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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턴 경험을 하고자하는 청년들은 한상기업 청년채용인턴십을 활용하자
기업명
PHISON International INC
국가
담당업무
포워딩
작성자
17기 정수진
기수
상시
작성일
2024.01.09

1. 참여계기

본래 해외생활하는 것을 즐기며, 졸업 후 바로 정규직으로 취직하기보다 ‘포워딩’이라는 직무를 인턴 신분으로 체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미국 인턴에 관심을 가졌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인턴을 하기 위해서는 비자비용으로 약 600만원의 금액이 필요해 도전을 망설이는 상황이었다. 이 때, 한상넷의 해외인턴사업을 접하게 되었다. 6개월 간 지원받는 생활비가 비자를 받는데 드는 비용과 유사하여 도전할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외교부 산하 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민간 알선 단체의 프로그램보다 더 믿음이 갔다. 여행 중 기억이 좋았던 ‘미국 서부’라는 지역의 ‘포워딩’이라는 직무로 근무할 수 있는 기업에 지원하고 합격을 하였다.


2. 회사생활

무역, 물류 자격증으로 기본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용어들을 알고 있는 나였지만 업무를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은 양의 새로운 정보를 익혀야 했다. 업무적인 지식 말고도, 비즈니스 매너와 회사의 주요 고객들을 익히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직장에서 배우는 것을 모조리 메모하고, 집에서 자기 전에 하루치 메모를 복습하며, 주말에는 노트 전체를 1회독하는 방식으로 빨리 업무를 익히려 하였다. 또한 예의 바른 태도로 상사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는 태도로 업무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현재 많은 업무 용어들에 익숙해졌으며 항공, 해상 분야의 수출, 수입 건을 모두 다뤄본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예상하지 못한 문제는 늘 발생하며, 나의 지식과 능력, 그리고 상사의 도움을 적극 활용하여 해결하고자 한다. 그렇게 직장에서 8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문제해결을 하며 에너지를 쓰고, 퇴근 후에는 힐링하며 다시 내일의 일을 하기위한 컨디션 관리를 하는 게 내 회사생활의 형태이다.


3. LA 생활

내가 사는 지역은 LA에서 조금 밑 쪽의 Gardena라는 도시이다. 관광지가 몰려있는 LA와 서쪽의 해변들, 남쪽의 항만의 중간지점에 있어 괜찮은 지역 선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 특성상 주변에서 총기살인 사건이 많이 일어나며, 대중교통 시설이 낙후되었고, 의료비가 너무 비싸다는 점이 미국 생활의 만족도를 떨어뜨렸다. 무엇보다, 나는 스스로를 혼자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에 와 직장동료 외 만날 사람이 없다보니 계속 혼자 있는 것이 힘들었다. 이렇게 내가 미처 체감하지 못했던 미국 생활의 단점을 마주했다 하더라도 내가 이미 선택한 미국 인턴 생활을 열심히 즐기려 노력하였다. 주말에는 다운타운의 미술관, 그리피스천문대, 코리아타운, 해변가, 놀이공원, 바다, 할리우드, 쇼핑몰, 그리고 교외의 조슈아트리국립공원 등을 방문하였다. 화창한 날씨와 해변가, 히스패닉/흑인/아시아 계가 섞인 문화다양성이 LA의 장점이어서 그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LA에 오면 좋을 것 같다.


4. 종합후기

처음 미국에 와 내가 인턴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히면 ‘용감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당시에는 ‘그저 내가 하고싶어서 한 결정인데 큰 리액션을 해준다’고 느끼며 고맙다고 말하였지만,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점차 내가 한 결정이 얼마나 큰 도전이었는지 그 무게를 느낀다. 그 무게가 버겁지만, 당시 내가 하고싶어서 한 결정에 책임지기 위해 내가 미국 인턴 생활로 얻는 것들(돈, 직무 능력, 여행경험, 생활력..)을 생각하며 인턴 생활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 한국인 직원을 채용하고자하는 현지 한국계 기업의 수요에 따라 나와 같이 해외 인턴 경험을 하고자하는 청년들이 한상기업 청년채용인턴십을 활용하여 그 꿈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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