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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핵심 소비시장 활짝 열린다…내달 15일 한-콜롬비아 FTA 발효
자료구분
동향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관련부서
홍보담당관
수집일
2016.06.16
작성일
2016.06.17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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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이 내달 15일 발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콜롬비아 측이 6월15일자로 우리 대사관에 비준절차 완료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한-콜롬비아 FTA는 협정문 발효조항에 따라 콜롬비아 통보문 접수일을 기점으로 30일 후인 7월15일 발효하게 된다.   
 
콜롬비아는 인구 4760만명, 국내총생산(GDP) 3779억 달러로 중남미의 핵심 소비시장이다. 대내외 악재에도 주변 국가들에 비해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가다. 지난해 중남미 전체의 경제성장률은 0.2%였으나 콜롬비아는 3.1%에 달했다.   
 
콜롬비아는 또한 중남미 4위의 석유생산국이며 니켈 보유량 2위, 천연가스 보유량 6위에 올라 있는 자원 강국이다. 
 

 
이번 FTA 발효로 양국의 상품 관세는 10년 이내에 대부분 철폐된다. 우리의 주력 수출품목인 승용차(관세율 35%)는 10년 이내, 자동차 부품(관세율 5~15%)과 승용차용 타이어(관세율 15%) 5년 내 각각 관세가 없어진다.   
 
수출 유망품목인 화장·미용용품은 7~10년 이내, 의료기기 및 알로에·홍삼 등 비알콜 음료는 즉시 관세가 철폐된다. 콜롬비아는 가계소득이 증가하면서 미용, 의료, 웰빙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쌀, 쇠고기 등은 양허제외·농산물 긴급 수입 제한 조치·관세율 할당·장기 관세철폐 등 예외적 수단을 확보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총 교역액은 2015년 기준 14억5천만 달러이며, 그해 우리는 8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5대 수출 품목은 ▲승용차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석유화학제품 ▲타이어이며, 5대 수입 품목은 ▲원유 ▲커피류 ▲합금철 ▲동괴 및 스크랩 ▲농약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FTA정책기획과 조무경 사무관(044-203-5742)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