는 2003년 187명에서 2005년 357명, 그리고 2009년부터는 537명으로 500명선을 넘었다. 올해의 경우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생 가운데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응시생은 60여명으로 전체의 10%에 조금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들의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영운 교육원장은 "교포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들이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호주와 한국에서 다양한 취업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호주내 한국교포 학생을 대상으로한 무료 모국 방문 참가자 선발시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자 및 고득점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일부 고교에서 주로 중국계 및 인도계 학생들이 한국 드라마 등에 관심을 두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응시자 증가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시드니한국교육원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시드니한국교육원은 호주 초.중고교가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고자 할 때 컴퓨터 등 각종 기자재를 무상제공하는 한편 한국어 담당 교사의 인건비를 일정부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강좌를 개설했거나 계획하는 초.중고교 교장을 선발, 9박10일 일정으로 한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시드니 시내 교육원에서 호주인 대상으로 무료 한국어 강좌를 개최하는 등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 주정부는 2008년부터 3년간 모두 6천200만호주달러(약 620억원)를 들여 각급 학교에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등 아시아 주요 4개 언어 강좌를 개설, 학생들에게 이들 언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주 초.중고교에서 한국어를 정식 과목으로 수강하는 학생들이 2005년 3천명선에서 올들어서는 4천20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kyunglee@yna.co.kr (끝)
2010.09.14
[국내]
World-OKTA 지회탐방 (27)오클랜드지회
무역학교 운영, 우리말 현지인 교사 연수 지원 허정식 지회장 "자원개발, 신에너지 분야 진출 적극 권장" 뉴질랜드에 한국인들의 이민이 본격화된 것은 1992년이다. 이로부터 3년 뒤인 1995년 39개 동포 무역업체가 모여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뉴질랜드 지회를 설립했고, 2005년 8월 크라이스트처치 지회가 새로 생기면서 뉴질랜드 지회 이름을 오클랜드지회로 바꿨다. 현재 허정식 지회장을 맡고 있다. 전에는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했으나 크라이스트처치 지회가 생기면서 일부가 떨어져 나가 현재는 34명의 정회원이 활동 중이다. 허 지회장은 ㈜내쇼날트레이딩을 운영하며 건축자재, 건강식품 무역으로 연간 360만 미국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심 진 회원은 뉴질랜드 최대의 건강식품 생산업체인 `알파 라보라토리스(NZ) LTD'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4천평 규모의 공장에 종업원이 130명으로 월평균 생산량은 1억 캡슐에 이르며, 제품은 호주, 미국, 동남아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병인 회원은 `잉크테크'를 통해 프린터 관련 용품을 취급하며 4개 자체 판매점과 200여 딜러를 보유하고 있다. 뉴질랜드 타조농가협회장인 배효섭 회원은 타조농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타조' 브랜드로 현지시장을 공략하면서 유럽, 미주, 일본, 한국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연매출은 370만 달러 규모. 김종배 회원은 오클랜드 최고급 호텔을 운영하면서 시 번화가에 관광객을 위한 면세점 `퍼시픽 듀티프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석류와 울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오클랜드 지회는 교민들의 요청에 따라 1997년부터 3년간 1∼7기 무역학교를 운영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제1기 무역학교는 월드옥타 뉴질랜드 지회 회원을 중심으로 16명의 강사가 무역업무 개요, 시장조사와 품목선정, 무역업 등록, 수출입 계약, 무역용어 해설, 수출입 실무 요령, 뉴질랜드 수출입제도,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 등을 강의했으며 매주 2회씩 5주간 계속됐다. 허 지회장은 "그 후 매기 25명씩, 총 1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뉴질랜드 동포사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역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무역학교 수료생들"이라고 말했다. 지회는 또 뉴질랜드 현지인 교사들의 한국 연수를 지원한 것도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역시 1997년 시작된 이 사업은 교민 자녀를 돌보던 여교사회가 뉴질랜드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뉴질랜드인 교사들을 한국에 보내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시작됐다. 