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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및 기조강연
작성자
한상넷관리자
작성일
2022.01.11
자막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영상자막 <식전공연> 화관무 <오프닝 멘트> 지금부터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개회식 진행을 맡은 MBN 오태윤 앵커입니다. 네 저는 MBN 아나운서 정아영입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네 코로나19 시국에 세계한상대회 참석차 이 자리를 참석을 해주신 우리 내빈 귀빈 여러분들 그리고 한상인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함께 전합니다. 코로나19 위기로 기후변화가 세계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기업 생태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기후변화와 기업환경에 대한 이슈를 반영해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오늘부터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네 사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가 되는 바람에 여러분들과 함께 하지 못했썼는데요 이렇게 2년만에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귀한 시간인 만큼 여분들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이 시간을 함께 즐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어렵게 만났으니까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방역수칙인데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 주시길 다시한번 요청드리겠습니다. <한상기 입장> 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대회를 시작해 본 텐데요 우리 모두의 설렘과 또 반가움을 모은 제19차 세계한상대회의 첫 번째 순서입니다. 네 바로 한상기입장인데요. 매년 대회를 시작하는 상징적인 첫 순서라 매우 장엄하게 진행이 됩니다. 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색다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진행 될지 궁금한데요.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한상기~ 입장! 네 화려한 영상과 조명을 받으며 무대 위의 한상기가 입장했습니다. 이제 지난 1년간 대회 개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공동대회장 여러분들 무대 위로 모셔서 한상기 세레모니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분 한 분 소개해드릴 때마다 큰 박스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근욱 공동대회장, 네 올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네 다음으로는 이숙진 공동대회장이십니다. 네 다음으로는 이주한 공동대회장이십니다. 네 번째로 하경서 공동대회장님을 모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분은 하용화 공동대회장입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큰 박스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공동대회장님 분들을 모시고 저희가 한상기를 흔들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럼 이제 김근욱 공동대회장께 한상기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김근욱 공동대회장님께서 한상기를 힘차게 흔들고 계십니다. 네 제19차 세계한상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한상기가 힘차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모두 박수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동대회장 여러분께서는 이제 자리로 이동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이번 세계한상대회가 모두 잘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한상기를 힘차게 흔들어 봤습니다. 오늘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을 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전 세계 한상인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국민의례> 이제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네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주악에 맞추어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오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본전하세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네 조금 전 애국가를 제창할 때 화면에 많은 분들이 또 나타나셨죠 이 자리에 꼭 참석을 하고 싶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우리 한상분들께서 영상을 통해서 대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러 우리의 정성이 모아져서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보겠습니다. 네 저도 영상을 보면서 내년에는 다같이 참석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계속 했구요 한상네트워크의 열정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던 기분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여러분 그런 의미에서 한상네트워크에 영원한 동행과 발전을 위해 모두 힘찬 박수 해주시면 어떨까요. 네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올해 세계한상대회 처음 분위기가 좋게 시작을 하고 있죠 네 앞으로 3일 동안 이 좋은 분위기가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내빈소개> 지금 이 자리에는 어렵게 개최된 올해 대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모든 분들을 다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몇 분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바라며 지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참석하셨습니다. 네 어서오십시오. 네 다음으로는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님을 소개합니다. 다음으로는 임종성 더블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 참석하셨습니다. 이어서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그 다음엔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김덕룡 이사장 참석해 주셨습니다. 네 어서오십시오. 다음으로는 오늘 기조강연을 해주실 분이십니다.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님을 소개하겠습니다. 