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운영사례

2020 한인회장대회 운영사례 - 1) 뉴욕한인회
작성일
2020.12.23

[2020 한인회장대회 운영사례 - 뉴욕한인회]

- 회장 찰스 윤

【 COVID-19 뉴욕한인회 활동 사항 】


1. 한인회 개요

지난 1960년 창립된 뉴욕한인회는 명실공히 메트로폴리탄 일원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구로서, 50만 한인동포의 권익신장과 위상강화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인 뉴욕한인회는 지역, 직능, 봉사, 사회, 문화, 교육 등 동포사회 500 여개가 넘는 단체들과 더불어, 동포사회가 미 주류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한인회는 미주 한인의 이민 역사가 새로운 100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타민족과의 연대를 모색하며, 한인 2세들 에게는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 한인사회의 새 역사를 창조해 나아가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1960 년 초대 서상복 회장님을 시작으로 현재 제 36 대 찰스 윤 회장께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계시며, 뉴욕한인회장의 임기는 2 년으로 50만 한인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됩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맨해튼 24가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관은 지난 1983년 순수하게 동포들의 힘으로 마련되었으며, 효율적인 회관 운영을 위해 한인회 산하에 특별 기구인 회관관리위원회를 두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모범사례

1) 코로나 19 관련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뉴욕한인회 활동


뉴욕한인회는 지난 2월 한인사회 주요 단체 14곳과 공동으로 ‘코로나 19 공동 비상 대책 위원회’를 구성했고, 범 동포차원의 코로나 대응 방안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는 뉴욕총영사관에서도 자문으로 함께 해 주시어 논의를 같이 진행해 주셨고, ‘의료 핫라인 개설’과 ‘비디오 원격 진료 실시’, ‘한인사회 자체 코로나 19 항체 검사 진행’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코로나 19 대응으로는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로 뉴욕시에서 한때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던 퀸즈 엘머스트 병원을 지난 5월 직접 방문해 한인 2세 재단이 기부한 방호복 2천벌을 전달했습니다. 보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문을 열었던 이곳은 의료 물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대표적인 병원으로, 넘쳐나는 시신을 싣기 위해 냉동트럭까지 세워졌던 곳입니다.


뉴욕한인회는 이곳에 방호복을 전달함으로서 코로나 19로 인한 커뮤니티 고통과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5월 6.25 전쟁을 포함한 미국 참전 용사들이 지내는 참전용사 요양원이 코로나 집단 감염의 온상이 되면서 참전용사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뉴욕한인회는 뉴욕타임스에 보도된 한국전 참전용사 53명이


계신 ‘뉴저지 참전용사의 집’을 찾아 재단이 기부한 한국산 방호복 1천 3백벌을 전달했고, 이어 뉴욕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110명이 계신 롱아일랜드 보훈병원을 찾아 방호복 700벌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장은 “미국은 12번의 전쟁을 치렀고, 이중 8번은 외국에 나가 치른 전쟁이다. 그러나 미국 참전용사를 이렇게 생각해 주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한인들에게 여러 재단과 기업으로부터 지원 받은 쌀과 현금, 개인 보호장비를 전달해 힘든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이와 관련 뉴욕총영사관은 장원삼 총영사님을 비롯 직원분들 모두가 사비를 털어 쌀을 마련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연방정부나 주정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서류미비자와 노숙자 등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들에 대한 뉴욕 한인회의 이 같은 지원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에 더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한 반 인종차별 시위가 미 전역에서 확산될 때 뉴욕한인회는 경제인협회와 직능단체협의회와 더불어 조지 플로이드 추도식을 주관한 인권 운동가 알 샤프턴 목사와 한인사회 간의 협력 자리를 마련, 코로나 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흑인 커뮤니티에 마스크 1만장과 물 3천병을 전달하는 등 자칫 인종 간의 큰 문제로 번질 수 있었던 시기를 오히려 한-흑 간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로 만들었습니다. 또 한인 업체를 대상으로 시위를 벌이려던 흑인 인권단체와 뉴욕한인회가 타협을 주관해 원만한 해결을 이뤄내 다시 한 번 한-흑 간의 화해와 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전 세계가 COVID-19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한인회는 지난 9월 24일 뉴욕한인회에서 뉴욕한인회,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을 런칭했습니다. 이후 범 동포 차원의 COVID-19 극복 기금 모금에 나서, 11월 4일 기준 1,170,833 달러가 모였습니다. 현재 1차로 총 776가정에 기구 수에 따라 식품권을 배분한 상황입니다. 뉴욕한인회,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은 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 계층의 경우 기본 생존을 위협


