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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향유하고 내일을 꿈꾸는 법을 배우다
기업명
CA , SBS International (방송)
국가
담당업무
경영지원팀
작성자
13기 손원영
기수
상시
작성일
2024.01.04

■ 취업 사례

- 프로그램 참가 동기 및 참가기간 동안 유익했던 점

1. 참가동기

2021년 초, 예정되어 있던 아일랜드로의 교환학생이 코로나로 인해 무산되었다.

편도 4시간 토플학원을 통학하며 공부했던 시간과 다양한 아르바이트 활동으로

자금을 모았던 노력까지 거부당하는 것 같아서 우울감에 빠져있었다.

서둘러 대학을 졸업해서 취업을 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지만

마음 한편에 계속해서 해외생활에 대한 미련이 있었다.

8학기 산학협력인턴을 진행하면서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마음의 방학이 필요하다는 결론 끝에

해외인턴을 지원하게 되었다.


- 고용주 인터뷰, 허가서 발급, 비자 준비 경험담

가족들과 친한 친구들에게도 11월에 최종 합격한 이후에 지원 사실을

공유했을 정도로 선택에 대한 불안함이 가득했던 시작이었다.

2021년 12월말까지 스타트업 인턴을 하고 2022년 1월에 바로

미국으로 출국했기 때문에 정말 정신없이 준비했다.

9월에 지원하여, 10월에 서류 및 면접 합격을 하고, 1월에서야

비자 인터뷰를 봤기 때문에 빠르지만 긴 호흡으로 준비했어야 했다.

처음 하는 것 투성이였지만 재외동포재단의 설명회와

스폰서/에이전시 기관의 단계별 OT가 제공되어 차분히 정리할 수 있었다.

특히 나와 비슷한 처지의 동기들이 있어 서로 의지할 수 있었고,

비자 및 출국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 미국 입국 후 초기 첫인상, 어려웠던 점, 적응하는데 있어서의 팁 등

해외 정착기는 매슬로우 5단계로 명확히 설명이 가능하다.

생리적 안전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면 친구를 만나며 소속과

애정의 욕구를 느끼고, 인턴을 통해 어떤 자아실현을 할지 고민하게 된다.


1. 나만의 안식처를 찾아서 : 집 구하기

미국에 도착한 후 출근 전 일주일 동안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운 것은 ‘집 구하기’였다.

한국에서 자취를 오래했지만 미국에서 방을 구한다는 것은 또 다른 난제였다.

최대한 다양한 매물을 보려 했고 사진 및 영상으로 기록해

저녁마다 특징들을 분류해두었다.

회사에서의 거리(그에 따른 출퇴근 방법), 치안, 청결, 편의시설 등

자신에게 꼭 필요한 우선순위를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경우에는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회사가 위치한 한인타운 소재의 집,

마루바닥, 부엌 사용 가능, 건물 내 세탁시설 등이 주요한 순위였기에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 온 회사 동료와 함께 방 2개에 화장실이 1개 있는

아파트에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

미국에 처음 왔으면 Credit이 없기 때문에,

월세 두달치를 보증금으로 현금지불했다.

집을 구하는 당시에는 하루에 3만보씩 걸어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방의 큰 창문 밖 풍경을 보고나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내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곤 했다.

LA 한인타운에 집도 회사도 있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친구 찾기 어플 혹은 취미 소모임 등을

통해 노력하면 얼마든지 친구를 만들 수 있다.


2. 나를 지킬 것은 나 뿐이다 : 미국 치안

미국은 치안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폭죽소리와 총소리가 종종 헷갈린다.

이럴 때에 유용한 것이 “Citizen”어플이다.

길잃은 고양이/강아지에 대한 소식부터 강도, 총기 등

다양한 사건사고가 표시되는 앱이다.

