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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금융사기 주의 및 각종 범죄에 대한 신변안전 유의 당부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09.03.09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10027&pageIndex=7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남아공 금융사기 주의 및 각종 범죄에 대한 신변안전 유의
 
1. 최근 우리 한 기업인이 현지 남아공인으로부터 여유자금이 많아 동 기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으나, 외화반출이 어려우므로 직접 남아공에 입국하여 자금을 반출해 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고, 동 남아공인을 면담하고자 남아공에 입국하여 일단 대사관을 방문, 담당 영사와 면담하던 중 최근 남아공에서 많이 발생하는 금융사기(일명 419 scam)로 판단되어 동 남아공공인과의 면담을 취소하고 귀국한 사례가 있습니다.
 
   0 일명 419 scam은 주로 나이지리아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이메일 또는 팩스를 보내 거액의 자금(주로 us$) 을 해외로 반출하기 위해서 피해자의 계좌를 이용하고, 그 대가로 상당한 액수를 주겠다는 제의를 하면서 수수료를 요구하는 방식의 사기수법임.
 
  0 이와 같은 사기는 외국의 사업가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최근에는 여행객 및 남아공인을 상대로 한 피해사례도 증가하고 있으며, 일명 UK lotto scam(영국복권 사기), 2010 scam(2010년 월드컵 사기), inheritance scam(유산 사기)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되고 있음.
 
2. 또한 우리 교민을 상대로 한 아래와 같은 범죄시도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0 교민이 공항에서 손님을 영접하여 집으로 오던 중 공항에서부터 강도로 의심되는 차량이 계속 뒤따라와 집으로 곧장 가지 않고 따돌림.
 
  0 인도계로 보이는 사복을 입은 3명이 식당에서 나오는 교민에게 경찰뱃지와 신분증을 보여주면서 신분증 및 지갑을 보자고 접근하였으나, 교민이 ''''신분증은 차안에 있는데 왜 지갑을 보여 달라고 하느냐''''라고 큰소리로 항의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들자 동인들은 황급히 차로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함.
 
   - 위와 같은 방식의 인도계 경찰사칭 강도가 금년 1월에도 1건 있었음.
 
3. 상기 관련,
 
    유사한 메일 또는 팩스를 송부받은 우리 국민들께서는 유사한 제안을 하는 기업이나 사람이 존재하는지, 합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지 등 필요한 사항을 해당국 대사관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사전에 확인하여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남아공에 체류중이거나, 동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개인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