그 다음엔 외교부 정영수 재외동포영사기획관 참석해 주셨습니다. <대회사> 이번 순서는 지난 1년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정성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이끌어 주신 표성룡 대회장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현장에 함께하지 못해 영상으로 대신하게 되었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네 표성룡 대회장님의 영상 메시지를 함께 보셨습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수고를 해주신 대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제영상> 여러분 지금 세계는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라는 초유의 사태에 따른 각국의 봉쇄 조치, 사회경제활동의 위축,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강조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네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를 해서 바로 동참을 하고 있죠 한상 역시 이런 전 세계적인 흐름에 동참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올해 대회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또 그린 뉴딜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자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3일 동안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요 그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 보시죠 지구 공동체 시대는 서로를 허용하며 협력하는 시대입니다 함께 지혜를 모으고 행동하는 시대입니다. 새로운 해답이 필요한 지금,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명의 거대한 문명의 전환점에 서있는 우리는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변화해야 합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린뉴딜을 선포한 정부는 대규모 그린 인프라 투자를 시작하였고, 글로벌 대기업들도 탄소중립, 친환경 경영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입니다. 한상도 새로운 기회에 적극 대응해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하며 사람과 산업,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연결의 힘을 더욱 키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인 창업가가 설립한 전력반도체 기업을 미국 나스닥 상장사가 인수하며 실리콘밸리에서 한인 신화를 이어나갔고 귀화요청을 거부하고 할아버지가 목숨 걸고 지킨 한국 국적으로 후회 없이 싸워 값진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세계에서 한민족 경제 영토를 넓히고 있는 한상들이 조국 청년들의 세계무대 진출에 디딤돌이 되고 패기의 청년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한상은 한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동력이 되어 상생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전 세계가 정치적, 경제적 혼란한 상황에서 경제회복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상이 나서고 있습니다. 나누고 관심 갖고 살피는 한상의 마음을 연결해 더 활발히 민간 문화교류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민족을 넘어 지친 인류를 위로하는 한상. 서로를 포용하고 협력하는 지구공동체 안에서 아름다운 상생의 이름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한상은 이미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낸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새로운 기회를 발판삼아 더 커진 연결의 힘으로 한상은 더 높게 도약할 것입니다 . <환영사> 네 다음 순서는 2년만에 개최되는 대회를 축하하고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된 한상 여러분들을 환영하는 장대환 매경 미디어그룹 회장의 환영사가 있겠습니다. 박수로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해서 마스크를 벗고 여러분들게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보통 이 행사가 3천 명 이상 모이는 행사인데, 코로나 와중에 저희가 정부 방침에 따라서 250~300명 사이로 행사를 하게 됐습니다. 오늘 특별히 국민의힘 대표인 우리 이준석 대표, 이왕이면 다시 한번 인사해주세요. 요새 굉장히 바쁠텐데 와주셔서 아주 고맙고, 김성곤 재외동포이사장님 행사 준비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지난 19년 동안 이 행사를 같이했는데, 오늘 본 오프닝 세레머니가 가장 화려하고, 그걸 보면서 K-POP이 왜 세계를 뒤흔드는지 제가 잘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 조용병 회장님 오늘 첫 번째 강의해주신다고. 한 번 인사하세요. 일어나서. 이 한상대회가 열리는 이 잠실 롯데호텔은 사실 故 신격호 회장님이 롯데그룹 명예회장님이 세우신 호텔입니다. 일본에서 번 돈을 한국에 투자해서 조국의 산업화에 기여를 했습니다. 그래서 롯데호텔, 잠실에서 한상대회가 개막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매경미디어와 MBN을 하는 사람으로서 매년 세계지식포럼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주제가 ‘테라 인코그니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였습니다. ‘테라 인코그니타’는 라틴말로 지도에 없는 땅을 의미합니다.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팬데믹 이후에 우리 기업인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많은 생각을 여러분들이 하실 텐데 누구보다도 빠르게 변화에 대응하고 적응해야 되고 이 변화의 흐름을 놓치면 우리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지금 해외에서는 이 코로나 시대에 왜 한국은 코로나를 비교적 잘 극복을 하고 있나, 또 경제적으로도 비교적 잘 이끌어나가고 있나, 여기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고 거기에 대해서 한국 사람들은 스피드, 신속하게 뭐든지 하고 있다. 그래서 극복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저희는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전 세계에 잘 구축하고 있습니다. 해외동포가 벌써 750만 명이고, 그런 많은 해외동포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아일랜드가 옛날에 기아에 허덕일 때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호주로 유럽으로 도망갔습니다. 또 이스라엘도 많은 해외동포를 가지고 있고, 중국도 많은 해외동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같은 사이즈로 750만 명씩 해외에 자국민을 가지고 있는 나라도 별로 없습니다. 이것이 큰 네트워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극복하고, 다시 뛰기 위해서 여러분들 한상의 역할이 특별히 중요하고, 국내기업 간의 상호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응집이 가보지 않은 테라 인코그니타를 개척을 해서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저희 매경미디어에서는 여러분들의 비즈니스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한상네트워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더 나은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기원합니다. 