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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LA 폭동 30주년까지 한인·흑인 화합의 행사 이어진다
출처
기타
작성일
2021.04.26

내년 LA 폭동 30주년까지 한인·흑인 화합의 행사 이어진다

29일 29주년 계기로 한흑 포럼 개최…내년까지 다채로운 행사

'흑인 목숨 소중', '아시안 증오범죄 규탄' 계기로 유대 강화


미주 한인 이민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된 로스앤젤레스(LA) 폭동이 내년에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앞으로 1년 동안 한인과 흑인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2일(현지시간) LA 주재 총영사관과 LA 한인회 등에 따르면 한인 사회와 흑인 커뮤니티는 손을 맞잡고 각종 교류, 문화 행사를 내년 30주년까지 잇따라 개최한다.

한인과 흑인 사회는 29년 전 분노와 충돌의 사건을 되돌아보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9일 잇따라 포럼을 개최한다.

LA시(市)는 29일 오후 1시 한인과 흑인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미래 과제를 모색하는 웨비나(웹+세미나)를 주최한다.

아울러 LA 폭동 30주년 학술 세미나와 한글·영문 문학 공모전, 한흑 공동 문화 축제 개최 등을 검토 중이고, 한복과 흑인 패션을 함께 소개하는 협업 무대를 만드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LA 한인 사회도 30주년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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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LA 폭동 30주년까지 한인·흑인 화합의 행사 이어진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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