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중국 서부지역 과일주 시장 동향
자료구분
동향
출처
한국무역협회
관련부서
성도지부
수집일
2016.06.01
작성일
2016.06.02
원본URL
바로가기
□ 중국 과일주※ 시장규모 및 비중


 ●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중국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은 술은 1위 백주 1,084억 위안(58%), 2위 맥주 472억 위안(25%), 3위 과일주(와인 포함) 71억 위안(4%) 순임
  - 생산량(리터) 기준으로는 1위 맥주(77%), 2위 백주(18%), 3위 과일주(2%, 와인포함) 순이었음. 맥주의 특성상 가격에 비해 부피가 크며, 와인은 국내생산보다는 주로 수입되는 경향을 반영


 ● 그러나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일주를 소비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과일주 시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리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음
※ 주류 중 백주(수수 등), 맥주(보리)를 제외한, 과일로 담근 모든 술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가장 비중이 높은 과일주는 와인(포도)이며, 이외 본문에서 언급한 애플사이다, 키위주 등 알콜과 과일이 함유된 주류를 포함


□ 중국 서부 과일주 시장 동향


 ● 2016년 5월 7일, 덴마크의 과일주 브랜드인 써머스비(Somersby) 애플사이다*의 런칭행사가 중경에서 열렸음. 
  - 써머스비 생산자인 칼스버그의 중국측 파트너인 중경맥주社는 중경지역의 과일주 소비시장 잠재력에 주목, 2013년 칼스버그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고급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옴
  - 같은 해, 중경맥주社는 덴마크의 또다른 맥주업체인 투보그(Tuborg), 프랑스의 크로넨버그(Kronenbourg 1664) 등 유럽 맥주브랜드의 생산과 판매권을 획득


  * 써머스비 애플사이다는 2008년 덴마크 칼스버그社가 내놓은 제품임. 현재까지 전세계 50여개 나라에 유통되고 있으며 애플사이다로는 아시아지역 시장점유율 1위임


  - 특히 이번 써머스비 애플사이다의 중경 상륙은 중경 과일주 분야의 고급화를 위한 중경맥주社의 결정적 포석이라는 분석임
 ● 또한 백주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귀주성의 마오타이社 역시 2015년 하반기 ''''U-MEET''''이라는 브랜드를 런칭, 블루베리, 장미, 국화 등을 원료로 한 과일주 시리즈를 시장에 내놓았으며 주요 타겟층은 젊은 여성 소비자임


 ● 우량예(백주), 창위(포도주) 그룹 역시 각각 석류주, 애플사이다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중국 주류업체들이 과일주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 잇달아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는 추세


□ 서부 과일주 시장 잔망


 ● 샨시성(陝西省)의 경우 중국 제1의 사과 생산지로, 중국 사과쥬스의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원료면에서도 서부지역이 과일주 생산에 있어 유리한 환경임
  - 현재 중국의 과일 생산량은 약 8,000만톤인데 반해 그중 과일주, 쥬스 등 부가가치성 상품으로 가공되는 비율은 평균 10%에 불과하며, 가장 비중이 높은 포도만으로 집계하여도 20%선임. 구미권에서 포도 생산량의 80%가 와인으로 가공되는 것과는 큰 차이


 ● 아울러 최근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① 과일주는 백주보다 저렴하며 (고급 바이주는 평균가격 300위안 이상인 데 반해 과일주는 병당 100위안 이하) ② 더욱 천연에 가까운 이미지로서 건강에 좋은데다 ③ 알코올농도가 평균12%선으로 바이주에 비해 부담이 없다는 인식이 퍼져, 클럽 등 젊은이들의 모임장소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


 ● 또한 2015년 기준 중국의 과일주 소비량은 30만 톤으로, 전세계의 5%에 불과하며, 인당 연간 소비량은 약 반병(750ml 기준)인 0.2~0.3리터로, 유럽의 1인당 소비량(6리터)의 1/20에 불과, 향후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임.


붙임: 중국서부지역과일주시장동향
□ 작성/문의처 :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 (86-28-8692-8027). 끝. 
국제, 국내지부, 태그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