변화와 속도, 뛰어난 적응력, 뛰어난 머리 이런 것을 갖춘 우리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여러분들과 같이 발전하리라고 전 굳게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 대회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재외동포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성장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매경미디어그룹의 장대환 회장님께서 여러분들을 환영하는 인사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한상네트워크의 든든한 동반자 매경미디어그룹에게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올해 대회는 개최의 의미가 조금 특별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지구에 대한 위기 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큰데요. 세계가 하나가 되어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대통령 축사> 이렇게 특별하게 개최되는 대회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직접 참석하고 싶으셨으나 국무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축사를 보내주셨습니다. 네 축사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님께서 대독을 해주시구요 간단한 인사말씀을 함께 전해 주시겠습니다. 무대 위로 올라와 주시고 계신데 여러분 큰 박수 환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성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5일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하시면서 이번 한상대회도 꼭 여러분들 직접 뵙고 싶었지만 워낙 10월달에 많은 행사들이 몰려있다 보니까 오늘 저녁에 우리 국무총리께서 동포여러분들게 인사하는 것으로 양해를 구하시고 축사를 보내 오셨습니다. 축사를 대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경제인 여러분, 국내 기업인과 내외 귀빈 여러분, ‘제19회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대회를 치르지 못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올해 세계 각지의 한상 여러분을 고국에 모시고,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되어 반갑고 기쁩니다. 함께 해주신 44개국 380여 명의 동포 경제인과 830여 명의 국내 기업인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상 기업인 한분 한분은 대한민국의 경제 외교관입니다.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의 경제 지평을 넓혔고, 성장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세계로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손을 굳게 잡아주었고, 현지 동포사회의 발전과 코로나 극복에도 앞장섰습니다. 저는 순방 때마다 우리 한상들을 보며 큰 힘을 얻습니다. 척박한 해외시장을 개척해온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지난해에는 GDP 기준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으로 올라섰고,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았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우리나라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최초의 나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한상을 비롯한 재외동포들과 국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취입니다. 이제 스스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새로운 꿈을 꿀 차례입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논의합니다. 국경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의 상생발전에 애써온 여러분들이 또다시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시리라 믿습니다. 정부는 여러분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입니다. 결실의 기쁨을 나누는 가을, 오랜만에 방문한 모국에서 새로운 여유와 활력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0월 19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감사합니다. <인사말> 네 대회 주관자로서 좀 짧게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지금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주신 우리 1300백여 동포 또 국내에 기업인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방금 축사를 보내신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 그리고 또 공동대회장 소개해 주신 표성룡 대회장님과 또 공동 주최자이신 장대환 매경그룹 회장님 감사드리고 또 오늘 직접 이렇게 저희 현장을 찾아주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님과 축사를 보내주신 송영길 민주당 대표님 또 허은아 의원님 그리고 양 당의 재외동포 업무를 맡고 계신 김석기 위원장님 또 임종성 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원래는 대전에서 금년에 행사를 치르기로 했습니다만은 지난 봄에 대전의 코로나 상황에 갑자기 악화되면서 부디 장소를 서울로 옮기게 됐습니다. 그러는 바람에 컨벤션 홀이 아니고 이렇게 호텔로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셨는데 방역관계로 부득이 250명으로 이렇게 제안하는 불편을 겪게 하게 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금년이 19차 대회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만 19살이 되면은 성년식을 거행하고 이제는 성년 취급을 하게 되는데 우리 한상도 이제는 성년이 되었기 때문에 저희 재단에서는 앞으로 대회를 그 동안의 관 주도에서 앞으로는 민간 주도로 그리고 집안에서만 했던 국내 행사에서 이제는 집 밖으로 다시 말해서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로 그리고 일회성 대회에서 1년 365일 상시 운영되는 그런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기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방금 대통령께서도 축사에서 말씀하셨듯이 이제 저희 대한민국도 선진국에 들어간만큼 그리고 홍익인간 정신으로 무장한 우리가 단군의 자손인 만큼 우리 해외 한상 여러분들께서도 이제는 모국 대한민국 발전뿐만이 아니고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더 큰 한상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19차 대회 주제를 인류의 최대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폐회식 때 좀 자세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만은 여기 계신 우리 재외동포 기업가들이 모아주신 기금으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를 곧 건립하게 될 것입니다. 