당초 여교사회는 현지 한국 영사관과 코트라 등에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결국 월드옥타 뉴질랜드 지회의 지원으로 뉴질랜드인 교사들을 한국에 보낼 수 있었다. 지회 측은 "당시 월드옥타 뉴질랜드 지회도 재정이 열악했지만 현지인 교사를 한국에 보내는 것은 이 나라 학생과 학부형들에게도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한인 무역인들이 기반을 다지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판단해 지원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과 1998년에는 각각 22명, 1999년에는 14명의 뉴질랜드인 교사가 10박11일 동안 한국을 다녀왔으며 한국에서의 숙박은 영어 배우기를 원하는 가정을 찾아 무료 민박으로 하고 항공료는 대한항공과 협의해 할인 혜택을 받았다. 지회는 지금도 `한국어교사협의회'에 각종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지회는 또 동포 자녀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하고 취업과 창업을 도와주면서 한국과의 무역에 일조하기 위해 차세대경영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첫해인 2004년에는 30명, 2005년 2기 때는 43명, 2006년 3기 때는 40명이 수료했다. 뉴질랜드의 주축 산업은 낙농과 조림(造林) 등 1차산업이다. 제조업 등 2차산업은 소규모 축산물 가공 외에는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제조업체들도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로 옮겨가고 있다. 관광, 서비스 등 3차산업도 그리 발달하지 못했다. 실업률도 높은 편이다. 허 지회장은 "그러나 자원개발, 신에너지 관련 산업 분야의 진출은 적극 권장할 만하다"면서 "뉴질랜드의 에너지 자원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방대하며,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어 외국 기업의 투자처로서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주요 광물자원은 해저에 매장돼 개발 잠재력이 크며 특히 원유와 천연가스, 사철, 가스 하이드레이트, 금, 석탄, 갈탄 등에 대한 투자 전망이 밝다고 그는 덧붙였다. 원유산업 분야에서는 이미 셸(영국.네덜란드), 오리진(호주), OMV(오스트리아), AWE(호주), 아나다코(Anardarko, 미국), PTTP(태국) 등이 진출해 있으며, 뉴질랜드 기업으로는 토드 에너지(Todd Energy)와 NZOG사 등이 있다. 뉴질랜드 자원 개발에 참여한 한국 기업은 현대 하이스코의 원유.천연가스 개발탐사 프로젝트 1건에 불과하다. 허 지회장은 "앞으로 뉴질랜드의 자원 개발이 본격화되면 우리 기업의 투자진출도 유망하므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다음 달 뉴질랜드 국제원유회담(New Zealand Petroleum Conference)이 열린다"고 귀띔했다. (2006년 제3기 차세대경영자학교에 참가한 동포 자녀와 오클랜드 지회 관계자들. 사진 왼쪽 끝이 허정식 지회장)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kjw@yna.co.kr (끝)
2010.09.14
[국내]
상해한국상회, 경남고성군상공협의회와 MOU
상해한국상회와 경남 고성군상공협의회가 MOU를 체결했다. 지난 6일 정한영 한국상회회장, 이학렬 고성군수(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 이사), 박기태 고성군 상공협의회장을 비롯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공간에서 우호교류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체결로 상해한국상회와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앞으로 경제 문화예술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전개해 공동발전을 꾀하고, 각종 행사에 상호 인적교류를 증대시켜 우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와 상공협의회는 7일 윈난성 쿤밍시로 이동, 녹봉세계공룡국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관람하게 된다. 조직위는 ‘공룡’을 중심으로 공룡을 주제로 한 상호 행사 지원과 당항포관광지 내 공룡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정보와 지식 교환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고, 골격 화석 및 전시품 임대협약에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상하이엑스포를 방문해 2012공룡엑스포의 추진방향과 상황을 비교ㆍ분석하고 나아가 놀라움을 창출하는 퓨처마킹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master@shanghaibang.net http://www.shanhaibang.net (상하이=상하이저널) 박해연 기자 = (끝) 출처 : www.koreancenter.or.kr
2010.09.14
[국내]
미 주류은행 '한인' 상담사 배치 서비스 강화
체이스 뱅크 프레스톤 지점, ‘한인 금융 전문가팀’ 구성 체이스 뱅크의 한 지점에 한인 4인으로 구성된 전략팀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4명의 한인이 한 팀이 되어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체이스 뱅크 프레스톤 지점. 이 팀의 핵심에는 김태성 부지점장이 있다. 한인팀이 만들어진 계기는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체이스 뱅크에서는 한국 브로커와 은행원이 합작해 융자(Loan)를 조작했던 사건이 일어나 체이스 은행원이 해고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 연루된 한인의 수는 133명. 실사 결과 133명의 융자가 모두 조작된 것은 아니었다. 연루자 중 상당수의 한인들은 무엇이 잘못인지 조차 몰라서 피해를 입은 경우였다. 