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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년인턴십 시행
출처
재외동포청
작성일
2024.03.22
원본URL
https://url.kr/alp3km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년인턴십 시행


- 국정 참여 기회 확대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차원서 기획
- 내달부터 21개 공관서 6개월간 근무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차세대 재외동포 청년들의 국정 참여 기회 확대 및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재외동포 청년(20~34세) 인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사업은 최근 재외동포 차세대가 동포사회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세대교체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한인공동체의 우수한 인적 자원인 재외동포 청년을 국가 차원에서 유형 자산으로 인식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 기획된 사업이다.


ㅇ 4월부터 6개월간 진행하는 올해 인턴십에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 캐나다, 독일, 카자흐스탄 등 13개국 21개 공관에서 24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ㅇ 청년들은 이 기간에 거주국 재외공관별 상황에 따라 과업(△정무 △경제 △영사 서비스 △홍보‧문화 등)을 수행하며, 특히 국정 참여 기회가 가능한 업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ㅇ 참가자들은 재외동포청이 지원하는 보수(현지 사회보장지원비 포함)와 사전 교육비 등을 공관에서 받는다.

□ 재외동포청은 사업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11월경 진행하고, 평가 후 사업 확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ㅇ 이번 인턴십은 재외동포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 거주국과 모국 간 가교 역할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의 취지에서 마련됐다.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이번 인턴십은 재외동포정책의 핵심목표인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주류사회 진출의 실현을 위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유능한 청년들이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