부지가 지금 최종 결정 단계에 있는데 이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를 잘 키워서 앞으로 전 세계에 있는 우리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박 3일 동안 계시는 동안 의미 있는 시간 되시고 여러분들의 사업 더욱 번창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한상네트워크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축사와 김성곤 이사장님의 인사말씀까지 함께 들으셨습니다. 고생해주신 이사장님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축사> 그 다음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선도해 가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축사입니다. 불가피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말과 함께 영상을 보내주셨는데요 함께 보시죠. 존경하는 동포 경제인 여러분, 국내외 기업인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송영길입니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게 되어 매우 아쉬운 마음입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님과 표성룡 제19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님,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국내외 기업인 여러분, 세계 곳곳의 한상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8개국 968명으로 출발했던 세계한상대회가 어느덧 20년이 지나 200여 개 국가, 75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동안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을 연결하고, 국내기업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이제 한상은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한상 여러분은 대한민국 경제의 자랑스러운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으로 세계각지에서 한민족의 경제 지평을 넓히고 계시는 한상 여러분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에 대해 논의한다고 들었습니다. 매우 뜻깊은 주제입니다. 인류 문명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북극곰 이야기가 아닌, 일상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지구의 평균온도가 지금보다 1.5도 이상 오르면 지구는 불지옥인 금성처럼 변하게 될 것입니다. 1.5도 목표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6년 5개월 남짓이라고 합니다. 특히 세계 7위의 탄소 배출국이면서 1인당 탄소배출 세계 4위의 대한민국은 기후 악당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습니다.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시대적 사명이라는 각오로 신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고 탈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합니다. 대한민국과 전 지구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기후위기 해결에 우리 한민족이 앞장서야 합니다. 민관정 더불어 국내외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가 함께 힘을 합치면 넘지 못할 산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건히 연대하고 결속하여 눈앞에 놓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아이들과 미래세대 그리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한민족이 됩시다. 다시 한번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동포 경제인들의 활약이 세계 속에 더욱 빛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렇게 영상으로 대신 해주신 더불어민주당 송영일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축사> 네 계속해서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한상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는데요. 여러분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한민족 경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입니다. 19차 세계한상대회 열리기까지 힘들었습니다. 준비하시느라 많은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준비해주신 표성룡 대회장님과 여러 공동대회장님들 정말 수고하셨고, 우리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님 항상 그렇듯이 재외동포들을 위한 항상 많은 활동에 저희가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항상 이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장대환 회장님 이하 매경미디어그룹 임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실 지난달에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하면서 젊은 제가 당 대표가 된 것을 보면서 미국 조야의 관계자들이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한국의 젊은 세대는 과거에 비해서 무엇이 다르냐 이렇게 물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답했습니다. 한국의 젊은 세대는 교육받을 때부터 본인들이 선진국 반열에 오른 당당한 국제시민으로서 역할이 있다고 믿는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과거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면서 항상 쫓아가는 위치에 있던 대한민국이 저희 세대에 이르러서 이제는 뭔가를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갔다고 인식하는 것이 작금의 젊은 세대의 인식입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 되고, 세계 6위, 7위의 군사 대국이 되었다는 그 부국과 강병의 가치만으로는 저희가 선진국의 위치를 공고하게 할 수 없습니다. 과거의 김구 주석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결국 부국이라고 하는 것은, 경제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먹고 살기에 충분한 정도여야 하는 것이고 강병이라고 하는 것은, 국방이라고 하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에 충분한 정도면 된다. 하지만 그다음에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높은 문화의 창달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우리 한상들께서 지금 전 세계 경제 영토를 넓히면서 한국을 알리고 또 판매하는 그런 상품 자체도 과거에 비해서 많이 달라진 것을 느끼실 겁니다. 