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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럽 대체연료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전망
자료구분
동향
출처
한국무역협회
관련부서
브뤼셀지부
수집일
2016.06.16
작성일
2016.06.17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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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럽 대체연료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전망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1. EU 전기차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독일과 벨기에에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박차
  ㅇ EU 민관공동사업인 Fast-E 사업은 2016년 말까지 독일과 벨기에의 주요 도로에 278개의 전기차 충전소의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총 1천8백만유로 규모의 민관공동사업으로 9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음
   -   전기차 충전 포인트는 매 80km 마다 독일에 241개, 벨기에에 37개가 건설될 예정이며, 소규모 연계 프로젝트로 체코와 슬로바키아에도 30개의 충전소가 건설될 예정
   -   참여 기업 : Allego BVBA, DB Energie, Renault SAS, NissanWest Europe SAS, Volkswagen AG, hySOLUTIONS GmbH, RWE Effizienz GmbH, BMW, envia Mitteldeutsche Energie AG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역>
 

 
* 출처: EU 집행위 - INEA
2. 독일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정책과 닛산의 합류로 인한 독일의 전기차 시장 활성화 예상
  ㅇ Fast-E 사업 시행과 동시에 지난 4월 독일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함. 동 정책은 전기차 구매 소비자에게 최대 4천유로, 대체연료 자동차 구매 소비자에게 각각 3천유로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음. 또한 독일 정부는 3억유로 규모의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을 자체적으로 시행하면서 1만5천여개의 충전소를 건설할 예정 
  ㅇ 독일 정부가 해당 정책을 발표하자 닛산 자동차는 자사의 전기차 LEAF 및 e-NV200 밴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추가로 1천유로의 보조금을 지급할 용의가 있음을 밝힘. 닛산의 LEAF 모델은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24만여대가 판매되었으며,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만 약 1만7천여대가 판매되었음 
  ㅇ 독일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실행하기 이전인 올해 상반기 대체연료 자동차(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28.6% 증가함
  ㅇ 독일의  대체연료 자동차 판매는 노르웨이나 네덜란드에 비해서는 저조한 편이지만 독일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Fast-E 사업, 자동차 회사들의 추가 보조금 정책 등에 힘입어 앞으로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
 
 
<2015년 유럽 국가별 대체연료 자동차(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



 
  - 대체연료 자동차 총 판매대수는 179,225대
* 출처: ACEA, BMI
ㅇ 지난해 독일의 신차 총판매대수는 354만대,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노르웨이와 네덜란드는 각각 19만대, 52만대로 동 통계를 바탕으로 독일의 전기차의 판매대수를 전망하기는 어려움. 하지만 노르웨이와 네덜란드의 전체 자동차시장 규모가 독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점, 독일의 전기차 구입 보조 정책 및 인프라 구축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앞으로 독일이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