체이스 뱅크는 이후 댈러스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 증대를 모색하게 됐고, 김 부지점장을 중심으로 한 한인 전략팀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현재 체이스 뱅크 한인 전략팀은 체이스 은행의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융자, 이자율, 은행상품 등의 분야에서 한인 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체이스 프레스톤 지점 한인 팀이 가동되면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있다. 바로 한인들을 위한 특별한 컨설팅이다. 이민이나 유학을 온 한인들의 경우 크레딧이 필요하면 1년 내에 건실한 크레딧 점수를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한 가이드 라인을 제공한다. 한인 맞춤형 컨설팅 “한국에서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한인이 6개월간 첵카드를 잘 사용한 기록 때문에 소셜넘버가 나오자마자 체이스 뱅크로부터 크레딧 카드를 발급받았다”는 한인팀 강상우 씨는 “은행이 요구하는 조건을 잘 알고 충족시키면 크레딧이 많지 않은 한인들도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동반자로서 고객의 필요와 목표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가 체이스의 경영철학”이라는 김 부지점장은 크레딧에 문제가 있는 고객의 경우 기꺼이 고객과 함께 회계사와 직접 상담을 받는다. 이렇게 은행원과 회계사, 고객이 모였을 때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대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펀드 메니징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한인팀 소속의 패트릭 리 씨는 고객들의 펀드 적립금을 기준으로 작년의 경우 평균 18% 정도의 이익을 고객에게 돌려줬다. 또한 체이스 뱅크가 개발한 다양한 금융 아이템을 이용해 펀드와 재산관리 컨설팅으로 달라스 한인들의 이익을 재창출하는 일을 돕고 있다. “언어 장벽이 댈러스 한인들의 금융 서비스 장벽이 되지 않도록 프레스톤 한인팀이 교량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는 김 부지점장은 “댈러스 한인들을 대상으로 10월에 은행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이스 은행만의 차별화된 전략 중 하나는 ‘론’에 있다. 체이스 은행은 안전한 자금회수를 위한 목적으로 론과 무관한 담보를 여러 개 잡지 않는다. 즉, 건물과 영업 중인 비즈니스를 별개로 취급해 비즈니스는 따로 론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론을 받을 경우 개인 크레딧과는 철저히 구분해 사업자의 개인 크레딧을 보호한다. 사업자들 편리 위한 서비스 또한 체이스 뱅크는 사업자들이 한 눈에 자금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온라인 뱅킹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재무보고를 위해 회계사에게 때마다 서류를 보내야 했던 사업자들은 이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체이스를 통해 거래한 은행 서류들이 7년간 온라인 뱅킹 시스템 안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계사는 자신과 거래하는 사업자의 7년간의 서류기록을 언제든지 액세스 할 수 있다. 사업자가 ‘Check Terminal’을 사용하는 경우 영업시간이 종료한 6시 이후에도 8시까지 Check을 입금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김 부지점장은 “온라인 뱅킹 서비스만 제대로 이해하더라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설명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댈러스=뉴스코리아) 박지혜 기자 = press3@wnewskorea.com (끝) 출처: www.koreancenter.or.kr
2010.09.14
[국내]
오스틴 삼문, 15~16일 직원채용 박람회
내달 19일 텍사스주 오스틴에 문을 여는 ‘삼문’(회장 문대동)이 오는 15-16일 직원채용 박람회를 여는 등 오픈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오스틴 삼문은 지난 9월 초 아버워크 몰(10515 N. Mopac Expressway)에 간판을 올림과 동시에 매장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다. 또 오스틴 삼문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직원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문대동 회장은 최근 전화통화에서 “오스틴 매장의 문을 예정대로 열 수 있도록 간판도 올리고 내부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앞서 9월 15일과 16일 오스틴 매장에서 직원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오스틴 삼문이 채용하는 직원은 일단 40~50명 정도. 서니 송 댈러스 본사 매니저는 “지난 7월 초 뉴스코리아에 기사가 나간 이후 매일 4~5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온다”면서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 매니저는 “자격조건은 따로 없고 영주권이나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9월 15일과 16일(오전 11시~오후 5시) 오스틴 삼문을 방문해 1차 인터뷰를 보고, 추후 2차 서류심사를 거쳐 직원으로 최종 채용된다”고 안내했다. 1차 인터뷰가 있는 날에는 문대동 회장이 직접 오스틴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오스틴 삼문 내부공사는 쥬얼리를 걸어야 하는 벽면공사와 제품을 진열하기 위한 쇼케이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 매니저는 “내부공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10월 초부터는 댈러스 직원 10여명이 오스틴으로 내려가 물품을 진열한다. 9월 중순에 진행되는 직원채용 박람회에서 최종 선발된 직원들은 10월 초부터 정식 출근해 매장 진열 작업을 돕고 여러가지 직원교육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스틴 지점의 총괄 매니저 2명 가운데 남자 1명은 결정됐고, 여자 1명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쥬얼리를 비롯해 핸드백, 스카프, 모자, 벨트 등 여성용품이다. 