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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인도 경제전문가들은 세계적인 물가상승 압력과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인도 경제는 정부의 코로나 부양책 및 긴급 재정정책으로 인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였음
ㅇ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BASE대학교의 부총장인 N. R. 머시 박사는 농업생산 개선과 농촌경제 회복에 힘입어 금년에도 7%대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였음
ㅇ 비슷한 견해를 보인 인도 산업개발연구소(ISID)의 나게시 쿠마르 소장도 인도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강력하다며, 2022-23회계연도 GDP 성장률이 7~7.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음
□ 그러나 공급망 붕괴, 물가상승과 세계경기 침체 우려 등 불안요인은 여전한 상황이어서, 낙관만 할 수는 없는 상황임
ㅇ 세계은행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붕괴,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을 8.5%에서 7.5%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ㅇ 인도중앙은행(RBI)은 2022-23회계연도 3차 통화정책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2%로 유지하면서도, 지정학적 긴장과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부정적 경제 상황을 경계하였음
ㅇ 한편 소매물가 상승률은 5월까지 5개월 연속 6% 이상으로 정부의 허용범위(4%±2%)를 초과하였으며, 인도중앙은행은 2022-23회계연도 3분기까지 고물가가 이어진 뒤에야 완화할 것으로 예상
- 소매물가 상승률은 5월에 7.04%로 4월(7.79%)에 비해 다소 완화되었지만, 이는 정부와 RBI가 관세 인하와 금리인상 정책을 시행한 것에 따른 것으로 장기적인 대안이 되기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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