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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IT·SW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구분
지원사업/입찰
출처
뉴시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6.15
원본

【용인=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올해 지역 내 IT·SW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1억1800만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 기업 19개보다 7개가 늘어나고, 지원 규모도 9800만원에서 20% 가량 증가한 것이다.

올해 추진하는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전시·박람회 공동관 참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개별업체 참가지원 ▲해외지사화 등 4개 분야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우선 싱가포르와 파리·벨기에에 14개 기업을 지원한다. 이달 19~25일 파리·벨기에에 하드디스크 정보삭제기 생산업체인 ㈜세이프하이텍 등 4개 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관내 10개 기업을 모집해 9월쯤 싱가포르에 파견할 계획이다.

또 해외전시박람회로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와 독일 베를린 가전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미 지난 3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에 디지털종합광고시스템 업체인 엔디에스솔루션(주)을 파견해 100여건의 상담과 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9월2일~7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에 관내 기업 2곳을 파견하며, 7월13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베를린 가전박람회는 IT기술과 통신, 가전, 디지털미디어 등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다.

이 밖에도 진흥원은 해외 전시·박람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 4개와 해외지사 설립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5개 등 총 9개 기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관내 유망 IT·SW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신시장 창출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