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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다자기구성과평가네트워크(MOPAN)* 의장국 자격으로 5.10(화)-11(수) 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OPAN 운영위원회를 개최(주재 : 이용수 개발협력국장)하였다. ◦ 다자기구성과평가네트워크(Multilateral Organisation Performance Assessment Network)는 개발협력 및 인도지원 다자기구의 조직효과성 및 개발효과성(Organisational/Development Effectiveness) 평가를 위해 2002년 설립된 17개 공여국간 네트워크로, 한국은 2008.12월 아시아 국가 최초로 가입했을 뿐만 아니라, 2016.1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의장국을 수임 □ MOPAN은 세계 다자원조의 95%를 제공하는 17개 선진 공여국간 네트워크이며, MOPAN 운영위원회는 동 네트워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 17개 회원국 대표 및 MOPAN 사무국이 참석하였다. ※ 17개 회원국 현황: 한국, 호주,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일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 □ 이번 회의에서는 △MOPAN의 UNDP(유엔개발계획), UNICEF(유엔아동기금), World Bank(세계은행) 등 12개 다자기구 평가 이행상황 및 향후 평가 계획 △MOPAN 평가의 효과적 활용 방안 △MOPAN 회원국 확대 방안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 이행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 MOPAN의 기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MOPAN은 2014년까지 매년 3-4개의 다자기구만을 평가하였지만, 올해는 12개까지 평가대상기구를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평가 방법을 도입하여 평가를 강화하였으며, 2017년에는 14개 기구까지 평가하기로 합의 ◦ 특히, 참가국들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회의 및 부산글로벌파트너십(GPEDC) 고위급 회의 등 주요 다자무대를 활용하여 MOPAN이「2030 지속가능개발의제」 이행에 적극 기여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 □ 우리나라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의장국으로서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 이행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MOPAN 의장국 활동을 통해 다자개발협력분야 글로벌 논의를 주도함으로써 모범적 공여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 우리나라는 2016년에 MOPAN을 포함하여 총 10개 국제기구 및 협의체의 의장국 역할을 수임하는 등 활발한 다자외교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우리가 의장으로서 국내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회의이다. 붙임: 1. 다자기구성과평가네트워크(MOPAN) 개요 1부 2. 행사 사진 3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