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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캄보디아 재수교 25년 만에 교역량 2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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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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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일
2023.05.22
작성일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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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캄보디아 재수교 25년 만에 교역량 20배 증가”

  

[조선비즈]

 

한국무역협회, ‘韓·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 개최

“외국인 투자유치법 개정으로 인센티브”

 

한국과 캄보디아가 1997년 재수교한 뒤 25년 만에 교역량이 20배 증가하고, 대(對)캄보디아 외국인 투자 규모에서 한국이 중국에 이어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하고, 캄보디아 정부가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면서 양국 간 교류가 더 커질 전망이다.

  

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지난 19일 열린 ‘2023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 같은 발표들이 있었다. 이번 포럼은 한국무역협회와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캄보디아 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했다. 코우치 펭(Kouch Pheng)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캄보디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인프라와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지금이 한국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적기”라고 주장했다.

  

캄보디아는 연평균 약 7%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인력이 풍부하고 인구구조도 젊은 층이 두텁다. 다만 노동 생산성이 낮고 관료주의도 남아있다. 에너지 등 인프라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캄보디아 개발위원회 수온 소팔(SUON Sophal) 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관련법’을 개정해 캄보디아의 낮은 생산성이나 인프라 부족을 보완하겠다고 했다. 개정법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는 ▲모든 업종에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도록 전환하고 ▲외국투자 기업에 최대 9년간 법인세를 감면하며 ▲추가로 생산성이 향상하면 150% 세제 감면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온 소팔 국장은 “현재 개정법 이행을 위한 시행령을 제정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개정법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속 첸다 소페아(H.E. Sok Chenda Sophea) 캄보디아 개발위원회 장관은 별도의 면담을 통해 민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 부회장은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투자 유치 확대를 원한다면 기존 투자기업에 대한 애로 해소나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한국 기업들의 입소문이 나면 아세안(ASEAN) 투자를 고려하는 잠재 기업들의 투자 지역 결정 과정에서 캄보디아가 유리한 위치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속 장관은 이에 “개정 외국인 투자유치 관련법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조속히 마련해 애로 해소 등 한국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편익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오은 기자 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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