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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춘계 경제전망 -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5월 3일 집행위가 발표한 2016년 춘계 경제전망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도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1.6%, 1.7%를, EU 28개국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1.8%, 1.9%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 2015년 경제 전망치보다 소폭 낮은 것으로, 집행위는 이머징 마켓의 경제침체 지속 및 일부 주요 선진국 경제의 침체 예상으로 이번 전망치를 하향조정 이하는 춘계 경제전망의 주요 내용 경제성장률 : 2017년까지 모든 회원국의 경제가 성장 또는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유로존의 무역수지 흑자가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경제성장률 증가세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역내 투자 및 소비 등 내수 증가세 여부가 EU 전체적인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노동시장 : 2016년과 2017년 유로존의 실업률은 각각 10.3%와 9.9%를, EU 28개국은 8.9%와 8.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동 기간 동안 EU의 노동시장 상황은 완만한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정부 재정적자 : 회원국 재정정책에 변경이 없다는 전제하에, 2016년과 2017년 유로존의 정부 재정적자는 각각 1.9%와 1.6% 감소, EU 28개국는 각각 2.1%와 1.8%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유로존 및 EU 28개국 정부 재정적자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물가 상승률 : 최근 유로 가치가 약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저유가, 낮은 글로벌 생산자 가격 등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음. 다만, 하반기 물가상승률은 에너지 가격의 반등과 내수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상반기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을 예상되어, 2016년과 2017년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유로존에서 각각 0.2%와 1.4%를, EU 28개국에서는 각각 0.3%와 1.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경제 전망 : 2015년도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이머징 마켓의 침체로 인해 최저를 기록했던 2009년 수준인 3.2%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이머징 마켓에 이어 주요 선진국 경제의 침체도 예상되어 각각 3.1%와 3.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한편, 집행위는 EU 경제성장에 대한 외부적인 위험요소가 상존하여 EU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외부적인 위험요소로는 중국 등 이머징 마켓의 침체의 연쇄효과, 지정학적인 긴장 요소, 불안정하고 낮은 유가, 금융시장 불안정성, BREXIT로 인한 불확정성 등 긍정적인 요소는 지속적인 EU의 구조개혁 노력,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 화폐정책의 강화 및 확대 가능성 등 출처 : 집행위 보도자료(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