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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10월 서울서 개최…준비위원장 박양숙
구분
동포행사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04
원본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WKWA·회장 이효정)는 오는 10월 7∼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6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이 회장을 비롯해 송희경 새누리당 의원, 백영옥 명지대 교수, 장영철 민주평통 용산구 17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회 발단식을 열고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3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10월 4∼8일의 서울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여성 한인회장과 간부들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와 함께 더 큰 대한민국으로'라는 주제와 함께 심포지엄, 한국동요알리기 퍼포먼스, 환송 만찬 등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재외동포 여성의 활용과 차세대 인재영입 방안', '무의탁, 무연고 재외동포 여생 관리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릴 계획이다.


대회 준비위원장으로는 박양숙(70) WKWA 중국 총재가 뽑혔다. 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7기 베이징 자문위원, 국제로타리 3640지구 무궁화클럽 회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전의 중국 단장 등을 지냈다.


박 총재는 "올해 행사는 글로벌 시대 동포 여성의 참여를 늘리고, 한인 여성단체 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한민족 여성의 힘을 결집해 모국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열린다"며 "이번 대회가 재외동포사회와 모국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한인 여성들이 다리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숙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준비위원장.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