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새롭고 뜻깊은 경험들의 연속
기업명
TEXAS소재 Hyundai Digitech
국가
담당업무
Production Engineering/Process/Quality/Inventory
작성자
13기 김태형
기수
상시
작성일
2024.01.04

■ 취업사례

- 프로그램 참가 동기 및 참가기간 동안 유익했던 점

막연하게 누구나 한 번쯤 해외에서 생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나 또한 해외에서 지내보는 것이 꿈이였고

하나의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찰나에 한상 청년 인턴십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내가 바라고 있던 기회가 왔다고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다.

미국이라는 큰 국가에서 새로운 문화와 여러 사람들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처음이었고 신선한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껏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수많은 것들을 경험하면서

나 자신의 성장 또한 많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 고용주 인터뷰, 허가서 발급, 비자 준비 경험담

이전에 취업준비를 했던 기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소개동영상을 찍고 면접을 보는 등의

과정들이 나에게는 모두 처음이었다.

더군다나 영어로 이러한 과정들을 진행해야했다는 것이

나에게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면접을 잘 치르지 못했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운좋게 합격을 하게 되어 비자 준비를 했던 기억이 난다.

비자를 신청하는 것에 있어서 수많은 서류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두 달 이상을 차곡차곡 준비해왔던 것 같다.

비자 인터뷰 당일날에도 엄청 긴장을 했지만 생각보다 간단했던

인터뷰 내용에 가슴을 쓸어내렸었다.

처음 지원 시작부터 최종 출국까지 5개월여 정도가 걸렸던 것 같다.


- 미국 입국 후 초기 첫인상, 어려웠던 점, 적응하는데 있어서의 팁 등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들었던 생각은 정말 코로나에 대해서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았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식당이나 여러 장소에서도

전혀 확인을 하지 않았다.

오로지 회사에서만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 같다.

이 때문에 나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입국한지 3~4주만에 코로나에 걸렸던 것이 기억이 난다.

다행히 백신을 맞고 가서 전혀 아프지는 않았지만 국가마다

코로나에 대한 인식이 정말 다른 것 같다는 점을 느꼈다.



- 회사 분위기 대한 장, 단점 및 분위기 평가

우리 회사는 인턴들에 대한 터치가 거의 없다고 느꼈다.

우리가 하고자하는 일은 의견을 내고 논의를 하여 잘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인턴들이 부담을 느낄만한 부분이 하나고 없다고 생각한다.

매니저님들은 항상 재밌고 오히려 인턴들을 편하게 느끼도록

도움을 주시고 회사에 작업자들도 다들 인턴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비록 영어로 서툴게 소통을 하는 부분이 있어도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일을 함에 있어서 도움을 많이 주고 받으며

서로를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 하고 있는 일, (했던 일)에 대한 평가

내가 했던 일은 회사 내 작업 장비 관리 및 서류 관리,
휴대폰 소프트웨어 검증 관련 일을 했었고 현재는

회사 내 생산 프로세스와 퀄리티, 인벤토리에 관련하여 일을 하고 있다.

회사에서 6개월을 기간을 걸쳐 부서를 한 번 이동할 수 있도록

방침이 마련되어 있기에 여러 가지 일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기간이 되었다.

일을 이해하고 배우며 내가 일을 함으로써 유지 보수와 생산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고 특히나 생산 프로세스에 관련된 부분은

나에게 굉장히 가치있는 일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미국 생활에 대한 소감

인턴십 기간동안 미국의 여러 곳을 여행하였다.

특히나 내가 지내고 있는 텍사스의 댈러스는 미국의 중심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동부나 서부 어디로든지

비행기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여행 중 차를 빌려 편도로 10시간 가량을 운전해서

루이지애나의 뉴올리언스까지 로드트립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 정말 미국이란 국가는 넓다는 것을 느끼고

똑같은 풍경의 도로를 한없이 달리며

친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 프로그램 전반적인 장점 및 전하고 싶은 이야기

한상 청년인턴십은 본인의 전공과 관련있는 회사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다니던 회사는 숙소를 지원해주었기 때문에

월세를 아낄 수 있었고 또한 6개월 동안 나오는 한상지원금 또한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생각보다 여유있는 미국생활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비자와 미국 스폰서 간의 커넥션도 모두 한상에서 담당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서류만 충실하게 준비해준다면

어렵지 않게 비자 준비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합격하게된 회사에 한상인턴십으로 먼저 가있는 인턴이 있다면

한상에서 출국 전에 미리 연결을 해줌으로써

출국 준비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프로그램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었던 점

앞서 말했듯이 외국생활이 여러 준비 과정에서든

비용적인 측면에서든 부담이 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한상에서 많은 지원을 해줌으로써

누구나 어렵지 않게 외국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생각한다.

한상 청년인턴십이 아니었다면 나에게는 영영 없었을 수도 있는

값진 경험을 하게 해 준 한상 청년 인턴십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 향후 계획

남은 인턴십 기간을 잘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경험했던

여러 경험들을 잘 정리하여 한국에서의 취업준비와 회사생활에

잘 녹여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회사에서 배우고 실행했던 실무들에 대한 기록과 미국에서의 생활도

기록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 일했던(하고 있는)부서 및 디테일한 업무 내용

부서 or 포지션: Production Engineering/Process/Quality/Inventory

내가 근무하고 있는 HDI는 휴대폰 리퍼비시를 하는 회사였다.

Engineering 부문에서는 작업장내 적절한 작업환경이 구축되어 있는지

온도, 밝기, 작업 도구(ESD관련 장비), CMW장비 관련하여

daily 또는 weekly로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일을 하였다.

그리고 회사 내 장비 또는 자산 물품들을 관리하였다.

또한 Audit에 대비하여 서류들을 구비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였다.

Process 부문에서는 회사 전체 생산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일을 하였다.

혹시 프로세스에서 문제가 있거나 수정해야될 부분

혹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을 리포트를 작성하여

업데이트하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였다.

또한 생산되어야 할 휴대폰은 각자 고유의 넘버(IMEI)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작업과정에서 휴대폰 바깥에 붙이는 imei label과

inside imei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폰들을 수거하여 각각의 폰에 맞는 label을 맞춰서

생산라인으로 흘려보내는 일종의 교통정리 같은 작업을 하였다.

Quality 부문에서는 매일 생산과정에서 Defect이

생겨 나가지 못한 휴대폰들의 Defect Code를 종합하여

%로 나타내어 확인하고 어떠한 모델이 어떠한 Defect Code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작업과정이나

모델 자체에 대해서 확인하고 문제를 찾아내어 매일 회사에서

목표로 하는 Defect Rate에 맞출 수 있도록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고객사인 Asurion에서 리턴되어 오는 폰들을

다시 점검하고 작업자들에게 재교육을 하고 있다.

Inventory 부문에서는 회사 내 소유되고 있다고

전산상으로 표기되는 폰들과 실물의 수량이 일치하는

매달 확인하고 보고를 하고 있다.

회사에서 휴대폰이 Missing되는 것은 일어나서는 안되기 때문에

최대한 정상 수량에 맞추기 위해 위치를 조회하여

매주 정기적으로 인벤 작업을 시행하고 확인하여

보고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