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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열린 한류상품박람회 역대 최대 성과 거뒀다
자료구분
동향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관련부서
홍보담당관
수집일
2016.05.24
작성일
2016.05.27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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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선양과 시안, 충칭서 개최된 한류상품박람회에서 8천만 달러의 현장 계약 등 총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실질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4230건, 4억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도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346개 기업과 중국 현지 바이어 1366개사가 참가했고, 일반 관람객도 13만8천여 명에 달하는 등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급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선양시가 공동 개최한 선양 한류상품박람회에서는 포스코대우가 중국 ALOG사와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을 1000만 달러를 수출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화장품은 중국판 ‘정글의 법칙’에 PPL로 노출돼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인천창조경제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 네오팝은 애완동물 LED 목줄로 선양추동유한공사 등 5개 중국 기업과 31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안에서는 실크로드박람회에 주빈국으로 참가해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용품,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소비재 상품을 전시,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탈취제 및 방향제 전문기업 쿠스코는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개발한 제품 3종을 중Lemu 등 4개사와 40만 달러에 수출키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 충칭에서는 문화콘텐츠, 프랜차이즈 등 우리의 서비스 업체들이 다수 참가했다.   
 
콘텐츠 전문기업인 에픽캔은 충칭고원문화방송유한공사와 웹드라마를 공동 제작하는 31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한류상품박람회에는 한류스타들이 홍보대사로 나서 성공을 도왔다. 선양에서는 하지원과 위너, 레드벨벳이, 충칭에서는 블락비와 추자현이 나와 케이팝 공연과 팬사인회 등을 펼쳤다. 엑소 멤버 찬열은 선양 개막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기업들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박람회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삼성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는 VR 체험존과 한류융합상품관을 운영했고, RBW엔터테인먼트는 특별 오디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3개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은 해외마케팅 단일 행사로는 이례적인 대규모 협업을 펼쳐 성과의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이번 한류상품박람회를 계기로 정부부처·유관기관과 협업해 한류 융합 마케팅을 통한 국산 소비재 붐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브라질 리우 올림픽과 연계한 한류상품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한류 융합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무역진흥과 송영진 사무관(044-203-4031)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