신발과 가발로 대표되던 그런 상품들이 이제는 문화와 첨단을 달리는 제품들로 바뀌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더 많은 책임을 지고 더 많은 기준들을 맞춰 나가야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방금 언급되었던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 AI가 앞으로 많은 것을 대체하는 시대에 우리의 상품과 우리의 판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이것에 적응해야하는 것이고 기후변화, 국제시민으로서의 우리가 꼭 책임져야 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같은 것들에 대해서 얼마나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가가 한국이 앞으로 더 뻗어 나갈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다른 가치들을 우리는 염두에 두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 오징어 게임이라는 문화작품이 세계로 널리 알려지고 있고, 저는 이것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소위 지금까지 한류라고 해서 아이돌 그룹의 안무나 노래 이런 것들로 평가받던 것들을 넘어서서 이제는 새로운 한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구축해냈던 아시아 내에서의 우리의 특별한 위치, 산업화와 민주화를 빠르게 이뤄낸 우리 국가의 가치라는 것이 상품 속에도 아주 녹아들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어느 국가가, 발달 된 민주주의를 통해서 정부를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고, 우리가 만들고 싶은 콘텐츠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그런 특권을 누리고 있겠습니까. 저희도 정치의 노력에서 이런 특권들 이런 것들이 바로 우리 상품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를 통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개척해왔던 그런 경제의 영토를 더 새로운 버전으로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넓히는 그런 선봉장이 되어주십시오. 여기 한상네트워크가 그 으뜸입니다. 저희 국민의힘, 앞으로 재외동포와 한상네트워크를 위해서 적절한 입법 지원과 그리고 다른 행정지원들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다시 한번 2년 만에 한상대회 개최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님의 축사를 함께 들으셨습니다. 최근에 정말 바쁘실 텐데 이런 일정속에서도 직접 한달음에 또 달려와 주신 우리 이준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약 2년 전 세상에 처음 바이러스가 등장했을 때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많은 변화를 겪게 됐습니다. 개인의 삶은 물론 공동체 삶, 정치, 경제, 문화에 까지 예상하지 못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과 세상 전체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죠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또 총체적인 변화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에겐 새로운 변화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도전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 도적의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 알기에 혼자가 아닌 함께의 가치가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20년 전의 함께 시작된 한상네트워크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한번 새로운 미래를 향한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하는 동행에 첫 발걸음 지금 시작합니다. <개식 퍼포먼스> 빛볼무 공연 네 정말 멋진 무대였습니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 도전의 자리입니다. 그리고 그 주제는 바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입니다. 네 그럼 지금부터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모두의 염원을 담아서 이제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열 분을 모시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도록 할텐데요 소개되신 분들께서는 차례대로 무대 위로 올라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님을 모십니다. 다음은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님 모십니다. 이어서 하용화 공동대회장님 올아와 주시구요. 하경서 공동대회장님 올라와 주시구요. 김근욱 공동대회장님, 이숙진 공동대회장님, 이주한 공동대회장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님, 이어서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님 모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님 올라오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열 분을 모시고서 여러분들 앞에서 할 수 있다 또 해냈고, 해내겠다는 그 염원을 담아서 퍼포먼스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열 분께서 자리를 해주시면 퍼포먼스를 진행을 하구요 지금 열 분 앞에는 동그란 버튼이 있습니다. 그 버튼 앞으로 한발짝 다가서 주시겠습니까 자 모두가 오른손으로 통일하겠습니다. 오른손을 버튼 위에 살짝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 버튼을 저희의 구령과 함께 누르도록하겠습니다. 자 그럼 외치도록 하겠습니다. 1, 2, 3 눌러주세요. 네 새로운 미래를 향한 한상네트워크의 도전이 여러분들 앞에서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성공적인 도전을 위해서 또 세계각국의 한상들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서 모두 큰 박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열 분 모두 수고하셨구요. 모두 다시 한번 자리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이것으로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1부를 마치겠습니다. 네 잠시후에 2부가 진행되니까요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이제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장내를 정돈하고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내국인과 재외동포를 잇는 재외동포재단의 홍보 영상을 함께 보셨습니다. 영상 속에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늘 함께했던 한상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대한민국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 우리의 한상분들께서 정말 큰 도움을 주셨죠 네 우리 한상분들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아울러서 전하겠습니다. <기조강연> 삶에는 늘 위기와 기회가 번갈아 찾아오는데요. 2021년 우리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바라 기후변화인데요.. 세계는 지금 기후 위기극복이 이슈가 초유의 관심사입니다. 