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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한국교육원, 일본 한인유학생에게 비즈니스 매너 특강
구분
세미나/설명회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02
원본





▲ 가나가와한국교육원은 10월 1일 요코하마국립대학 국제교육센터에서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일공동이공계 학부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교실’를 열었다. 단체사진 (사진 가나가와한국교육원)

가나가와한국교육원(원장 류상재)은 10월 1일 요코하마국립대학 국제교육센터에서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일공동이공계 학부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교실’를 열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고 있는 한일공동이공계 학부유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한일 양국 정부가 이공계학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100여명을 각각 선발해 4년 동안 교육환경이 우수한 상대국 대학에서 공부할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 관할 지역에는 요코하마국립대학에 36명, 시즈오카국립대학에 2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은 국립국제교육원의 위탁을 받아 현지에서 이들의 학사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 가나가와한국교육원은 10월 1일 요코하마국립대학 국제교육센터에서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일공동이공계 학부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교실’를 열었다. 교육 장면  (사진 가나가와한국교육원)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은 그동안 이 프로젝트에 선발돼 일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일본 속 우리문화 탐방’과 같은 특색 있는 학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비즈니스 매너교실’ 프로그램은 최근 들어 더욱 더 어려워진 국내 경기 상황과 맞물려 취업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당수의 유학생이 졸업 후 일본사회에 정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우리나라와 다른 독특한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일본사회 적응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 가나가와한국교육원은 10월 1일 요코하마국립대학 국제교육센터에서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일공동이공계 학부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교실’를 열었다. (사진 가나가와한국교육원)

예석호 요코하마국립대 한국인 유학생회장은 “유학생활 대부분을 캠퍼스 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일본인들의 관습이나 예절 등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전문가 초청 강좌는 현지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연속강좌 형태로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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