갑자기 들리는 바깥의 소음에 걱정될 때면 어플을 통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마약에 취한 노숙인과 각종 폭력사고에 미국에 대한

애정이 싹 사라지는 경우도 많았지만 너무 두 손 꽉 쥐고

“여기서 살아 남을거야. 나는 내가 지켜야지!” 라는 마음으로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고 방 안에만 갇혀있진 않길 바란다.

결국 이 곳도 사람 사는 세상인지라 이상한 사람도 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착한 사람들도 많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밝은 햇살 때문인지 여유롭고

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적당히 경계하되

지금 누리는 행복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기를 바란다.


3. 적극적으로 동기사랑 나라 사랑 : 전화 개통, GYM

한국에서 선불 유심 7일제를 시간 후 미국에 가서 T-Mobile 로 새롭게 개통했다.

유명한 통신사가 Verizon / T-Mobile인데 2인/3인/4인 + 등

가족으로 묶으면 훨씬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 가족이 아니어도 상관없어서 나는 같은 LA 지역으로

한상기업 청년인턴십을 온 동기들과 함께 묶어서 월 $47불 정도를 내고 있다.

알뜰폰처럼 저렴한게 우선이라면 Mint 모바일도 추천한다.

미국의 국민체육센터 격인 YMCA 또한 가족으로 묶으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운동시설 뿐만 아니라 수영장, 라틴댄스, 요가 등

다양한 강의도 열리기 때문에 이 곳을 추천한다.



- 회사 분위기 대한 장, 단점 및 분위기 평가

1. 직무 및 회사 선택 계기

회사에 대한 장단점은 개인마다 다르게 느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회사를 평가하기 이전에 본인이 해외인턴을 준비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경우엔, 교환학생 포기와 글로벌비즈니스개발학 복수전공을 하며

‘해외살이’ 자체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커리어 설계 전 다양한 산업군 및

직무를 경험해보고 싶었다.

취업준비생의 특권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하기 전, 인생 전반에 걸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학 시절 다양한 팀플, 창업경험, 스타트업 인턴 등을 통해

외식업/유통/IT/건설 등의 산업군과 마케팅/사업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 보았었다.

그래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콘텐츠/방송 기업인 SBS에서

경영지원팀의 업무를 지원했다.

회계는 기업의 언어인 만큼 거시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를 이해한다면

어떤 방향으로든 성장해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2. 회사 분위기

SBS International은 한국 서울방송(SBS)의 미국법인이다.

아메리카 내 SBS 콘텐츠를 유통하고, 한인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미국 인턴이지만 한국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직급체계, 정보공유, 업무방식 등 모두 한국어를 기반으로 하기에

‘미국’에서 ‘영어’를 쓰며 업무하는 것만을 꿈꿨다면

불만족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하루 종일 한국어만 하다가 끝나는 날에 허무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내가 도전하는 만큼 주어지는 기회였기에,

영어로 고객사와 연락을 하거나 주말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등의 방식으로 영어 활용 기회를 늘리려 노력했다.

실제로, 다양한 벤더와 전화 혹은 이메일로 영어로 소통하거나

클레임을 해결해야하기도 했다.

만약 영어실력 향상을 가장 주된 목표로 한다면 회사 인터뷰단계에서부터

영어 빈도가 높은 기업들 위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회사에 정말 불만족할 경우, ‘Transfer’를 할 수도 있으니

우선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일했던(하고 있는) 부서 및 디테일한 업무 내용

부서 or 포지션: 경영지원팀

숫자 너머의 의미 : 회계

“창업했던 사람이면, 방송국 사무행정은 반복적인 일이라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괜찮아요?” 라는 질문을 면접 때 받았었다.

실제로 경영지원팀의 업무 파트너는 사이클마다

돌아오는 ‘반복적인 숫자들’이다.

눈 앞에 보이는 건 흰 화면과 검은 글씨같아 보이지만,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각 부서와 회사의 평가자료가

된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든다.