과연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궁금한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럼 이분의 강연을 통해서 한 번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님께서 기조강연을 준비해 주셨는데요 주제는 기후변화의 위험과 기회 그리고 우리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상여러분 반갑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입니다. 오늘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계 각국의 한상 여러분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조강연을 부탁 받은 뒤로 산업 현장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으신 여러분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여러 관점에서 고민을 해봤습니다. 결론은, 제가 금융인의 관점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말씀 드리는 것이 가장 의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ESG와 기후 문제에 대한 국내외 이슈들과 금융에서 바라보는 기후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생각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러분들도 비슷한 사진이 하나씩은 있을, 오래된 사진을 한 장 가져왔습니다. 1960년대 초, 재일동포 한상인들이 김포공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서 제가 존경하는 장대환 회장님께서 우리 신격호 회장님 말씀드렸었는데 그 당시의 사진입니다. 정부의 경제재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는 소중한 발걸음이었습니다. 타국에서의 고된 일상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향한 마음 간직한 한상의 모습 많이 아시다시피 신한의 창립 모태가 재일동포 한상인들입니다. 첫 줄 중앙에 안경을 쓰신 분이 신한은행의 창업자이신 고 이희건 명예 회장님입니다. 저희 신한금융그룹은 고국을 생각하는 한상 여러분들의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그런 이유에서 제가 오늘 기조강연자로 초대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식전에 보면 기후위기에 대한 다이나믹한 영상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두 장 더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올해 찍은 사진들입니다. 굉장히 더워 보이는 왼쪽의 사진은 놀랍게도 올해 초여름 러시아의 모습입니다. 러시아를 <동토의 나라>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런 표현이 무색한 장면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진도 인상깊습니다. 낙타가 눈 덮인 사막에 서 있는 모습인데, 마치 컴퓨터 그래픽 같은 느낌입니다. 러시아는 120년 만의 폭염을 겪었고, 사우디 사막지역에 50년 만에 폭설이 내렸다고 합니다. 상식적이지 않는 기상 이변이 지구촌 곳곳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유엔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인 IPCC라는 기구가 있습니다. 현존하는 지구 온난화 분야 최고 석학인 66개국 234명의 과학자가 모여, 지난 8월 6차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지구가 열병을 앓고 있고, 이는 인류를 향한 ‘최후통첩‘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숫자로 표현해보면, 2019년의 탄소 배출량은 인류가 존재한 200만 년 만에 최대치였으며, 지금 추세대로라면 2030년이 되면, 50년 만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후 재난의 빈도가 약 8.6배 증가할 것입니다. 2040년이 되면, 산업화 이전 시점인 1850년 대비, 지구 평균 기온이 1.5도 증가할 것이며, 이를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상기후를 일상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반팔 입은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이번주는 영락없는 겨울의 날씨입니다. 평창 고지대의 사과 / 정읍의 한라봉 / 제주의 파인애플 등 농작물 산지 지도가 이미 바뀌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구가 열병에 시달리고 있음이 이처럼 과학적인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금융인이 와서 기후와 과학을 논하는 것에 대해 좀 갸우뚱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Data와 숫자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과학과 금융은 같습니다. 경제학자들이 변화와 위험을 설명할 때 활용하는 동물이 백조입니다. 대부분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떠올리지만, 금융인으로서는 반갑지 않은 단어입니다. 기존의 금융위기를 상징하는 블랙스완, 화이트스완, 네온스완에 이어 최근에는 그린스완이 추가 됐습니다. 2020년 1월 국제결제은행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보고서에 그린스완(Green Swan)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금융시스템에 닥칠 위기가 그린스완입니다. 기후변화는 이제 단순히 환경과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와 금융의 이슈입니다. 기후변화가 어떤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지 금융의 관점에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올해 3월 세계적인 재보험사 스위스 리의, 의미 있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지구 온도가 2도 상승하면 전 세계 GDP가 최소 11%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었습니다. 특히, 아시아와 중동지역은 14.9%와 14%로 그 피해가 대단히 클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움직임은 유럽과 미주가 주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후 변화의 가장 큰 피해는 유럽도 미국도 아닌, 아시아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세계 경제는 상호 의존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연쇄효과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위스 리 보고서의 제목이 <노액션 낫언 옵션(No action not an Option)> 입니다. “어떠한 조치든 취해져야 한다”라는 의미를 모두가 명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파리기후협약은 선진국 뿐만 아니라 협약에 참여한 모든 당사국에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여하는 첫 번째 합의라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제 26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는 파리기후협약 이후 5년여 만에 다시, 전 세계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감축목표를 재점검하게 될 예정 탄소중립, 또는 넷제로는 배출하는 탄소량과 제거하는 탄소량을 합하여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 