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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산업브리프 21호 (2021년10월)

■ 글로벌 신산업 초점

○ (초점1) 일본, 리튬이온 전지를 잇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주력 → 시장 선점을 위한 우리 배터리 기업의 적극적인 미래기술 확보 투자가 중요

○ (초점2) 메타버스, 인터넷의 미래이자 VR공간 현실화의 주역으로 → 공급망, 인프라 등 산업화를 촉진하는 성장기반 조성 시급

■ 신산업의 글로벌 포지션 진단

○ 세계시장에서 다수의 신산업들은 아직 선진기업에 비해 기술력이 상당한 열세이고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낮은 수준

○ 이차전지는 유일하게 높은 시장점유율과 기술적 역량을 보유하여 세계시장에서 선도적 포지션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

○ 친환경차, 제조로봇, 스마트홈 서비스/플랫폼, 파운드리, 반도체 패키징 등은 선진기업과의 기술적 격차가 크지않지만, 점유율에서는 상당한 열세

○ 상업 드론, AR·VR, 바이오·헬스, 반도체 팹리스, 수전해 생산(수소) 등은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투자 부족, 상대적 기술력 열세 등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있는 포지셔닝을 확보하지 못한 단계

○ 인공지능은 기술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지만 미국, 중국 등 AI 선진기업과의 격차가 상존하고 점유율도 낮은 단계에 위치

■ 글로벌 기업의 최근 기술개발 및 투자 전략

○ (전기차) 중국기업이 주도하는 EV 가격경쟁, 유럽 자동차업체들도 가세

○ (이차전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EV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배터리업체와의 생산제휴 지속 → 중국, 유럽 배터리기업들의 제휴참여 확대로 경쟁 대비해야

○ (수소) 수소의 상업화에 가장 적극적인 일본은 수소생산, 수송,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세계 수소시장의 선점에 주력

■ 신산업별 최근 동향

○ (자율차·전기차) 반도체 부족사태를 극복하고 달성한 테슬라의 3분기 호실적 배경은 자급주의 전략

○ (지능형로봇) 서비스용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사도 적극 참여

○ (드론)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생필품 배달 등 드론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과 시험평가·승인이 활발

○ (스마트홈/AR·VR) 제조기업들은 AR·VR을 제조업의 난제인 고숙련 인력의 부족, 교육훈련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 모색

○ (바이오·헬스) 일본 제약 기업 8사, 신약개발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 공유에서 연합 추진

○ (지능형반도체) 일본 키시다 정부는 TSMC와 미국 Micron의 국내 생산시설 건설 등에 지원을 약속

○ (첨단소재) 전기차, ESS 등에 중대형 리튬이차전지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이차전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분리막에 대한 기술개발 요구 증가

○ (인공지능)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서비스 혁신, 제조공정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수단인 AI 접목이 활발

○ (이차전지) BASF-CATL, 파트너십 선언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CATL의 유럽 현지화를 지원하는 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

○ (수소) 국내 주요기업들은 수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한편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시에 수소연료전지를 첫 수출