당하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습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뉴욕 일원 한인을 대표하는 뉴욕한인회는 커뮤니티 기반을 다진 1세와 미 주류사회 진출한 1.5세, 2세들과 힘을 한데 모아 한인사회를 더욱더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 뉴욕주 상원 뉴욕한인회의 날 결의안채택 뉴욕주상원이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뉴욕한인회를 기념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J3197)을 지난 6월 9일 채택했습니다.


존 리우 뉴욕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에는 뉴욕 일원 50만 한인을 대표하는 뉴욕한인회는 한인들의 복지를 옹호하고 그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해 왔으며, 미 주류사회로의 연결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한인들의 정체성 함양과 미국 내 이민자 커뮤니티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뉴욕 한인 회의 60주년을 기념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결의안에는 뉴욕한인회가 1983년 17대 강익조 회장 재임 기간 중 맨해튼 첼시에 자체 건물도 매입했다는 내용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김영덕 이사장은 지난 8월 6일 존 리우 의원실을 방문해 해당 결의안을 발의하고, 채택하는데 있어 힘써 준 존 리우 의원께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뉴욕한인회의 날’ 결의안(J3197) 링크 https://www.nysenate.gov/legislation/resolutions/2019/j3197


▷ 뉴욕한인회 퀸즈보로청 뉴욕시 공원화장실 컴포트 스테이션 표기에 대한 시정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와 퀸즈보로청(보로청장 대행 샤론 이)이 공동으로 뉴욕시 공원 화장실에 붙은 ‘ 컴포트 스테이션(Comfort Station) ’ 표기에 대한 시정에 나섰습니다. 뉴욕시 공원 화장실에는 약 100여 년 전부터 남.여를 구분하는 표식 대신 ‘컴포트 스테이션’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은 뉴욕시 공원 ‘컴포트 스테이션’ 화장실 표기에 대한 변경을 요청하는 서한을 지난 8월 15일 제 75주년 광복절 행사 후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에 전달했습니다. 해당 서한에는 ‘컴포트 스테이션(Comfort Station)’ 표기를 보고 성노예의 공포를 떠올리지 않는다는 것은 위안부 여성이 견뎌야 했던 당시 성폭력에 대한 대중의 무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 뉴욕한인회, 코로나 19 관련 활동(지원) 내용 추가


▷ 취약계층 한인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21 희망재단 협력)

- KCS 취약계층보호에 $1,000 전달

- 뉴욕한인회 차원 서류미비 등 취약계층 10분에 1차 지원금 $5,000 전달

-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장 5천 달러 기탁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뉴욕한인회 3천 달러 기탁

- 뉴저지 초대교회 한국서 코로나 19 극복 위한 한인사회 후원금 5만 달러 전달

(한국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창동 염광교회

(황성은 목사),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 잠실교회(림형천 목사))