또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이제 전 세계는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미국 공화당 정부는 기후 협력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2001년 부시 대통령은 교토 의정서 탈퇴, 트럼프는 파리 기후협약 탈퇴 석탄산업 등 전통 에너지 산업에 대한 불공정하고 과도한 제약이라 비난하고 개도국에 대한 재정지원 부담에 노골적으로 반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친환경 흐름은 미국도 변화시켰습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하고 그린 뉴딜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해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위기의식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녹색 경제체제로의 변화는 미국의 동참으로 그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나라는 무려 137개국에 달합니다. 오는 11월 제26차 UN기후변화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주요 국가들이 앞다투어 감축목표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공감을 넘어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도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EU와 미국은 앞으로 탄소국경세를 도입하여 자국보다 탄소 배출을 많이 하는 국가 제품에 대해 관세 성격의 세금을 부과 예정입니다.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 한영의 분석에 의하면 국내 산업에서 영향을 받는 가장 큰 업종은 철강과 석유화학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제도가 새로운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라는 지적도 존재합니다. 우리도 이제 탄소배출권 거래 등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은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산업계는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구체적인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세계 14번 째로 탄소중립법을 입법한 것입니다. 우리 산업은 에너지 소비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진국 대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낮은 것도 시급한 문제입니다. 최근 2030년까지 온실가스 국가감축목표를 40%로 상향한다는 계획에 대해 산업계 일부에서는 부담스러운 목표라고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이 그 때문입니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기술적인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무탄소 공정 전환 등 친환경 관점의 기술발전이 시급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저탄소 전환 혁신은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확장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국제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GDP 세계 9위의 선진국의 자리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여기 계신 한상분들께서 고국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성장의 역사는 세계를 향해 열정을 가지고 도전했던 기업가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환경문제에 있어서도 우리 기업들의 창의적인 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스코] 수소로 철을 만드는 시대를 열 것이라 발표하였고 [현대자동차] 2025년부터 전기차 생산만 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LG] [SK] 계열사 모두가 새로운 기준에 맞춰 사업 모델 전환을 추진중 입니다. 우리 기업 모두가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 확신을 합니다. 이제 금융에 대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있어, 금융이 제 역할을 하도록 요구받고 있습니다. 유엔은 산하 기구로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연합, 유넵에프아이(UNEP FI)를 발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금융이 환경 관련해서 역할을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무려 9조 달러(원화 1경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ESG 투자에 앞장서는 대표기관으로 매년 주주/투자기업 CEO 서한을 통해 금융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ESG 채권/대출 규모는 2018년 比 2020년 두 배 이상 확대 했습니다. 메이저 신용평가사들 또한 환경 Data를 기업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금융사도 역시 이런 신용평가사의 data를 여신/투자 심사 프로세스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금융업 전반의 변화는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역시 친환경 금융 실천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작년 탄소중립전략인 ‘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였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 점차적으로 줄여 갈 예정입니다. 2030년까지 38.6%, 40년까지 69.6%, 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우리 기업들이 넷제로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솔루션을 함께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친환경 금융 지원 금액을 총 30조원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거래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 역할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탄소배출량 관리와 더불어, 친환경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금융사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친환경 금융의 레벨을 세계적인 수준에 맞추기 위해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내용은 친환경 금융을 위해 신한이 국내 시중 금융사 중에 최초로 가입해서, 활동중인 국제기구들의 리스트입니다 친환경 금융 영역의 동일한 기준과 목표를 전세계가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신한은 전략 수립에서 부터 목표 수립, 추진과 점검에 이르기 까지 플랜, 두, 씨 (Plan-Do-See) 관점에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국내 금융이 세계적 트렌드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 앞으로 신한은 Zero Carbon Drive를 바탕으로 국내가 아닌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준을 목표로 삼아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일류 금융’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9월 1일, 저희 신한금융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룹 ESG 슬로건을 선포하였습니다. 