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윤병세 장관, 쿠바 한인후손회관 방문
자료구분
정책
출처
외교부
관련부서
중미카리브과
수집일
2016.06.07
작성일
2016.06.08
원본URL
바로가기
 
1. 쿠바를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6.5(일) 오후 아바나에 위치한 쿠바 한인후손문화회관을 방문하고, 한인 쿠바 이민 95주년을 맞아 아바나 거주 한인후손 대표들과 환담하였다. 

ㅇ 동 행사에는 「안또니오 김 함(Antonio Kim Ham)」쿠바 한인후손회 회장 등 약 30여 명의 한인후손 관계자들이 참석함. 

※ 쿠바 한인후손문화회관은 2014.8월 우리 정부(국가보훈처) 및 민주평통 중미카리브위원회 지원으로 개관하였으며, 현재 1,104명의 쿠바내 한인 후손간 친밀․유대감 강화에 기여하는 등 쿠바 거주 한인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음. 

2. 윤 장관은 문화회관 내부를 시찰하고, 쿠바내 한인후손들의 과거 독립운동 기여 및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유지 노력을 평가하였다. 

ㅇ 특히 윤 장관은 임천택 초대 한인회장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립자금 모금에 앞장서고, 쿠바 거주 한인동포 권익보호에 헌신한 사실에 주목하며, 앞으로도 우리 후손들의 정체성 유지를 위한 한인 후손회 차원의 적극적 활동을 기대함. 

※ 쿠바 한인들은 1937-1944년간 1,289달러의 성금을 모아 국민회중앙총회에, 264달러를 백범 김구 주석에게 보내는 등 독립운동을 지원 

※ 국가보훈처는 임천택 초대한인회장이 1937년부터 독립자금 모금과 쿠바 거주 한인동포 권익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1997년 임 초대회장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국립묘지에 유해를 안장(2004.4월) 

3. 또한, 윤 장관은 지난 약 1세기간 한인 이민 역사 속에 한인 후손들이 쿠바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음을 높게 평가하고, 한-쿠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였음. 

※ 윤 장관은 문화회관 방문을 마치면서 방명록에 상기 요지로 서명 

※ 중남미 최초 한인 이민국인 멕시코 이주 한인 이민자중 277명이 쿠바 사탕수수 농장 취업을 위해 쿠바 마나띠항에 도착(1921년) 

4. 한편, 동 행사에는 쿠바내 한류 한인클럽 대표도 참석하여 윤 장관 등 참석자들과 최근 쿠바내 상승하고 있는 한류 드라마, K-pop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 쿠바에서는 1200여 명의 한류 한인 동호인들이 활동중 



붙임 : 1. 쿠바 한인후손 현황 
2. 한인후손문화회관 개요. 끝. 
첨부
사후보도자료-한인후손회관방문.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