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사례

- 프로그램 참가 동기 및 참가기간 동안 유익했던 점

영국 교환학생과 호주 해외 인턴십 경험을 통해 해외 취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어 여러 기회를 알아보던 도중,

한상인턴십 기 수료자 선배에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이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SCM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관련 전문성을 키우고자

한상인턴십 참여 기업들 중 삼성전자 유럽물류법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취업 관련해서 많은 동기들과 후배들이 기업 지원 및

기회를 접하는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

한상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인증된 해외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고용주 인터뷰, 허가서 발급, 비자 준비 경험담

인터뷰는 한국어 면접 후 영어 면접, 총 2번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해외법인기업들은 주로 팀에 현지인들이 많아

영어 의사소통 능력 또한 중요하게 봤습니다.

최종합격 후에는 회사 내 HR 팀에서 비자 프로세스를 도와주었습니다.

슬로바키아의 취업 비자는 3년 이내 타 국가 3개월 이상 거주 시

해당 국가에 대한 범죄경력회보서 및 아포스티유 된 서류가 필요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서류 준비하는데 기간이 오래걸려

난항을 겪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국가의 취업비자 서류는 미리 확인하여

준비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슬로바키아 입국 후 초기 첫인상, 어려웠던 점, 적응하는데 있어서의 팁 등

처음 입국하였을때는 아마 저희 13기 동기들 다 느꼈을테지만,

코로나 락다운으로 인해 도시에 사람도 적고

식당도 테이크아웃만 되었던 상태였어서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상황이라 많이 아쉬웠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점차 상황이 완화되면서 슬로바키아 내 뿐만 아니라

주변국 여행들도 하며 점차 해외 생활에 적응해나갔습니다.

- 회사 분위기 대한 장, 단점 및 분위기 평가

SELS 회사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매우 좋고 팀 내 부서원들과도

체계적으로 업무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팀 런치 및 법인 행사 및 워크샵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통해

팀원들과 더욱 더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많아 좋았습니다.

■ 일했던(하고 있는) 부서 및 디테일한 업무 내용

부서 or 포지션: TV RPM

회사 내OJT 교육을 받은 후 TV RPM 부서에서 근무하였습니다.

TV RPM 부서는 18명이 정원인 큰 부서였고

대부분 현지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팀이었습니다.

주간 업무에는,

- 유럽 내 법인들의 공장별 출하 진척상황 리포트 작성

- 유럽 내 법인들의 오더 확보를 위한 주초생산 리스트 취합 후

  공장 담당자들과 공유

- PO 발행 및 수정

- 법인들 공급 지연 귀책 사유 분석

- 유럽 법인 별 트럭 확보를 위한 미래구간 20주에 대한 Truck Forecast

- 매주 SCM Weekly Trend ( EOH, WOS, Sell-in, Sell-out 등) 를 담은

  국 · 영문 리포트 작성

- 유럽 법인별 월말 서포트 (직선적 현황 리포트 작성)

- 유럽 법인별 자창고 및 부진 재고 현황판 데일리로 공유

등 물류 소요량 계획을 세우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슈들을 서포트하며

각 법인 배송들의 적기 배송 도착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 슬로바키아 생활에 대한 소감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서 거주하며

슬로바키아 내 여러 장소들을 방문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버스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비엔나로도 많이 여행 다니며 지냈습니다.

생활하는데 있어 전반적으로 회사 내 한국인 프로님들과

현지 HR 팀에서 서포트를 많이 해주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프로그램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었던 점 & 향후 계획

처음 인턴을 시작했을 때의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현지 팀원들도 적응하는데 있어 많이 서포트해주고

부서 내 한국인 프로님들도 모르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

개념적으로부터 시작해서 업무에 적용하는데까지 많이 도와주셔서

인턴 기간 동안 SCM 관련 많은 업무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인턴이라고 단순 업무를 하기보다는 다른 팀 부서원들과 동일하게

업무를 부여받아서 보다 더 책임감 있고 빠르게 업무에 적응하고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SELS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헝가리 법인의 SCM Coordinator 의 최종합격하여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저에게 한상인턴십은 매우 뜻깊은 기회의 장이었고,

이러한 좋은 기회를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후배들과 동기들에게도

많이 알려 좋은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