두 더 롸잇 띵, 포러 원더풀 월드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자는 의미입니다. 옳은 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에는 많은 비용 수반될 것입니다. 아직 상용화 되지 못한 많은 과학 기술을 일상으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금융 지원은 친환경 新기술의 발전 가속화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금융과 기업, 그리고 정부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지금의 문제들을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기후 위기를 고민하는 마지막 세대가 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초록 가득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환경에 대한 더 깊은 담론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러분들의 폭넓은 경험과 통찰이 고국과 타국의 기업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계시는 동안 또 언제, 어디계시든 간에 한상 여러분들의 강건함과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의 기조강연이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귀한 시간 내어 강연 해주신 조용병 회장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후변화 영상> 기후변화로 나타날 수 있는 지구환경 파괴와 그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행동에 관한 영상을 함께 보셨습니다. <탄소중립 2050 공동선언문>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공감하는 단계를 넘어서 행동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 때입니다. 지금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하고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한상네트워크도 탄소중립 2050선언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지구환경 파괴를 막기 위한 한상네트워크의 탄소중립 2050 공동선언문 서약을 지금부터 진행하겠습니다. 네 서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잠시 안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시죠 잠시 스마트폰을 꺼내 주시겠습니까 꺼내주신 다음 카메라 어플을 실행해 주시구요 그 어플을 지금 보이는 화면 QR코드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지금 많은 분들이 동참을 해주고 계시는데요 자 카메라 어플로 저 QR코드를 촬영을 하시면요 바로 그 화면 하단에 인터넷 주소가 하나 뜰겁니다. 바로 거기로 접속을 해주시면 됩니다. 접속을 하시면 화면에 바로 이 공동선언문이 뜰 겁니다. 확인이 되실까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어려우신분께서는 옆에 계신분께 좀 도움을 요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께서도 주변을 보시면서 잘 하고 계시나 한 번 확인해보시고요 자 이렇게 공동선언문이 뜨면요 저희가 공동선언문을 잠시 후 공동대회장분들을 모시고 읽고서 선언을 함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럼 다 되신걸로 알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9차 세계한상대회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낭독을 진행하겠습니다. 낭독은 한상네트워크를 대표해 이주한 공동대회장, 이숙진 공동대회장께서 해주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두 분의 공동대회장님을 모두 단상위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네 여러분들께서는 스마트폰에 떠 있는 공동선언문을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지구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탈 탄소 사회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한상이 중심이 되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을 통해 거주국의 재외동포와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발굴과 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하나, 우리는 화석연료를 배제하고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이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정한 탄소중립 사회의 구현을 통해 인류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업 내 모든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생활속에서 적극적인 실천이 가능 하도록하여 선도적인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확산한다. 2021년 10월 19일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참가자 일동 네 고맙습니다. 2050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함께 낭독했습니다. 이주한, 이숙진 공동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십시오. 한상 여러분께서는 이제 모두 핸드폰 화면 하단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하단을 봐주시면 서약 참여하기 초록색 버튼이 있거든요 그 버튼을 누르시면 여러분들의 성함을 입력하시고 서약에 동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네 이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한상네트워크의 공동선언으로 소중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실천이 시작되었습니다. 네 앞으로 3일 동안 다양한 논의가 진행 될 겁니다. 좋은 대안과 아름다운 동행의 약속이 많이 생겨나길 진심으로 바래보구요. 우리의 이런 노력이 더해져서 지구환경이 온전하게 보전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해 보겠습니다. 네 이제 행사를 마칠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일 동안 행사가 모두 끝날 때까지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구요. 거리두기도 지켜주시면서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럼 이것으로 개회식의 모든 순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3일 되시길 바라구요. 지금까지 개회식 사회를 진행한 오태윤, 저는 정아영이었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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