▷ 한인동포 및 지역사회에 대한 방역물품 기증활동

- 하이트 진로 아메리카 추후 의료용 마스크 5천장 추가 기부

- 씨에떼 2천장 기부 뉴욕한인의사협회, 간호사협회, KCS, 뉴욕가정상담소 등 각 단체에 배포

- 솔블랑 디자인회사 마스크 5백장 기부

- 뉴욕경제인협회와 함께 뉴저지 하베스트 교회에 물품 및 마스크 전달


▷ 실업수당 신청 및 소상인 긴급자금 대출 신청 지원

- 각 단체별 실업수당 주간 혜택 청구 동영상 가이드 안내

- 각종 정부 지원 프로그램 안내 연결


▷ 다양한 정보 전달 및 홍보

- 뉴욕총영사관 일일 정보 업데이트 및 각 한인단체 주요 정보 내용 앱을 통해 전달

- 2세 단체에 한인사회 활동 알리고 기부활동 독려(예) CKA 코로나 19 관련 웨비나 진행


▷ 취약계층 기부 독려

- T Hwang 재단 어려운 계층 및 의료 지원 요청해 $15,000 이끎

- Southpole 재단 $35,000 달러 독려 한인 단체에 지원 예정

- 뉴욕한인의사협회 KACF 서 1만 달러 받도록 브릿지 역할

- CKA 취약계층 지원 독려해 현재 협조, 모금 진행



3) 방호복 전달


▷ 앨머스트 병원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지난 5월 12일 퀸즈 엘머스트 병원에 ‘내일 재단(Naeil)’이 기부한 의료용 방호복 2천벌을 기부했습니다. 미국 내 성공한 한인 2세들의 자선단체인 ‘내일 재단’은 보호장비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 전달해 달라며, 뉴욕한인회에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했고, 이날 일차적으로 퀸즈 엘머스트에 2천벌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장원삼 뉴욕총영사를 비롯해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로차(Rocha) 퀸즈 엘머스트 병원CEO, 모야(Moya) 관할 지역 뉴욕시의원 등 커뮤니티 리더 등이 함께 했습니다.


▷ 뉴저지 홀리네임병원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지난 5월 15일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뉴저지 홀리네임병원에 내일 재단(Naeil)이 기부한 의료용 방호복 2천 700개를 전달했습니다. 미국 내 성공한 한인 2세들의 자선단체인 내일 재단은 앞서 보호장비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 전달해 달라며, 뉴욕한인회에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한 바 있고, 이번이 지난 12일 퀸즈 엘머스트 병원에 이어 두 번째 전달했습니다.


▷ 퀸즈병원센터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와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이 공동으로 지역사회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습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6월 5일 퀸즈병원센터 (Queens Hospital Center)를 방문,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에 보호장비를 기부했습니다. 이날 뉴욕한인회는 내일 재단이 기부한 방호복 500벌을, 그레이스 멩 연방하윈의원은 마스크 등 코로나 방역 물품을 병원 측에 전달했습니다.


▷ 참전용사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내일 재단이 기부한 방호복 1천 300벌을 지난 5월 26일 뉴저지 파라무스 참전용사의 집(NJ Veterans Memorial Home at Paramus)에 전달했습니다. 이 요양원에는 현재 336명의 참전용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52명이 한국전 참전용사입니다.

이번 기부는 내일 재단이 6.25 전쟁, 2차 세계대전 등에 참여한 미군 참전용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쓰러지고 있다는 지난 10일 뉴욕타임스(NYT) 기사를 보고 뉴욕한인회로 연락을 해와 이뤄졌습니다.


▷ 롱아일랜드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부속 보훈병원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6일 보훈 병원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에 내일 재단이 기부한 코로나 19 의료용 방호복 700벌을 전달하고, 살 스칼라토 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장에 감사패를 전했습니다. 롱아일랜드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부속 보훈병원엔 한국전 참전용사 11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날 살 스칼라토 뉴욕주 참전용사회 회장은“미국은 12번의 전쟁을 치렀고, 이중 8번은 외국에 나가 치른 전쟁이었다. 그러나 미국 참전용사를 이렇게 생각해 주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 한인사회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지난 6월 1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기부받은 코로나 19 보호장비를 너싱홈과 한인단체 등에 나누는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내일 재단에서 기부한 방호복 1,800벌과 키스사에서 기부한 페이스쉴드 4,000개와 마스크 익스텐더 4,000개, 하이트진로 아메리카에서 기부한 마스크 2,500장이 배분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요양원과 플러싱 사파이어 요양원 등에서 함께 했고, 뉴욕한인의사협회와 뉴욕한인 간호사협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욕가정상담소, 민권센터, 시민참여센터, 퀸즈 YWCA, 플러싱 상공회의소 등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했습니다. 또 뉴욕 나눔의 집과 뉴욕밀알선교단, 사랑의 집, 오른손구제센터, 주님의 식탁선교회 등 취약계층 지원단체도 참가했으며,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도 자리해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한인사회의 노력에 격려와 응원을 전했습니다.


