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24(화) 나이지리아 북부 바우치에서 최근 기독교와 무슬림간의 무력충돌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o 상기 사태는 지난 2. 20(금) 바우치에서 벌어진 이슬람 파벌간 다툼(최소 8명 사망)이 인근 교회와의 다툼으로 변질되면서 기독교와 무슬림간의 충돌양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임
o 참고로 작년말 나이지리아 중북부 조스시(바우치에서 차량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에서는 400여명 이상이 사망하는 종교폭동이 발생했던 지역으로서, 종교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
2. 이와 관련, 조스, 카두나, 카노 등 중,북부 지역에 거주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향후 치안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대사관(234-9-461-2701)과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하여 주시고, 동 지역에 대한 방문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국민들께서는 가능한 방문 및 여행계획을 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