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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1차관 캐나다 방문- 전통적 우호국인 캐나다와 대북 공조 및 실질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7.08.30
원본URL
http://www.mofa.go.kr/


임성남 1차관 캐나다 방문- 전통적 우호국인 캐나다와 대북 공조 및 실질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8.29(화) 캐나다 오타와에서「이안 슈가트(Ian Shugart)」캐나다 외교차관과 면담을 갖고, △북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 △한-캐나다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습니다.

양 차관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이 국제 사회에 심각한 도전과 위협이 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국제사회가 대북 압박·제재를 통해 북한의 핵포기 및 도발 중단을 유도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양 차관은 한·캐나다 양국이 2014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래 한-캐나다 FTA 및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등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호혜적 실질협력 확대와 함께 아태지역의 대표 중견국으로서 지역 및 다자무대에서도 공통의 가치와 전략적 이해를 토대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금번 한-캐나다 외교차관 회담은 지난 5월 서울에서 가진 면담 이후 3개월 만에 개최된 것으로, 우리 신정부 출범 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한-캐간 고위급 협의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의미가 있으며,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한반도 문제 관련 전략적 소통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