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아·태 세관당국, 마약밀수 단속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 마약 합동단속작전 세미나 개최 - □ 관세청이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 이하 ’센터‘)’가 22일~24일 홍콩에서 ‘아?태지역 마약 합동단속 작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 세계관세기구(WCO): 1953년 정식 창설되어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관세 관련 국제협약·원산지협정·지식재산권 보호 업무 등을 관장(180개 회원국) ** 아태지역 정보센터(RILO AP): 회원국 간 조사감시 정보교류 및 공조 강화로 마약류, 가짜상품, 유해물질 등의 불법부정무역을 차단하기 위해 설립된 WCO 산하 정보센터. 전 세계 지역별로 11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아태지역은 한국 관세청에서 유치?운영하고 있음(한, 중, 일, 호주 등 32개 회원국) ㅇ 이번 워크숍은 관세청과 센터가 공동 주관한 아?태지역 마약 합동단속작전*이 종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 작전명 CADS(Customs Anti-Drug Strategy), ’15.7.6~7.17(2주간) 30개 회원국이 참여하여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 24건의 불법마약류 적발 ㅇ 중국, 일본, 호주 등 28개 회원국 세관 관계자는 물론 세계관세기구(WCO), 국제연합마약범죄사무소(UNODC),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등 주요 국제 마약범죄 관련기구에서 총 44명이 참석한다. □ 합동단속작전은 아?태지역으로 입출국하는 항공여행자가 운반하는 불법마약류를 대상으로 했고, 역내 30개 회원국이 참여하여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 24건의 불법마약류를 적발한 바 있다. ㅇ 센터는 이를 위해 전략수립, 전문가그룹 구성 및 합동단속작전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 것이다. □ 이번 워크숍에서 센터는 회원국들과 함께 합동단속작전의 성과와 최신 마약류 단속기법을 공유하고, 마약단속 분야에 있어 회원국 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ㅇ 센터는 이 자리에서 세계관세기구(WCO)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주재함과 동시에 해당 단속작전의 작전통제본부*로서 그간의 작전경과와 성과 등을 발표한다. * 작전통제본부 : OCU(Operational Control Unit) ㅇ 우리 관세청은 공항·항만의 주요 마약 밀수동향과 국가 간 협업을 통한 적발 사례를 발표하고, 우리 관세청이 주관한 신종마약 합동단속작전(작전명 ‘Catalyst’)을 소개한다. □ 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마약단속과 관련한 아?태지역 회원국 관계자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공동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ㅇ 황승호 아태지역 정보센터 소장은 “최근 아?태지역으로의 마약 밀거래 경로가 다양해지고 수법 또한 복잡해지고 있어 국제공조가 더욱 절실하며, 이런 의미에서 이번 워크숍은 회원국은 물론 관련 국제기구가 협업하여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