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테러 발생
4.29(수) 터키 동남부 지역에서 2건의 PKK(쿠르드족 독립 운동 단체)에 의한
테러 및 앙카라 소재 대학에서 좌파 조직에 의한 테러 미수가 발생하였습니다.
1. 동남부 지역(PKK 테러)
ㅇ Diyarbakir(디야르바크르)주 Dicle(데즐레) 지역 외곽도로에서 PKK에 의해
사전에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폭발, 터키군 9명 사망
ㅇ 사건 발생 후 터키군은 지원군을 파견해 동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테러 소탕 작전을
실시 중임
ㅇ 동일 Semdinli(솀딘리) Derecik(데레직) 지역에서 PKK 테러리스트들의 터키군에
대한 공격 개시로 교전에 발생, 터키군 1명 사망
2. 앙카라시(터키 좌파 조직 테러)
ㅇ 앙카라시 소재 빌켄트 대학에서 강의 중이건 Prf.Dr.Turk(터키 전 법무장관) 살해를
목적으로 한 자살 폭탄 미수 사건 발생
ㅇ 테러리스트는 폭발 시도중 뇌관 폭발로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동 사건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범인 1명 체포(잔여 공범 여부는 확인 중)
이와 관련, 터키 동남부 지역은 외교통상부 여행경보 3단계(여행 제한) 지역이므로,
동 지역에 체류 및 여행중인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긴급 용무가 아닌 한 귀국 및 가급적
여행 취소,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터키내 여타 지역에서도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