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埼玉)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유치원과 보육원 등에 마스크를 배급하는 과정에서 조선학교 유치부를 대상에서 뺐다는 사실이 12일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박양자 원장 등 사이타마조선학교 유치부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은 11일 시청을 찾아 “현(縣) 당국이 감독하는 시설도 배포대상이 된다”며 “재일 조선인을 차별하는 정책”이라 항의했다.
기사 원문 보기
일본 ‘조선학교 유치원 마스크 배포 제외’ 차별 논란…왜?
[출처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