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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해외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
출처
재외동포청
작성일
2023.12.20
원본URL
https://vvd.bz/cR7z

재외동포청, 해외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

국내 7개 사이버대와 협력해 체계적 교육…전문성 제고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해외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글학교 교사들의 한국어 교육역량을 신장시키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교육사업으로 올해까지 400여명을 선발하여 지원하였으며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 학위과정은 국내 7개 사이버대학과 협력해 한글학교 교사들이 지리적·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사들은 학위과정 3학년으로 편입해 수학하게 되며 2년 동안 등록금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ㅇ 사이버대학들은 2024년 1월 10일까지 입학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재외동포청은 자체 기준에 따라 학위과정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 7개 협력 사이버대학 : 경희사이버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ㅇ 자세한 사항은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study.korean.net)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지난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은 해외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위과정뿐 아니라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현지 교사 연수, 교육자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ㅇ 이기철 청장은 “정체성 함양은 중요한 재외동포 정책 중 하나로 한글학교는 이러한 정체성 함양을 달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한글학교 교사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학위과정 지원을 통해 재외동포청의 파트너인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사기가 진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