▷어려운 한인들에 기금 전달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지난 6월 19일 코로나 19로 어려운 한인들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교회 기부금에 대한 개인 배분을 진행했습니다. 이 기금은 한국 내 교회 7곳의 5만 달러와 뉴저지 초대 교회 1만 달러 기부금으로 중 일부로, 앞서 뉴욕한인회는 해당 기금에서 2만 달러를 21 희망 재단에 전한 바 있습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건물 뒤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뉴욕한인회는 한인회로 들어온 신청자를 포함해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와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이민자보호교회 등에서 추천 받은 힘든 형편의 43명 한인들에 각각 500달러씩 총 2만 1,500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지난 7월 17일 코로나 19로 어려운 한인들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한국 교회 7곳과 뉴저지 초대교회 기부금에 대한 추가 배분을 진행했습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건물 뒤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뉴욕한인회는 수혜자로 선정된 16명에 각 500달러씩 총 8천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4) 한인단체에 기금 전달


▷ 오른손구제센터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지난 7월 17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야외 공간에서 오른손 구제센터(대표 안승백 목사)에 2천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이 기금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한인들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한국교회 7곳과 뉴저지 초대교회 기부금에 대한 기부금 중 일부입니다. 형편이 어려운 한 부모 가정과 노숙인, 장애인을 돕고 있는 오른손 구제센터는 현재 40여 가정에 생필품 등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 뉴욕 나눔의 집, 사랑의 집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지난 7월 17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야외 공간에서 뉴욕 나눔의 집(대표 박성원)과 사랑의 집(원장 전모세)에 각각 2천달러씩 총 4천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한인들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한국교회 7곳과 뉴저지 초대교회 기부금 중 일부입니다. 뉴욕 나눔의 집과 사랑의 집은 오갈 데 없는 노숙자들에 기본적인 의식주 제공과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 장원삼 뉴욕총영사와 함께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방문 식당 업주 위로 격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장원삼 뉴욕총영사가 지난 8월 7일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해튼 32가 한인 타운을 방문해 식당 업주를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이날 더 큰집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현 32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앞서 더 큰집 식당 등 지역 상인들은 맨해튼 32가 한인타운 지역이 오픈 스트리트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뉴욕한인회에 도움을 청했고, 뉴욕한인회는 지역 시의원인 키스 파워스 뉴욕 시의원실 등에 이를 요청, 이 지역이 오픈 스트리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현재 맨해튼 32가 한인타운은 지난 7월 31일부터 뉴욕시 오픈 스트리트 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금~일요일 동안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상태에서 야외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 뉴욕한인회, 뉴욕주 센서스 기금 지원처 선정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뉴욕주 센서스 기금 지원처로 선정돼 센서스 활동기금으로 1만 7,900달러를 받았습니다.

이에 뉴욕한인회는 기금 사용 목적에 부합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내 한인들의 인구 조사 참여를 최대한 늘리기 위한 막바지 센서스 참여 독려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센서스 자료는 향후 10년간 한인사회에 대한 정부 지원 규모와 지역별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자 한인사회 정치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 코리아 위크 개최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고, 후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함양의 장이 될 ‘2020 코리아 워크(2020 Korea Week)’ 행사를 9월 29일(화) ~ 10월 3일(토)까지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2020 코리아 워크’에서는 각 날짜 별로 K-Food, K-Pop, K-Beauty, K-Art, K-Tradition, K-Trot 등의 매일 각기 다른 주제가 펼쳐졌고, 행사장에는 동해, 독도 홍보 부스도 운영해 차세대와 미 주류사회에 올바른 정보와 역사를 전했습니다.


