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아·태 세관당국, 마약밀수 단속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수집일
2016.06.23
작성일
2016.06.24
원본URL
바로가기
아·태 세관당국, 마약밀수 단속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 마약 합동단속작전 세미나 개최 - 
 

□ 관세청이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 이하 ’센터‘)’가 22일~24일 홍콩에서 ‘아?태지역 마약 합동단속 작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 세계관세기구(WCO): 1953년 정식 창설되어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관세 관련 국제협약·원산지협정·지식재산권 보호 업무 등을 관장(180개 회원국)
** 아태지역 정보센터(RILO AP): 회원국 간 조사감시 정보교류 및 공조 강화로 마약류, 가짜상품, 유해물질 등의 불법부정무역을 차단하기 위해 설립된 WCO 산하 정보센터. 전 세계 지역별로 11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아태지역은 한국 관세청에서 유치?운영하고 있음(한, 중, 일, 호주 등 32개 회원국)
ㅇ 이번 워크숍은 관세청과 센터가 공동 주관한 아?태지역 마약 합동단속작전*이 종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 작전명 CADS(Customs Anti-Drug Strategy), ’15.7.6~7.17(2주간) 30개 회원국이 참여하여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 24건의 불법마약류 적발
ㅇ 중국, 일본, 호주 등 28개 회원국 세관 관계자는 물론 세계관세기구(WCO), 국제연합마약범죄사무소(UNODC),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등 주요 국제 마약범죄 관련기구에서 총 44명이 참석한다.

 
□ 합동단속작전은 아?태지역으로 입출국하는 항공여행자가 운반하는 불법마약류를 대상으로 했고, 역내 30개 회원국이 참여하여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 24건의 불법마약류를 적발한 바 있다.
ㅇ 센터는 이를 위해 전략수립, 전문가그룹 구성 및 합동단속작전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 것이다.

 
□ 이번 워크숍에서 센터는 회원국들과 함께 합동단속작전의 성과와 최신 마약류 단속기법을 공유하고, 마약단속 분야에 있어 회원국 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ㅇ 센터는 이 자리에서 세계관세기구(WCO)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주재함과 동시에 해당 단속작전의 작전통제본부*로서 그간의 작전경과와 성과 등을 발표한다.
* 작전통제본부 : OCU(Operational Control Unit)
ㅇ 우리 관세청은 공항·항만의 주요 마약 밀수동향과 국가 간 협업을 통한 적발 사례를 발표하고, 우리 관세청이 주관한 신종마약 합동단속작전(작전명 ‘Catalyst’)을 소개한다.

 
□ 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마약단속과 관련한 아?태지역 회원국 관계자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공동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ㅇ 황승호 아태지역 정보센터 소장은 “최근 아?태지역으로의 마약 밀거래 경로가 다양해지고 수법 또한 복잡해지고 있어 국제공조가 더욱 절실하며, 이런 의미에서 이번 워크숍은 회원국은 물론 관련 국제기구가 협업하여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