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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의 국내 지역경제 영향
구분
산업자료
분류
산업/기술일반
저자명
강두용, 민성환
출처
KIET 산업연구원
작성일
2021.07.01

○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이번 경기침체는 제주, 인천, 울산의 순으로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미친 것으로 추정
- 제주지역의 경우 이전 추세 대비 실질GRDP 성장률을 약 9%포인트 낮추는 충격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이번 위기하에서 국내 GDP 성장률 충격 추정치의 약 2.5배에 달함. 

 

○ 경제적 충격의 지역별 분포는 지역별 코로나 확산 정도와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으며 지역의 산업구조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
- 코로나 팬데믹의 주된 타격을 받은 업종(대면형 서비스 등)의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GRDP 성장률 하락폭이 크게 나타남.
- 가장 충격이 큰 제주지역의 경우 음식숙박업 비중이 전국 1위, 운수업과 문화서비스 비중이 전국 2위이며, 인천은 운수업 비중이 타 지역과 큰 차이로 전국 1위 

 

○ 경제적 충격이 큰 지역은 최근의 회복속도 역시 상대적으로 부진
- 상대적으로 충격이 작았던 서울이나 경기지역은 2021년 1분기에 이미 위기 전 추세를 회복한 반면, 제주, 인천, 강원지역은 부진이 지속 중 

 

○ 지역별 충격의 정도나 회복속도에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이 같은 지역 간 불균형 지속 시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 필요
- 지역별 경기회복 추이의 모니터링을 통해 격차 지속 시 대응방안 모색
- 정책 대응은 주요 부진업종 지원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 혹은 주요 피해지역 경제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의 두 가지로 접근할 수 있을 것

첨부
iKIET-114호_코로나+팬데믹의+국내+지역경제+영향(강두용_민성환).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