▷ COVID 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런칭

전 세계가 COVID-19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지난 9월 24일 뉴욕한인회에서 뉴욕한인회,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을 런칭했습니다. 뉴욕한인회 주최, 주관의 이번 캠페인 런칭 소식을 접하고 YT Hwang 패밀리 재단에서 10만달러를, 또 익명의 한인 2 세 기부자가 10만달러를 약정했으며, 뉴욕한인회는 이들 두 곳의 20만달러를 마중물 삼아 범 동포 차원의 COVID-19 극복 기금 모금에 나서, 11월 4일 기준 1,170,833달러가 모였습니다. 뉴욕한인회,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은 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 계층의 경우 기본 생존을 위협 당하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습니다.


▷ 뉴욕총영사, 사랑 나눔 캠페인에 금일봉 전달

장원삼 뉴욕총영사가 지난 9월 28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해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뉴욕한인회에 사비로 준비한 금일봉을 전달했습니다.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지난 3월에도 총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아 동포사회에 쌀을 전달했고, 이어 4 월에도 코로나 19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 뉴욕한인회, KAC, 한인 1세 및 2세 단체 공동 미 전국적 규모의 투표 참여 독려 태스크포스인 KA Vote 구성 KA 태스크포스는 내일(Naeil) 재단이 자금을 지원하고, 시민 참여와 민주주의의 핵심인 2020년 인구조사 및 선거에 한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1세대와 2세대 한인 연합 단체로 최근 구성된 초당파 태스크포스입니다. 이 태스크포스의 목적은 한인의 인구수가 올바르게 계산되고 그들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한미연합회 (KAC)와 뉴욕한인회(KAAGNY)가 이끌며, 전국의 많은 한인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30일에는 코리안 아메리칸 센서스 봉사의 날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대선 투표 참여 독려 위한 트로트 콘서트 개최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와 KA Vote가 공동으로 지난 10월 16일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등을 홍보하는 ’2020 대선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의 투표 독려 메시지와 트로트의 매력이 어우러질 이번 ’2020 대선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트로트 콘서트’는 누구나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됐습니다.


▷ 뉴욕한인회 보도자료 - COVID-19 사랑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1차 식품권 수혜자 배분 진행 뉴욕한인회(회장 찰스윤)가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1차 식품권 수혜자 배분을 10월 27일부터 시작해 10월 30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배분은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9월 25일~10월 9일까지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766 가정에 오시는 분들의 편의를 고려해 지역별로 나눠 배포했습니다.


3. 향후 계획


뉴욕한인회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1차 수혜자에 대한 2차, 3차 배분 계획

2차 일정: 12월 1일~4일 / 3차 일정 : 1월 19일~22일

2차 수혜 신청 및 배분 계획

2차 현재 신청 가정수는 11월 4일 기준 771 가정 진행 중입니다. 2차 캠페인 신청 마감일은 11월 13일로, 현 추세로 이 기간 내 예상되는 신청 가정수 1,200~1,300 가정 도움 제공이 예상됩니다.


4. 맺음말

현재 한인사회는 세대교체를 이루는 과정 중에 있으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뉴욕 일원 50만 한인을 대표하는 뉴욕한인회는 그 중심에서 차세대들의 정체성 함양과 이들의 적극적인 한인사회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뉴욕한인회는 현재 40명의 다음세대 한인사회 주역이 될 한인 고교생 대상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성원 속에 잘 운영 중에 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미 주류사회 진출한 2세 등 커뮤니티 리더와 힘을 한데 모아 미 주류사회로의 더욱 확고한 자리매김, 현재 인종차별과 혐오 범죄 대상이 된 한인사회를 더욱더 강화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앞으로 뉴욕한인회의 활동과 한인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참고 뉴욕한인회 뉴스레터 링크  http://www.nykorean.org/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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