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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재확산에 사무실 복귀 계획 차질
- 출처
- 미주한국일보
- 작성일
- 2021.07.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소위 ‘델타 변이’ 재확산으로 한인 기업들은 물론 미국 내 유수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 계획이 연장되고 있다.
대면 근무 재개가 현재로서는 쉽지 않다는 판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2일 현재 전국적으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동안 180% 급증하면서 4만5,343명에 달했다. 사망자 수도 252명에 달하면서 2주 전에 비해 30%나 늘어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혼합형 근무 체제인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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