월초 은행 및 장부 마감, 계약서 검토, 미수채권 회의자료 작성,

AR/AP 관리, 월별 및 분기별 확정실적 자료 작성 등을 담당했다.

무엇이든 빠를 것만 같았던 미국이지만 지불방식만큼은

옛 방식인 check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서 신기했다.

경영학과를 전공했지만 학부 때 배웠던 이론을

실무에 바로 적용하기는 어려웠다.

업무는 한국어로 진행되지만 미국 법인이기에 회계 용어는

전부 영어여서 계정과목과 회계 툴을 새로이 외우는 것도 일이었다.

고객 및 벤더사와 소통할 때에는 영어로 이야기해야했기에

처음엔 부담이 되었지만, 점차 담당자와 라포를 쌓아

유효기간이 지난 Parking Validation을 무료로 교환받거나

크레딧을 받기도 하는 등 회사의 살림꾼으로 성과를 내기도 했다.


나의 일이 한 사람의 삶이 되기까지 : HR

회계 및 기획업무가 회사 조직을 대상으로 목표를 세우고 성과 지표와

전략을 짜는 것이라면 HR은 그 대상이 사람이 되는 것이다.

다른 업무와 다르게 일이 곧 한 사람의 삶 자체로 이어지니

조직에 대한 관심과 원칙이 더욱 중요시되는 업무라고 생각한다.

인사업무는 월별 타임카드 근태 업데이트, 휴가 및 병가 관리,

경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나에게는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월급과 연결되고,

소중하게 계획한 휴일과 직결되니 또 한번 체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상반기 주요 프로젝트로 캘리포니아 은퇴연금인

CalSavers 플랜 도입을 담당할 기회를 얻었었다.

주정부 플랜인 CalSavers 와 베네핏 플랜 401K 중 어떤 것이

더 나은지, 관련 세미나와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재무적 이익과

급여 처리방식에 대한 리서치 보고서를 작성했다.

회사 이익을 토대로 플랜을 정하고 난 뒤에는

전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여 핸드북, PPT 제작 및

발표까지 도맡아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 하고 있는 일(했던 일)에 대한 평가

해외인턴도 결국 인턴이고 일종의 계약직이다.

거대한 환상을 가지기엔 엔트리레벨이 담당할 수 있는 역할에는 제한이 있다.

엑셀을 계산하고, 회사의 비품을 채워넣고, 결재 서류들을 정리하는 것들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화려한 오피스 라이프와는 분명 거리가 있다.

그러나 경영지원팀의 업무는 회사의 기틀이 되고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인

이윤창출과 경쟁우위를 고민한다는 점에서 사명감을 느끼곤 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하는 일에 애정을 가지고 계속해서

최선의 방식을 도출해내고 싶었다.


새로운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주시는 팀장님을 만난 덕분에

기존 제도를 쇄신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할 수 있었다.

실적 자료 엑셀에 자동화 수식을 넣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거나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구상해보기도 했다.

특히, HR 제도 개선에 많은 관여를 할 수 있었는데, COVID로 인해

소통이 적어지고 인사이동이 잦아져, 신규 입사직원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온보딩 가이드북을 새롭게 제정하고

웰컴키트를 만들어 정착을 도왔다.

또한 Attendance Recorder 공유 방식을 개선하여

구성원간의 업무 소통을 증진하였다.


기회는 만들어가는 것

부서는 경영지원팀이지만 이외에도 캠페인 CF 기획 및 촬영,

외부 이벤트 운영 지원, 유튜브 콘텐츠 기획 회의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기획은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도 필요하지만 분석을 바탕으로

시의성 있는 메시지, 주 타겟층 맞춤 전달방식, 음악, 연출,

필요 예산 및 제작 기간 등을 고려하며 논리적인 짜임새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내 신규프로그램의 네이밍 공모전에서

우승하여 아마존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기도 하고,

두 달 연속 나의 캠페인 기획안이 최종안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 미국 생활에 대한 소감

인생을 더 풍요롭게 향유하는 방법

미국 생활을 하며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여행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워싱턴주(시애틀), 오리건주(포틀랜드),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LA),

네바다주(라스베가스), 애리조나(그랜드캐년), 유타(솔트레이크시티, 5대캐년투어),

아이다호주/몬태나주/와이오밍주(옐로스톤 국립공원), 버지니아주, 워싱턴DC,

일리노이주(시카고), 뉴저지(뉴욕)와 캐나다 토론토/퀘백까지!