송 매니저는 “이러한 품목에 덧붙여 댈러스 본사에서는 판매하지 않지만 오스틴에는 티셔츠와 신발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4년에 설립한 삼문그룹은 현재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댈러스, 프리스코, 휴스턴, 포트워스 삼문센터 및 댈러스 코요테 리지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댈러스 대표 한인기업 가운데 하나다. 오는 10월에 오픈하는 오스틴 삼문은 댈러스, 프리스코, 휴스턴, 포트워스에 이어 5번째 쇼핑센터가 된다. 문의 972-484-3084 972-484-3084 (서니 송) (오스틴=뉴스코리아) 김승기 기자= 출처 : www.koreancenter.or.kr
2010.09.14
[국내]
TABC, 댈러스 한인 무료교육 실시
주류 면허를 가지고 있는 댈러스 한인들에게 TABC(Texas Alcoholic Beverage Commission)에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MA 프로그램(Manager’s Awareness Program)이며 비어와인이나 식당 등 주류판매 허가증을 갖고 있는 가게의 사업주나 매니저가 대상이다. TABC의 유수정 씨는 “이날 교육에서는 TABC의 규정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티켓을 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할 것”으로 전했다. 아울러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Certification)이 발부되며 이 수료증은 주류판매 가게가 티켓을 받는 경우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고 강조했다. 캐롤튼 지역,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교육 교육시간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TBAC에 미리 연락해 예약해야 한다. 교육장소는 H Mart 상가 IHOP 옆에 위치한 Sweet Olive Italian Cafe & Pizzaria이며 주소는 2625 Old Denton Road Ste 920, Carrollton, TX 75007이다. 예약과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214-315-5555(TBAC 유수정)로 하면 된다. (댈러스=뉴스코리아) 박지혜 기자 = press3@wnewskorea.com (끝) 출처 : www.koreancenter.or.kr
2010.09.14
[국내]
加 한인 동포 자료 DB구축사업 시작돼
토론토 UBC 두 대학 공동 프로젝트 토론토대학과 UBC 등 두 대학이 공동 프로젝트로 캐나다 한인 동포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Korean-Canadian Heritage Archives Project)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토론토대학과 UBC의 한국학 사서 2명이 공동으로 캐나다 전역의 한인 동포나 기관이 소지한 한인 동포 관련 자료들을 총 망라해 올해부터 3년간에 걸쳐 자료 수집과 자료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인 2013년에 첫 단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1차 단계는 오는 2013년까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2차 단계에선 2015년까지 수집된 자료의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완성하게 되면 세계 한국학 학자들의 캐나다 한인들의 이민사연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 계기 중 하나는 캐나다 한인 동포사회의 고령화에 따른 이민 1세대들의 소장 자료의 손실과 소멸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었다. 또 캐나다 중국계 교민사회에서는 이미 비슷한 작업을 시작해온 점이 프로젝트 시작을 자극했다. 이 프로젝트는 두 대학 내에서 내부예산이 따로 정해지지 않아 교민사회의 도움을 필요하다. 현재 프로젝트 기금조성을 하면서 가장 먼저 밴쿠버의 한인신용협동은행으로부터 1만달러 기금을 지난 7월에 지원받은 상태이나, 매년 약 2만5천달러가 소요되는 이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서는 많은 교민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또 캐나다 한인 동포나 단체에서 아래와 같은 자료들을 소지하고 있으면 대학에 기증, 또는 자료정보 제공을 요청하고 있다. 1. 캐나다 한인 단체/기관(종교단체, 협회, 은행, 신문사 등등) 나 개인이 출판한 간행물 또는 도서(팸플릿도 가능) 2. 캐나다 한인의 작품 또는 글이 기재된 자료 3. 캐나다 한인 이민사 관련 자료 4. 도서 외 캐나다 한인들의 창작품 (음악 CD/테이프, 미술품, 공예품 등) 기증하는 자료나 제공하는 자료정보는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돼 다방면으로 이용되며, 기증된 자료는 보존 작업을 통해 영구보존할 수 있도록 처리될 예정이다. 자료 기증 혹은 정보제공, 재정적 도움에 대한 문의는 동부캐나다 지역은 토론토 대학 동아시아도서관의 김하나 한국학 사서 (이메일: hn.kim@utoronto.ca, 전화: 416.978.1570)에게, 서부캐나다 지역은 UBC 아시아도서관 Helen Kim 한국학 사서(이메일: helen.kim@ubc.ca, 전화: 604.822.0840)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론토=캐나다동포신문)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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