인턴 월급의 반이상을 늘 여행에 투자했기에 그 누구보다도

1년 동안 가장 많이 여행을 다녔으리라고 자부할 수 있다.

(물론 가난한 여행이라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며 게스트하우스를 주로 이용하곤 했다)


내게 여행의 의미란, 인생을 더 풍요롭게 향유하는 방법과도 같다.

무한할 것 같은 인생에 순간을 기념하는 점을 찍어 온전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나만의 취향과 특징을 발견하는 기쁨을 얻기도 했다.

MOMA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나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작품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여행지마다 사진을 찍다보니 ‘정말 기쁘게 웃으면

찡그리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뉴욕 재즈바에서 탭댄스 공연을 보면서 기대한 공연이 아니라 실망했지만

그 조차도 ‘나는 음악을 들을 때 리듬보다도 멜로디에 주목하는구나’라는

깨달음으로, 시카고의 재즈바에서는 KPOP보다 재즈를 좋아하는

내 취향의 이유는 ‘완벽하기보다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에

기반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부글부글 끓는 가이저들을 보며

지구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야생동물을 보며 동물권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Wicked를 보며 세상이 말하는 기준이 아닌

‘내’가 옳다고 믿는 삶을 살기 위해 인생을 모험하는 주인공을 보며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하기도 했다.



- 프로그램 전반적인 장점 및 전하고 싶은 이야기

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고, 지구 반대편에서 살아볼 수 있는 행운을

또 얻을 수 있을까? 내게 미국에서의 인턴 생활은 온전히

‘나’만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기회이자 시한부 행운같았다.

수능을 기다리던 고3 때를 제외하고는 날짜 하나를 꼭 정해 세어보거나,

시간의 변화를 온전히 느껴본 적이 없다.

그러나 제한된 인턴기간 동안, 흐르는 시간이 야속하다고 붙잡을 순 없으니

매 순간을 온전히 음미해 사라지지않게 기억하려 노력했다.

그러는 동안 자연스럽게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경영학과를 졸업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그래서 무엇이 될 지 모르겠다”는 농담을 친구들과 줄곧 하곤 했다.

인생에 대한 해답은 결국 내 안에 있으니, 미국 인턴을 통해 한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나를 온전히 관찰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프로그램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었던 점

인생은 레벨업이 아니라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

졸업 직전에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인 비율이 많은

로스앤젤레스 중에서도 한인타운의 한인회사로 인턴을 하러 간다는 것에

다양한 반대 의견을 들었었다. 어렸을 때부터 해외살이를 막연히

꿈꿔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턴십을 왔다.

지금은 과거의 내 고민이 무색하리만큼, 도전 그 자체의 가치와

현재를 즐기는 방법, 더 나아가 미래를 꿈꾸게하는 힘을 배웠다.

“인생은 레벨업이 아니라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 이라는 말처럼,

때로는 헛되어보일지라도 결국 모든 시간이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모든 경험의 가치는 스스로 정의하기 마련이니까 말이다.



- 향후 계획

다채로운 경험으로 인생을 채우고 나니,

하고싶은 것이 더욱 많아져서 고민인 요즈음이다.

막연한 약속들이 내일을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될 수 있다면,

미래엔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소통하며 일하고 싶다.

인생에 걸쳐 하고싶은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고

오늘처럼 즐겁게 도전할 수 있기를, 끊임없이 배우기를,

내일을 꿈꾸면서 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